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비공개 입니다
비틀즈의 존 레논, 폴 매카트니
관계성덕질의 원조
비틀즈는 남자아이돌그룹과
팬덤의 시초기도 함
놀랍게도 이 둘 알페스는
60년대부터 쭉 현역이고
서양 알페스계 원조임
위사진은 둘이 작곡중인 모습
60년대에 앙케이트한
비틀즈 팬들이
폴 매카트니를 좋아하는 이유
폴이 존을 쳐다보는 눈빛ㅋㅋㅋㅋ
참고로 그 쳐다보는 모습
저분들 알페스 컾명도
링고스타에게 보낸 엽서에서 처음 나온거
지들끼리 우리는 맥레논!!
이래서 탄생함
저 옆서는 68년 6월로 추정되고
단둘이 스코틀랜드 여행을 갔다왔는데
그때 링고한테 보냈다함
저 엽서 앞면은 이럼ㅋㅋㅋ
누가 친구를 러브? 이렇게 부르냐...
하지만 폴 매카트니는
존 레논보고 러브로 불렀다
뒤에도 다시 말하겠지만
더 웃긴건
존 레논은 폴 매카트니보고
내 공주님이라고 부르지 않나
한 술 더 떠서
bunny라고 가끔 부름
아기토끼...
존 17살 폴 15살에 처음 만났고
그 당시 존 레논은 동네 유명 양아치
폴 매카트니는 선생님한테 이쁨받던 범생이
만난 이후
폴은 존에게 잘 보이려고 다이어트
존은 폴에게 잘 보이려고 거울앞에 살았다함
폴 아빠는 존 레논때문에
폴이 공부 안 한다고 싫어했고
통금시간까지 걸음
아빠가 안정적인 일하라고 해서
결국 밴드관두고 트럭운전사하려다가
존이 뛰쳐와서 나야? 아버지야? 이래서
결국 존 레논을 선택함
저는 폴에게 항상 이렇게 말했어요. “아버지와 맞서야 해. 아버지에게 ‘꺼져’라고 말해 봐. 아버지는 널 못 때려. 넌 그를 죽일 수도 있어. 그는 노인이라고.” 폴의 아버지는 그를 아이처럼 다루었어요. 머리를 깎아주고 열일곱, 열여덟 살에는 뭘 입으라는 이야기까지 했죠. 그런데 폴은 항상 말을 듣더라고요.
(함부르크에서 돌아온 후) 그의 아버지가 직장을 구하라고 하자 그룹을 그만두더니 “안정적인 일을 해야 해.” 라며 화물 트럭을 몰기 시작하더군요.
우리는 믿을 수가 없었죠. 그래서 전화로 폴에게 “같이 하던가 그만두던가” 라고 말했어요. 폴은 저와 아버지 사이에서 결정을 내려야 했어요. 결국 저를 선택했죠.
존 레논. 1972년 인터뷰
이때쯔음 둘이서 쓴 곡 가사가
그냥 그 당시 둘을 그대로 보여주는데
일명 사랑의 도피곡 소리 듣고있음ㅋㅋㅋ
https://youtu.be/HgD82ZnnBz4
어릴때 지들끼리 녹음한 홈레코드 노래
I don't know(Johnny Johnny)
가사가 진짜 돌아버림
길기 때문에 적당히 짤라서 가져오면
A long time ago I called you Johnny boy.
I don’t know what to tell the fellas.
Please, oh please, Johnny.
폴 : 오래전부터 나는 너를 조니보이라고 불렀어.
난 내 친구에게 뭐라고 말해야될지 모르겠어
제발, 오 제발 조니
Well I’ll tell the fellas that I do love you.
존 : 글쎄 난 너를 정말 사랑한다고 말하겠어
I don’t know what I’m gonna do.
I don’t know what I’m gonna do
when I tell my father
You love me Johnny, I love you Johnny
I’m not gonna let you go.
폴 : 난 내가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
내 아버지께 어떻게 말해야 좋을지 모르겠어
너는 날 사랑하고, 나는 조니 널 사랑해
난 네가 떠나는 걸 두고 볼 수 없어
don’t know what I’m gonna do
when I tell my father
You wore me down, you wore me down.
You’re gonna leave, you’re gonna leave me
Please, oh, I’m not gonna let you go
폴 : 난 내 아버지께 어떻게 말해야 좋을지 모르겠어
너는 날 힘들게 해, 너는 날 힘들게 해
너가 떠난다면, 너는 날 버리는 거야
제발, 난 너가 떠나는 걸 두고 볼 수 없어
Take the next bus out of town
Then you won’t let your father down.
I don’t know what good I am
since I see life in front of us
존 : 다음번에 오는 버스를 타고 마을을 떠나자
그러면 너는 네 아버지를 실망시키지 않는거야
이후 우리 앞에 삶이 얼마나 좋을지는 나도 몰라
Well get out of town,
don’t hold me down.
I don’t care.
폴 : 그래 마을을 떠나자
날 말리지마.
난 상관없어
존 레논은 폴 매카트니를
🤞🏻공주님(princess)🤞🏻
이라고 불렀음
my princess
little princess
flower princess
bunny princess..
등등 별별 수식어를 붙여댐
하도 그래서 회사사람들도
폴보고 존의 공주님이라고 부름
https://youtu.be/VufOBPwXnmE
그래서 존 레논 사후에
오노요코가 안 쓴 데모곡을
앨범으로 묶어 내는데
거기에 forgive me my little flower princess
라는 데모곡이 있는데
이 노래는 곡 중간에
폴 매카트니의 coming up을
레퍼런스했는데
폴의 커밍업은 존 레논에게
다시 음악하자 내가 널 도와줄께
라는 말을 전하기 위해 쓴 곡인데
그걸 폴에게 쓴 사과곡에 써먹은거
밴드명이 쿼리맨에서 비틀즈로 바뀔 쯔음
폴 매카트니가 학교 수업중에 낙서하던거
아니 폴 매카트니씨
학교에서 수업들으면서
심심하다고
왜 존 레논을 쓰시나요...?
61년 존은 이 해에 성인이 되었고
그 기념으로 생일선물로
존레논은 100파운드를 받음
지금 돈 330만원정도
받자마자 폴한테만 같이 여행가자고 함
폴은 돈 한 푼도 못 쓰게하고
다 자기돈으로 냈다고 함
입이 짧던 폴이
그 당시 바나나 밀크쉐이크 좋아했는데
먹고 싶은 만큼 사줌
이후에도
비틀즈 시절 밥 못 먹고 있으면
존 레논이 뛰쳐나가
폴 매카트니한테 샌드위치사서 줬다함
위 사진은 당시 찍은 사진
여행중에 같은 침대에서 자다가
몰래 빠져나와서
폴이 찍은 잠자는 존
왜 화질이 이렇냐면 콘서트 vr로만 풀려서
그거 찍은 사진이라 그럼ㅋㅋㅋ
원본은 폴맥 거실에 액자로 있다함
“There’s a story that I used to straighten John’s tie before we went on stage. That seems to have become a symbol of what my attitude was supposed to have been. I’ve never straightened anyone’s tie in my life, except perhaps affectionately.”
The Times Profile of Paul McCartney - 1982
살면서 그누구의 넥타이도 애정없이 매준적없고
난 존의 넥타이를 매주었다
그게 내 마음을 보여주는다는 폴
저는 넥타이를 느슨하게 매고, 셔츠 맨 위 단추를 잠그지 않는 것으로 작은 반항을 했지만, 언제나 폴이 와서 다시 고쳐주곤 했죠.
존 레논, 비틀즈 앤솔로지
존도 언급하곤 했음
존 머리는 이렇게 해라 하고
자기 머리마냥 미용사랑 얘기중인 폴
그리고 자기 머리이야기인데도
관심도 없이 면도중인 존
폴이 이렇게 자기 겉모습을
신경쓰고 관리해주는게
일상이라서 그럼ㅋㅋㅋ
둘이 싸우고 폴이 녹음실에 안오니까
폴네 집으로 뛰쳐가서
문 안 열어주니까 담장 넘던 존 레논
폴 매카트니 집앞에 있던 팬들 증언으로는
갑자기 하얀 세단이 휘몰아와서
뭔가 하고 쳐다봤는데
존 레논이 내리고 벨 겁나 누르더니
안 열어주니까 담장 넘으려한거
진짜 광기 그자체
더 웃긴건 그 와중에
나와서 폴 집앞에 있던 팬들한테
다 싸인해주고 감
역시 프로아이돌
이 둘사이엔 별별 일화가 있지만
ex. 존: 나랑 같이 절벽에서 떨어져볼래 폴리?
폴: 아니 싫어...
존: 나랑 같이 LSD하자
폴: 싫어
존: LSD 함
폴: 존이랑 같이 있어줄 거라며 LSD 드링킹
폴: LSD를 하고 본 환각 속에서
존은 시간의 지배자같았다
다 쓰면 논문을 써야하니까
생략하고
음악계 제일 유명한 소울메이트인
저 둘의 알페스 조장을
전세계적으로 해댔는데
63년 방송찍는데
굳이 둘만 따로 끌고 나와서
찍어주던 BBC
영국공중파 3번채널로 방송해준
비틀즈 셰익스피어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 원 스토리인
비극적인 사랑 연극인데
거기서 남주가 폴
여주가 존
공중파에서 알페스 조장중
연극 리허설
흰 옷 폴 매카트니
검은 옷 존 레논
연극끝나고 둘이 고양이를 분양받는데
존은 고양이에게 폴배역인 피르무스
폴은 고양이에게 존배역인 티스베
라고 이름붙임
이 사진 속 고양이가
티스베
존 레논이 당시 잡지 촬영하러 갔고
존 레논만 찍기로 했는데
존은 자긴 폴이랑 꼭 같이 찍을거라고
우기면서 폴을 데려옴
당시 사진작가는 데이비드 베일리
루머로는 존 레논에게
그쪽으로 관심있었다함
실제로 인터뷰로도
비틀즈엔 관심없었다
존과 처음 만난건 파티장이었다
존은 매력적인 남자였다며
소문에 불을 붙임
실제로 촬영장에서 존 레논한테
겁나 찝적거렸대
그렇게 찝적거렸지만 정작 사진작가는
촬영장에서 존과 폴 사이의
섹슈얼한 텐션을 봤대
그래서 존의 눈을 감게하고 찍었다함
그게 이거
작가가 존이랑 폴 사이에
성적인 텐션을 느꼈다고
고래고래 여기저기 얘기하고 다님
이때 찍은 사진들은
레논매카트니하면
바로 먼저 나오는 사진으로 유명해짐
미국 공중파에서조차 조장하던 알페스ㄷㄷ
여기 너랑 일하려고 온 게 아니야
이러고있네ㅋㅋㅋ
비틀즈 공식 애니임
심지어 비틀즈 주변에서 분석해서 만들었다고
그 애니속 존 레논과 폴 매카트니ㅋㅋㅋ
이런 애니를 영국 미국에서
공중파로 애들한테 보여줬고
이거 보고 큰 사람들이
얘네 둘 알페스먹고 희곡도 씀
이거ㅇㅇ
이 작가가 매년 팬픽 낭독회도
개최한다고 함
비틀즈 뮤비감독마저
존 레논 폴 매카트니 키스하는 영화찍음
폴 매카트니는 보고 매우 좋아함
비틀즈 프로듀서인 조지 마틴이 쓴 책 속
존: 아무도 내 나무엔 없을거야
폴: 나빼고^^
이런 말이 나온 맥락이
존 레논이 쓴
strawberry fields forever에서
(2021년 롤링스톤지 선정 역대 명곡 7위)
내 나무 위엔 아무도 없다며
아무도 자길 이해해주는 사람이 없었다고 말하는데
폴은 딸기밭 영원히를 듣고
존의 천재성에 소름돋았다며
'이해했어, 존 난 다 이해해'
하면서 행복해하며
라이벌답게
경쟁심을 불태우며 페니레인을 쓰는데
정작 존은 아무도 날 이해 못 한다고
가사를 저렇게 써버려
아무도 이해 못 한다고 쓰더라구요...
하고 폴 매카트니가
2021년에 씁쓸해하는 인터뷰를 했었음
거의 55년이 지났는데도
폴은 서운했던거 같음
하지만 결국 딸기밭 뮤비에서
내 나무 위엔 아무도 없다고 생각해요
라는 가사가 나올때
존 레논의 나무에 올라간 사람은
폴 매카트니뿐
존도 폴만 자길 이해한다고 생각한거
-조지 마틴, 2007년 모조 매거진
조지 마틴 : 그들은 각각 부부와 같이 닮았지만 정말 서로 달랐어요. 그들은 모두 엄청나게 자존심이 강했고, 그들 모두 훌륭한 곡을 썼으며, 그러나 그들은 서로를 미친 것 같이 필요로 했어요.
주변 사람들이 저 둘을 다 부부관계에 비유했었음
비틀즈 프로듀서인 조지마틴은
둘은 부부와 같이 닮았다고 했고
같은 멤버 링고 스타는
둘은 오랜 부부와 같았다고 했음
같은 멤버인 조지 해리슨이 말하길
언제나 존과 폴, 폴과 존이었다고 함
당사자 두명의 말
“Yeah, I think he did actually. It wasn’t a spiky relationship at all, it was very warm, very close, and very loving.....homosexuality was still largely illegal sure...but then the business came and the lawyers arrived...”
네 저는 그(존 레논)가 실제로 절 사랑했다 생각해요. 우린 날선 관계가 아니었어요.
매우 따듯하고 가깝고 사랑하는 사이였어요
호모섹슈얼이 아직 불법이던 시대였지만요.
하지만 이후 사업이 (우리사이에) 들어왔고
곧 변호사가 왔어요.
- 폴 매카트니,1999
"There was a deeper love there that neither of us could admit to." - Paul McCartney
우리 둘 사이에는 말로 형언하기 힘든 깊은 사랑이 있었어요
폴 매카트니
"Paul was the first love of my life, Yoko was the second."
- John Lennon
폴은 제 첫사랑이었어요. 요코는 두번째였고요.
- 존 레논, 1980년
전 세계가 밀던 사이에다가
둘이 싸울때도
전세계가 이간질하질않나
다시 재결합 망붕하질 않나
지금도 메이져판이라
폴 매카트니가 드디어 10년대와서
맥레논 뭔지 알고
엉덩이뼈 뿌서지는 줄 알았다함
첫댓글 사귀네
난 폴이 공인게 더 충격 범생공 양아치수냐고
존폴이 아니라 폴존이라고…..?
찐이고 글쓴이도 찐이다
어라… 계속읽으니까 진짜 사귀는거같아둘이…
22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노리고 비게퍼 한게 아니었단말임? 할배 양심 있으면 엉덩이뼈 붙여요
아 그래서 오노요코를 ㅈㄴ증오햇구나
와 진짜같은데? 난 완전 응원
그래서 헤이쥬드가...
이게 사랑이 아니면 뭐야..
막줄 엉덩이뼈 뭐얔ㅋㅋㅋㅋㅋ
미쳤다🤭
아니 저게 사랑아니면 뭔데
다 읽엇는데 이건 사랑인디
아니 이건........너무 정석이잖아
잤네 잒어
아니 진심 1차가 개미쳤는데?
난 존폴 밀었었는데..
아니..그냥 진짜잖아
이건 진짜 사랑아닌가요..?찐이다..
찐이자너….
잤냐?
아니 개미쳣네 이게 찐 원조야?
글만 봐서는 이거 진짠데
각별하게 생각하던..그런게 있어보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글에서도 글쓴여시의 벅차오름이 느껴짐
아 아까 영국의 데이식스 글 읽었는데 자꾸 K팬픽으로 읽히네.....
이게 사랑이지,,,
역시 원조는 다르네…
사랑을 했다... 우리가 만나...지우지 못할 추억이 됐다..~
완전 이거 아니냐고
존폴이 아니라 폴존…?기절
진짜 뭔가 있던거 같긴하네..
와 처음 알았는데 진짜 재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