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 크리스마스~이브입니다^^
드디어 오늘 성탄전야제 예배 드리고 공연하네요.
저번주부터 용인-영통을 오가느라..;; 다크서클이 ㅠ-ㅠ
그래도 이 고생(?)마저 기쁘게 가렵니다 ㅎㅎ
아이 역시 기대감이 너무 커서리^^;; 신랑이 좀 늦을 것 같아 그부분이 걱정되네요 ㅠ-ㅠ
오늘 소개해드릴것은 버섯 유부초밥이에요.
꼬마새송이 버섯을 듬뿍 넣어서 쫄깃하게 씹히는 맛이 굿인~
버섯 유부초밥입니다.
간단하지만~새콤한 맛보다는 버섯의 맛과 역시나 ㅡㅡㅋ 어제에 이어 초간단 소스 굴소스의 약한 맛이
어우러진 맛이에요^^;;
아하하..;;
-버섯 유부초밥 요리법-
밥 1공기, 양파 반개 다진것, 꼬마새송이버섯 두줌(약 100g정도인듯), 굴소스 약간, 양념된 유부피
양파와 버섯은 다져주세요.
유부피 안에 들어가야 하므로~
너무 굵게 다지기 보다는
약간 작게 다져줍니다.
버섯의 경우 꼬마새송이버섯도 좋지만 느타리버섯, 양송이버섯도 좋아요.
모듬 버섯을 넣고 해도 맛있지요 ㅎㅎ
그냥 다 다져주면 됩니다.
대략 100g 내외로 사용한거 같은데..(100g이 안될 수 있습니다)
봐서 부족하다 싶으면 버섯을 좀더 넣어줬어요.
버섯 많은게 맛나더라구요^^;;
버섯과 양파를 오일없이 중불에서 볶아주다가~
양파가 익으면 밥 한공기를 넣고~
굴소스를 약하게 넣어서 볶아줍니다.
볶을때는 주걱의 넓은 면을 이용해서 밥알을 뭉개듯이 볶는 것이 아니라!!!
주걱을 세워서 자드르듯이 밥알을 뭉개지 말고 볶아주세요.
이렇게 해야 밥이 죽이 되지 않습니다.
통보리 넣은 밥이라 ㅎㅎㅎ
밥알들이 알알히 살아있어요 =ㅁ=;;;;;
두가지 방법으로 버섯유부초밥 했어요^^
하나는 사각피에 적당량의 유부초밥을 만들고~
하나는 보통 많이 파는 삼각 유부피에 밥량을 평소보다 조금 덜 넣어서..유부피가 밥을 완벽하게 감싸~한입에
먹기 좋은 꼬마유부초밥입니다.
식구들이 이제는 삼각유부초밥에 밥을 꽉꽉 채우는 걸 안좋아해요^^;;
삼각 유부피를 사진처럼 마름모꼴로 잡아준뒤에~밥을 채워넣고
양쪽을 접어주면 끝~
이러며 밥알이 흘러내리지 않고 먹기 좋아요^^
삼각유부피 하는건 예전 사진 가지고 왔어용 ㅎㅎ
쫄깃한 맛이 일품인 버섯 유부초밥입니다.
기존에 시판 유부피를 살 경우 안에 조미액을 쭈욱 짜주세요.
완전 물기 없이 짜기 보다는..
사진처럼 조금은 촉촉한것처럼 보일정도로만 짜주세요.
그래야 유부피가 안짜요.
밥에도 간이 있기 때문에..
싱겁게 먹는 분들이라면 밥에 들어가는 굴소스 양을 조금은 덜 넣어서 해야 간이 맞구요.
좀더 간이 있게 먹는 분들이라면 굴소스의 양을 약간 더 넣어서 하는 것이 좋아요^^
아무래도 버섯 들어가면 간이 살짝 싱거워지거든요.
간을 맞추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하겠습니다 ㅎㅎ
만들기도 쉽지만~
위에 파프리카 색깔별로 다져서 뿌려줘도 색감이 괜찮을것 같은데..
이날따라 파프리카 낮에 다 먹어서 아쉽게도 없네요^^;;
그래도 버섯 씹히는 맛이 굿~
추천드리고 싶어져요^^
오늘이 크리스마스 이브인데~다들 가족과 함께 즐겁게 보낼 계획 세우고 있으시죠^^
메리 크리스마스~~~입니다~
**소중한 추천 감사합니다**
첫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