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립미술관 신축을 위하여 기존의 중구도서관을 이전하여야 하고, 두 시설의 착공과 완공 간의 시차 문제로, 도서관을 임시 시설에 2~3 년 간 이전 운영하여야 한다고 하여, 어떤 뜻 있는 사람이 신문에 기고한 글에서 매우 부당함을 지적하고 있다.
미술관을 짓기 시작하면 도서관을 철거하여야 하니 불가피한 조치로 보이긴 하기만, 미술관 건립 계획에 도서관 신축 기간을 반영하면 될 것이라는 주장에 공감한다. 그렇게 하면 아마도 미술관 완공 시점이 좀 늦추어질 것이다.
지금까지 없던 미술관을 조금 늦게 짓는 것과, 도서관 이용 불편 2~3 년 감수 중 어느 쪽을 선택하는 문제라면 나는 전자를 지지한다. 미술관 신축을 빨리 하기 위하여 도서관 이용이 축소되고 불편해지는 것은 매우 잘못된 것이다. 임시도서관으로 예정된 곳은 기존의 곳과 비교하여 면적이 반의 반 정도이고 주차시설이 거의 전무하다는 것이다.
아울러 시립도서관 건립에 대한 진전된 보도가 없는 점도 아쉽다.
미술관도 중요하겠지만 도서관의 중요성은 그것보다 훨씬 더 크다고 나는 생각한다.
택견반 망년회 하다.
상처 후 과음 등으로 두 번의 중풍과 간암을 견디며 택견 수업 참여의 도움을 말하는 사람이 있었다, 다같이 박수치고 격려하였다. 기본 동작에 대한 기초교육이 초급자를 위하여 따로이 있었으면 하는 바램을 말했어야 하였다.
우리나라의 인공태양이라 부르는 초전도핵융합장치(KSTAR)가 핵융합에너지 상용화 핵심기술 중 하나인 고성능 플라즈마 운전(H-모드)의 세계 최장 기록을 달성했다.
핵융합 연구는 태양이 에너지를 내는 원리인 핵융합 반응을 이용한 발전이 최종 목표이다.
(안전성과 원가는 어떠할 것인지 궁금하네)
모든 사람을 평등하게 보아 똑같이 사랑한다. 彼我(피아)의 차별이 없이 똑같이 사랑함. 당나라 한유의 글에 나오는 말이란다. ‘一視同人’으로 풀이하는 사람도 있다. 똑같은 사람으로 본다는 뜻이다. 이 말은 한때 정복자들이 피점령 지역 민족들을 차별하지 않는다는 표어로 들고 나와 유세를 떤 적도 있다. 일시동인(一視同仁)에 대한 사전 풀이이다.
청나라 옹정제가 자주 사용하였다는 이말을 어디선가 들어 본 것 같다. 각 민족이 독자적인 정치적 결합을 형성하여 자립하고자 하는 움직임을 억압하는 것이기도 하였단다. 일제 강점기에 일제가 내선일체 운운하며 이 말을 하지 않았던가?
모든 사람이 세상과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는 것이 불가능하다. 불평을 통해서 우리는 자신의 생각을 적극적으로 드러내면서 좀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게 된다. 어려움을 겪어본 사람이라야 좋은 글을 쓸 수 있는 조건을 구비하게 된다. 이른바 궁이후공론(窮而後工論)이다. (한시의 품격)
서문의 '겸사(겸손의 말)'가 사실은 '시대와의 불화', '내면의 불화', '조화롭지 못한 상태에서 격렬한 마음속의 갈등' 등의 표현이라고 한 것 같은데, 쉽게 이해되지 않는다.
음식은 언제 나와요? 요리를 빨리 주세요.
Will our food be long? We've been waiting a long time. 2016년 12월 14일
첫댓글 K-STAR PROJECT에 본인도 한 때 involve 했지.
간단한 소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