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산에사는 19살학생 입니다. 오늘 학교갔다와서 김영선의원 사무실에 전화했습니다. 혹시나 귀찮거나 짜증을 내면 싸울 각오로 전화를 했는데 예상외로 친절하게 받으시더라구요. 우선 지역구에사는 주민임을 밝히고 건의사항있으면 이곳으로 전화하는게 맞냐고 물었더니 맞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FTA얘기를 꺼내자마자 반대하시는건가요?라고 물어보더군요 그래서 네 라고 대답하고 김영선의원은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으니까 반대하시는 부분도 있고 찬성하시는 부분도 있대요. 그래서 의결하면 찬성하시냐 반대하시냐 물으니 그건 모르겠다네요.. 그래서 마지막으로 저뿐만아니라 많은분들이 전화하시는거 같으니깐 이게 지역구주민의 뜻이라고 생각하고 일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상대방이 친절하게 대응해서 저도 최대한 예의를 갖춰서 말했구요, 계속 이런식으로 우리가 노력하면 좋은 일이 있을거같아요! 아직 안하신분들중에 하실분들도 너무 싸우려고만 하지마시고 부드럽고 논리적으로 우리생각을 전달합시다. 그게 의식있는 국민들의 멋진모습아닐까요?
첫댓글 잘 하셨습니다^^
19살인데 장하네요
참으로 지혜롭고 착하신 꿈나무 유권자이세요..
저도 따라 배울께요.. ^ ^
장한 이 시대의 청춘입니다.
깨어잇는 미래를 보는것같네요
응원합니다.
잘했어용..토닥토닥~~!!
미래가 밝네요
이제 유권자로서 내년에 있을 큰 선거에서 자신의 미래에 투표하세요 ㅎㅎㅎㅎㅎ
19살의 제가 부끄러워지네요..잘하셨어요.^^
우와 반갑다!
우리 연락하면서지네요!
제 나이또래가 별로 없어서 외로웠는데...
^^ 19살때의 저말입니다.. 17년전..^^
헉 17년..전이요..?ㅠㅠ
죄송합니다..ㅎㅎ
2세는 꼭 모던님처럼 의식있는 젊은이로 키워야겠네요.^^
ㅎㅎ영광입니다!
통화도 중요하지만 생각하는것만으로 대단한 학생입니다....
내년부터 투표하시게 되는거 미리 축하드립니다~~~~~
실천하는 멋진학생! 부끄럽네요 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