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실제인물 김준이였군요. 헑...
설마했는데...
걍 정권잡으려다 골로간 사람으로 알고 있었는데...
정말 그 김준이였을줄이야...
그 김준이 무싄 저렇게 간지가 철철 넘치는....헣헣...거기다 무싄 무신은 무신이야....
근데 시간대상 최우와 40대초반의 김준이 공존할 수 있나요..?
김준이 정권을 잡으려 든때는 최우 손자까지 죽은뒤가 아닌가요?
그나저나 정말 특이하네요. 보통이면 메이져한 인물이 주인공인데, 이 드라마는 엑스트라가 주인공이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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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ㅇ.ㅋ.
으잌...
듣보잡이 위대한 인물로 둔갑(…)
그나마 그 듣보잡이여도 뛰어난 공적이 있담 모르는데, 공적도 썩;;;
마지막에 최씨정권을 뒤엎었으니 뭐... 나름...
문제는 쿠테타로 집권한 정권을 쿠테타로 뒤엎은 정돈데 딱히 임팩트라고 할만한게 영;;;;
그래도 뇌내망상급 역사왜곡도 없고 (무신정권을 약간 미화한다는 평이 있지만)
드라마로서의 재미는 충분해 보이더군요.
무장공비//공감한다능. 근데 김준의 사생활이 자주 나와서 신무장인줄 알았더니만...;;;
그래도 최항은 나름 우월고증ㅇㄴㅇㅅㄲ
최씨정권 미화도 미화지만, '막부'다 뭐다 일본의 바쿠후 따라하기가 영 거슬려요 ㅡㅇㅡ; 우리나라에서
쓰거나 썼던 표현도 아닌데 왜 굳이 집어넣어서 사용하는건지...
노예에서 최고 권력자라는 지긋지긋한 신데렐라 스토리에 딱맞는 인물이니까요. ㅋㅋㅋ
드라마를 보지 않아 어떻게 전개가 되는지는 모르지만 최우가 30년정도 장기집권을 했고 아들과 손자(젊은 나이에 김준에게 끔살)는 합쳐서 10년을 넘기지 못했으니 잘못된 설정은 아닌듯 합니다.
그렇군요.
오히려 진짜 문제는 최우죠. 쥬얼리 정 연기가 후덜덜해서 그런지 드라마 보면 엄청 대단한 위인 같아 보입니다. 역사상 실체는 뭐 말 할 것도 없고.
뭐, 문신을 등용하려했다는 점만 타 무신들과는 다른것 같네요. 결국 권력의 노예...- -;;.;
'문신을 기용해서 시스템을 엮는' 모습은 이의민이나 이의방 같은 앞선 무인 집권자와 확실히 레벨이 다른 모습이죠. 사실 최충헌이 이런 시스템을 구축하기 전의 무인정권이란 완전 통치력 좆망의 개막장이라서요(.....) 이의민부터 경주의 반란 세력-김사미,효심-과 손잡고 자신의 세력을 구축하려고 들었고 진압군 사령관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게 개빡쳐 자살할 정도였으니까요 ㅡ,.ㅡ)
김윤휴가 칼질해서 살리타이 죽이는 거 보고 폭소했음
허걱 화살도 아니고(이것도 대학교수님은 설화라고 주장하시던데), 칼질로 죽였었군요............
저도 원래는 김윤후가 몽골진영에 잠입접근해서 저격한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드라마에서는 살리타이가 산책나오다 어이없게 죽은거라고 설명을 하더군요. 뭐가 맞는건지... 걍 여러가지 설이 있을지도요.;
아핳, 그랬군요.
무인시대에서 정중부부터 최충헌까지 다루엇으니. 무신에서는 최우부터 그 이후를 다루어야하는데 김준의 활약시기가 딱 적당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