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에서 전북으로 온 전화. ............."거기 중국집이죠?... 나는 토요일에 아주 이상한 전화를 한통 받았다. 촛불집회 때문에 서울로 막 출발하려는데 "032-864-4201" 이라는 번호가 찍힌 한통의 전화.. "거기 중국집이죠."..."아닌데요...인천에서 전라북도로 왜 중국집을 찾느냐?"는 물음에 재차 거기 063-8**-3*** 아니냐고 묻고 맞다는 대답에 터져 나오는 욕설들... 몸 조심하라는 말까지 나온 후에야 전화는 일방적으로 꺼졌다. 다시 그 번호로 전화를 했으나 전화는 언제나 팩스 모드로 되어 있어 그 정체를 알길은 없었다. 어디 원한진곳은 없는지 짚어 보아야 하는 현실이 무서웠다. 근처 파출소에 전화하여 공장에 사람이 없으니 잘 돌아 봐 달라고 부탁을 하고 애들이 그렇게 가고 싶어하는 촛불집회를 다녀왔다. 모 방송사에 우리딸에인 초등 3학년 짜리가 쓴 피켓이 잡혀 9시 뉴스 화면에도 나왔다.. 까맣게 잊고 있었던 의문에 전화... 오늘 그 전화번호를 인터넷으로 검색을 해 봤다. 바른 FTA실현을 위한 국민운동본부( www.fta-forum.net) 라는 사이트의 팩스번호. 그렇다 거기에는 정책위원장인 인하대 모 교수가 있었다. 일전 100분 토론에서 광우병으로 죽을 확률보다 떡먹고 죽을 확률이 4만배나 더 많다라는 어이없는 비유를 보고 모교수 사무실로 전화를 하여 조교에게 전화번호와 이름을 남긴 후 좀 심하게 말을 퍼부은 적이 있었다. 내가 직업이 떡장수라 더 예민하게 반응했는지도 모른다. 그리고 전화번호 남겼으니 교수 들어오면 나에게 전화 하라는 말을 남겼는데.... 그래서 전화가 온건가 보다. 그럼 당당하게 나 어디 누구인데 당신이 전화 하래서 했다..왜 그 비유에 대해 불만이 많은지 한번 들어보자등등 이렇게 말을 했어야지...거기 중국집이죠 로 시작해서 욕설로
어딘지도 밝히지 못하고 하는 찌질한 행태는 무엇인가?. 인하대학교 모 교수( 이름쓰면 글이 안올라 간다).. 다시 당당하게 전화질 하시라.. 아니면 내가 내일 당신 교수실로 다시 전화 한다.. 쪽도 안팔리시는가?...하기야 전국적으로 쪽을 그리 팔았으니 팔릴 쪽도 없겠지만.. 이름도 안 밝히고 중국집이냐고 묻고 욕찌거리나 하는 행태... 어쩜 쥐새끼와 그리도 닮았는지...... • 지금 막 정인교 교수와 통화 했습니다..
광우병에 걸려 죽을 확률보다 떡 먹고 죽을 확률이 4만배나 많다라고 한부분에
대해 먼저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습니다. 처음에는 조선일보를 인용했다고 하길래 찾아보자고 했고 찾아보니 일본의 모교수의 발언을 인용해서 조선일보가 기사를 쓴것이었습니다. 저는 일본의 떡과 한국의 떡은 틀리다, 일본은 찰떡이 많고 한국은 멥쌀로 만드는 떡이 많다, 그것을 일반화 해서 일본의 경우라고 밝히지 많은 것은 교수의 잘못이다. 또한 그걸 밝히지도 않은 상태에서 인용을 하고 그 이유로 한국의 많은 떡장수들이 힘들어 지게 되는 부분의 책임은 전적으로 정인교교수에게 있다. 국내 떡 매출이 연 1조원이 넘어가는데 교수의 발언으로 매출이 미치는 파장이 작지 않을 것이다. 그 책임은 누가 질것인가? 에 대해 물었습니다. 결론은 내일 정인교교수 홈피에 사과문을 올리겠다고 합니다. 또 하나 032-864-4201에서 전화한 사람은 찾을수 없을 것 같답니다. 글을 지워 달라고 하는데 간단하게 전화한 사람 찾아 사과 시키면 지워 주겠지만 그렇지 않으면 지울수 없다라고 했습니다. 그외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오프더레코드 건 것도 있고 해서 다 밝히지는 못합니다. 하여튼 떡 부분은 사과를 하기로 했고 욕설전화는 아직 미궁입니다. 언넘인지 찾아 사과 받아야 하겠습니다... • .........이번엔 정인교교수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 제가 알고 있는 휴대폰 번호가 아닌 다른 번호로 전화가 왔습니다. 다음 아고란가 뭔가 어디에 있는 지 잘 모르지만 글을 지워 달랍니다. 자신이 사과문 올린다고 했으니 그 이슈는 없어진 것인만큼 글을 지워달라길래 저는 떡에 관한 부분은 사과문 올린다고 해결이 된걸지는 모르지만 아직 032-864-4201로 온 욕설전화의 문제는 그대로 남아 있는 것이다. 누가 전화를 했는지 그분을 찾아 정당하게 사과를 받고 마무리를 지어야 할 문제다라고 했습니다. 아마 누군지 찾기가 쉽지 않을 것이다라고 합니다. 약 30분간 통화를 했는데 광우병 소고기에 대해 반대되는 분들은 모두 진보쪽의 쇄뇌를 받은 사람들로 치부한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교수님과 저의 정치적 사고가 다르니 그 부분에 대해서는 한번 토론을 해보고 싶기는 하나 공중파나 어디나 교수님의 명성은 자자하지만 저같은 사람은 시골의 떡장수라 받아 줄리가 없다 라고 하니 한번 해 보고 싶다고 웃으면서 말 합니다.. 저 바로 오마이뉴스에 전화를 해서 일대일 토론 자리 마련 해 달라고 부탁 했습니다. 안 밀릴 자신 있습니다. 하여튼 여기에 정인교교수님 이름이 오르내리는 것에 대해 신경 안쓴다면서도 은근히 신경이 쓰이는 눈치였습니다. 032-864-4201로 저에게 욕설 전화 하신분은 자진 사과 하시기 바랍니다. 그 분이 교수이든 학부생이든 학생이든 사과만 한다면 순순히 받아 줄 생각입니다. 만약 사과가 없다면 이 글은 계속 아고라에 남을 것이며 조만간 제가 직접 인하대학교를 방문하게 되는 불상사(?)가 발생할수도 있습니다. 또 하나 오마이뉴스에서 진지하게 검토해 본다는 일대일 토론자리... 꼭 마련해 주시길 당부 드립니다... 자세한 사항을 모르시는 분은 떡장수 검색하셔서 오늘 올라간 글만 읽어 보시면 지금까지의 상황을 보실수 있습니다.. • 5월 12일 오후 5시 21분 정교수님께서 다시 전화 하셨습니다...
정교수님: 왜 아고라에 자꾸 글 올리느냐.. 떡장수:욕설 전화 한 부분이 해명이 안되니까.... 정교수님: 이렇게 하면 아까 사과 한다고 한 부분도 없던 걸로 한다. 취지가 의심스럽다.. 떡장수: 욕설한 부분에 대해 누군지 찾아 사과를 해야 하는거 아닌가?. 정교수님: 난 그런거 모른다 떡장수:그러니까 그게 누군지 알기 위해 그러는거다...또한 아까 토론해 보고 싶다고 하니 좋다고 하지 않았나?.그런데 갑자기 왜 그러시나?. 정교수님: 모르겠다.... 난 바쁘니까 전화 끊는다.. 떡장수: 그럼 나는 계속 아고라에 글 올리겠다..욕설자 찾아 사과하시라... 뚝~~~~~~~~~~~~~~~~ 그렇게 전화는 끊겼습니다... 이게 지성인을 배출한다는 대학교의 현 주소입니다..... 배우고 익히고 실수하면 인정하고 사과하고..... 아마 오마이 뉴스에서 정인교 교수와 통화를 한 듯 합니다..... 누가 일대일로 토론 좀 붙여주시죠.....
아고라에서 유명하신"떡장수"님이신데요 이분 대단하지 않나요?ㅎ...저번주에 직접 정인교 만나러 인천가지 가셨다던데..
출처: 임신과출산그리고육아 원문보기 글쓴이: ⓧ 개박이는안돼
첫댓글 인하대 학생으로써 참 부끄럽습니다. 저는 경제학부가 아니라 그 인간 수업을 들은 적도 없도 앞으로 들을 일도 없지만. 이 인간 덕분에 학교 내에서도 말이 많답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교수라는놈이....불쌍하다불쌍해..
와~~~ 대단한 분이네요. 감동!!!
화이팅입니다~!!!
허동현도..
떡사장님한테 캐 발리시네 ㅋㅋㅋㅋㅋㅋ
아..속이 시원하군요. 떡장수님이 대학교수 정인교보다 훨 말도 잘하고 사고력 또한 우수합니다. 안봐도 떡장수님이 승리하신듯..
ㅋㅋㅋㅋ 코미디다 ㅋㅋㅋ
와...멋집니다^^ 그 교수 좀 박살내주삼. ㅋㅋㅋ
이런걸 전문용어로......................... 떡실신 이다라고 하죠.
대단하십니다....강력한 포스가..
정말 멋진분이시네요..^^
참 어이가 없네요... 학교 총동문회 차원의 강력한 경고발언이 필요할 것같읍니다. 참고로 남구 용현동에 있으며 구정문 중앙도서관 뒤 로댕 생각하는 동상 봐라보는 아마도 4~5층에 교수실 있을 것입니다. 참으로 챙피한 일입니다. 부끄럼을 모르는 교수 인하인의 부끄럼입니다.그래도 인천의 하버드라 나름 자부심을 갖는 인하인의 부끄럼입니다. 님 끝까지 가르침주시고 잘못된 것 바로 잡아 주시기 바랍니다.
이름을 쓰면 글이 안올라가는군요.. 정인* 교수 아닌가요? 정*교 교수 인가? 알쏭달쏭
미치겠다..... ㅋㅋ 저 지금 새벽에 혼자 소리내면서 옷으며 굴러요 ,,,,떡장수님 포스 짱 @@
교수라고 말하기에도 창피스러운 사람이네요.저번 토론에도 보니까 아는게 하나도 없는것 같은데 , 그래서 상대편 패널한테 무안도 당하고.. 쯧쯧.. 님 정말 잘 하셨어요. 속이 다 시원하네요. 그리고 반드시 일대일 토론해서 아작을 내세ㅛㅇ.
떡장수님이 만나러간다고 후기올리신다더니 그이후론 글이 없네요....아고라에선 다들 궁금해 햇더랬는데..워낙 사건이 많으니 잊고잇었네요...
저런 사람이 교수라니.....쯧쯧
교수에 인품이 떡장수님 보다 훨신 못하네요.. 쩝..
용기있고 개념있는 시민.. 부끄러운 정인교교수... 하지만 그 교수는 부끄러움이란걸 알기나 알까? 알면은 교수질못하지.
떡실신에서 떡실신... ㅋㅋㅋ 홧팅!!
떡실신 이라는 표현에 간만에 웃어 봅니다 어쨌든 떡장수 아자씨 힘내세요 어째 저런 인간이 한 대학의 교수로 있는지.... 아이고 쪽 팔려라..... 당신은 지성이기를 포기한 사람이군요 저 두분이 꼭 오마이에서 한 판 토론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떡실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놔미치겠다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포스가 정말 대단하세요. 많이 배우고, 명문대 나왔다고 개념 있는거 절대 아니란 거 확실히 알겠습니다.
첫댓글 인하대 학생으로써 참 부끄럽습니다. 저는 경제학부가 아니라 그 인간 수업을 들은 적도 없도 앞으로 들을 일도 없지만. 이 인간 덕분에 학교 내에서도 말이 많답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교수라는놈이....불쌍하다불쌍해..
와~~~ 대단한 분이네요. 감동!!!
화이팅입니다~!!!
허동현도..
떡사장님한테 캐 발리시네 ㅋㅋㅋㅋㅋㅋ
아..속이 시원하군요. 떡장수님이 대학교수 정인교보다 훨 말도 잘하고 사고력 또한 우수합니다. 안봐도 떡장수님이 승리하신듯..
ㅋㅋㅋㅋ 코미디다 ㅋㅋㅋ
와...멋집니다^^ 그 교수 좀 박살내주삼. ㅋㅋㅋ
이런걸 전문용어로......................... 떡실신 이다라고 하죠.
대단하십니다....강력한 포스가..
정말 멋진분이시네요..^^
참 어이가 없네요... 학교 총동문회 차원의 강력한 경고발언이 필요할 것같읍니다. 참고로 남구 용현동에 있으며 구정문 중앙도서관 뒤 로댕 생각하는 동상 봐라보는 아마도 4~5층에 교수실 있을 것입니다. 참으로 챙피한 일입니다. 부끄럼을 모르는 교수 인하인의 부끄럼입니다.그래도 인천의 하버드라 나름 자부심을 갖는 인하인의 부끄럼입니다. 님 끝까지 가르침주시고 잘못된 것 바로 잡아 주시기 바랍니다.
이름을 쓰면 글이 안올라가는군요.. 정인* 교수 아닌가요? 정*교 교수 인가? 알쏭달쏭
미치겠다..... ㅋㅋ 저 지금 새벽에 혼자 소리내면서 옷으며 굴러요 ,,,,떡장수님 포스 짱 @@
교수라고 말하기에도 창피스러운 사람이네요.저번 토론에도 보니까 아는게 하나도 없는것 같은데 , 그래서 상대편 패널한테 무안도 당하고.. 쯧쯧.. 님 정말 잘 하셨어요. 속이 다 시원하네요. 그리고 반드시 일대일 토론해서 아작을 내세ㅛㅇ.
떡장수님이 만나러간다고 후기올리신다더니 그이후론 글이 없네요....아고라에선 다들 궁금해 햇더랬는데..워낙 사건이 많으니 잊고잇었네요...
저런 사람이 교수라니.....쯧쯧
교수에 인품이 떡장수님 보다 훨신 못하네요.. 쩝..
용기있고 개념있는 시민.. 부끄러운 정인교교수... 하지만 그 교수는 부끄러움이란걸 알기나 알까? 알면은 교수질못하지.
떡실신에서 떡실신... ㅋㅋㅋ 홧팅!!
떡실신 이라는 표현에 간만에 웃어 봅니다 어쨌든 떡장수 아자씨 힘내세요 어째 저런 인간이 한 대학의 교수로 있는지.... 아이고 쪽 팔려라..... 당신은 지성이기를 포기한 사람이군요 저 두분이 꼭 오마이에서 한 판 토론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떡실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놔미치겠다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포스가 정말 대단하세요. 많이 배우고, 명문대 나왔다고 개념 있는거 절대 아니란 거 확실히 알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