<토기와 토기장이 비유>☆
(사45:9) 질그릇 조각 중 한 조각 같은 자가 자기를 지으신 이와 더불어 다툴진대 화 있을진저! 진흙이 토기장이에게 너는 무엇을 만드느냐? 또는 네가 만든 것이 그는 손이 없다 말할 수 있겠느냐?
♡ 하나님은 우주만물을 걸작품으로 창조하셨고, 그중에 인간은 진흙으로 최고의 영혼 걸작품으로 창조하셨다.
진흙을 부수는 작업과정에서 우리에게 고난도 있지만,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롬8:28)은 결국 가장 좋은 것을 이루시고, 구원의 길로 인도하신다.
자기를 지으신 이 하나님과 다투고, 손재주가 전혀 없다고 원망, 조롱하는 것은 화를 자초하는 것이다(45:9). 토기의 귀천, 용도, 모양 등을 결정하는 것은 토기장이의 고유 권한이기 때문이다(롬9:20-21).
진흙처럼 미천한 자신을 토기로 만들어준 분께 감사드리며, 자신을 깨끗이 하여 주인의 쓰심에 합당하게 하소서!
(딤후2:20) 큰 집에는 금 그릇과 은 그릇뿐 아니라 나무 그릇과 질그릇도 있어 귀하게 쓰는 것도 있고 천하게 쓰는 것도 있나니
21.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런 것에서 자기를 깨끗하게 하면 귀히 쓰는 그릇이 되어 거룩하고 주인의 쓰심에 합당하며 모든 선한 일에 준비함이 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