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연 있는 우리집 화초 두아이 찍어봤어요
추위에 예민한 애들이라 들였는데 가까이서 보니
예뻐서~~
문주란은 친정엄마가 거제도 사시면서 지인께서
씨앗을 주셨는데 ㅋ뭔지도 모르고 그냥 심으셨데요
엄마말로는 십년 정도 키우셨고 그후 꽃이 피더래요
그래서 꽃지고 맺힌 씨앗을 또 심으셨고 싹올라온 녀석을 언니네와 저에게 주셨죠
언니가 키우면서 그때 이름을 알았답니다^^
저는 언제쯤 꽃이 필까요? 5년 정도 된것같은데...
5년 더 키워야하나....언젠가 피겠죠? 향이 그렇게 좋다는데 궁금하네요
청페페는 형님네에서 시들시들한 한가닥 남은 아이를 제가 살려보겠다고 데리고 와서 4년만에 이렇게 풍성하게 자랐네요 이아이 너무 잘 자라는데 꽃이라고
부르기에도 민망한 ㅋㅋ 저 엿가락같은게 꽃이랍니다 ㅎㅎ
나라도 어수선하고 심난하고 베란다 화초들 물주면서 마음을 달래봅니다
그래도 우리는 또 살아지겠지요^^
첫댓글 나도이번여름에 제주도에서 문주란씨앗을 구해서 심었는데 아직 싹이 안올라오네요언제쯤 싹이 나올까요
싹을 제가 한게 아니라서....
친정엄마가 했어요
엄마는 그냥 마구잡이로 심고 그냥 내버려둔것같아요
제생각엔 환경이 중요한것 같습니다
따듯한곳....
@유키사랑 아~~~
그렇군요
아주 옛날 제가 40대에 제주도관광갔는데
문주란 씨앗을 팔기에 천원에 10개정도 받아와서
베란다 화분에 심었더니 4개월이상 지난후에
싹이 나오더라구요
문주란은 땡볕에 둬야 4~ 5년후에 꽃이피어요
@유밀 네
잘알겠습니다
싱싱하게 잘자라고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