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시민들이 목공을 친숙하게 체험해 보며 다양한 여가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오는 10월3일부터 10월 5일까지 3일간 ‘2024 서울목공한마당’을 서울공예박물관 공예마당에서 개최한다.
‘나무야 놀자, 해치야 놀자’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매일 오전10시부터오후6시까지 진행되며 ▴목공체험 및 전시 ▴나무놀이 체험 ▴나무 악기공연 등 생활 속 다양한 목공문화와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목공체험 참여를 원하면 행사 당일 현장에서 1시간 단위로 제공하는 선착순 티켓을 발급받으면 된다.
목공체험 및 전시는 서울시 내 목공체험장을 운영하는 9개 자치구와 서울대공원에서 참여하여 전통소반, 원형스툴, 냄비받침 만들기 등 운영기관 대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목공지도사들이 그간 목공소에서 갈고닦은 솜씨로 만든 목공예 작품들을 한자리에 선보인다.
다양한 목공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서울의 캐릭터인 해치와 소울프랜드가 새겨진 나무그립톡, 나무열쇠고리, 나무도어벨, 전통나무노리개 만들기 등은 비교적 간단해 목공을 처음 접하는 아이들과 외국인도 쉽게 참여해 볼 수 있다.
‘2024 서울목공한마당’에서는 다양한 목공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서울시 마스코트를 활용한 나무 아이템을 만들어 볼 수 있다.
나무놀이 체험 공간에는 고무줄 사격, 슬라이딩 볼링, 팽이놀이 등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15종의 다양한 목재 놀이시설이 설치된다. 가족 단위로 텐트 속에서 목공 관련 책을 읽고 퀴즈를 풀어보는 ‘텐트 속 라이브러리’, 목공체험장에서 발생한 자투리 나무에 그림을 그려보는 ‘여행하는 나무’ 등 목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또 행사 첫날인 10월 3일 오후 2시부터 바이올린, 가야금, 기타 등 나무로 만들어진 이색적인 악기 연주와 버블쇼 공연이 진행된다. 10월 5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는 서울목공한마당과 함께 서울공예박물관 주관 ‘2024 공예 콘서트’가 개최되어 더 풍성한 시간을 즐길 수 있다.
10월 3일과 5일에는 버블쇼·공예콘서트 등 공연이 개최된다.
2024 서울목공한마당
○ 일시 : 10월 3일 ~ 10월 5일(3일간) / 오전 10시 ~ 오후 6시
○ 장소 : 서울공예박물관 공예마당
○ 체험 참여방법 :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 티켓 발급
○ 누리집: 서울의 공원
○ 문의 : 다산콜센터 0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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