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축구협회 회장 베른트 노이엔도르프와 부회장 한스 요아힘 바츠케는 금요일 뉴욕의 TWA 공항 호텔에서 위르겐 클롭과 협상을 진행했다. 협상 테이블에는 클롭의 에이전트 마르크 코시케도 함께 자리했다. 회담은 4시간 14분 동안 이어졌다.
클롭은 2030년까지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유로 2028과 2030년 월드컵까지 대표팀을 맡는 계약이다. 연봉은 7m 유로 수준이며, 이는 전임 감독인 나겔스만과 비슷한 수준이다.
현재 레드불 그룹에서 '글로벌 축구 총괄'로 일하며 받는 보수가 더 높은 클롭은 연봉을 일부 포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레드불 계약은 2029년까지며, 중도 해지 조항은 없다.
이번 주초에 노이엔도르프와 바츠케는 레드불 최고경영자 올리버 민츨라프를 만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는 클롭의 계약 해지 문제가 논의된다.
독일 축구협회는 클롭이 감독이 되더라도 레드불의 광고 파트너 역할은 계속 유지하는 방안을 받아들일 의사가 있다. 이후 민츨라프는 월드컵 결승전을 보기 위해 뉴욕으로 이동하며, 그곳에서 클롭과 직접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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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오후 1시 19분: 클롭이 비밀 회담 장소에 가장 먼저 도착했다. 클롭은 베이지색 티셔츠와 밝은색 바지, 흰색 운동화를 착용했다. 노이엔도르프와 바츠케는 이후 오후 1시 49분, 프랑크푸르트발 루프트한자 항공편으로 JFK 공항에 도착했다. 협상은 호텔 내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오후 2시 32분: 클롭과 바츠케는 잠시 회의실을 나와 문 앞에서 단둘이 대화를 나눴다. 독대는 9분간 이어졌다. 이후 오후 2시 41분부터는 협력 방식과 세부 계약 조건에 대한 논의가 계속됐다.
오후 4시 37분: 클롭과 바츠케는 다시 회의실을 나와 호텔 건물 앞에서 이야기를 나눴다. 두 사람은 14분 동안 대화를 이어간 뒤 다른 참석자들과 다시 합류했다.
오후 6시 43분: 독일 대표팀 감독 선임을 위한 정상회담이 종료됐다. 바츠케와 노이엔도르프는 곧바로 독일로 돌아갔다.
첫댓글 독일 감독들은 미국 가있는 거 좋아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