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가장 이적이 시급한 선수들은
이청용 박주호 김진수인데
이청용은 이번 인터뷰에서 겨울이적시장에서도 이적을 생각했더군요.
그런데 파듀감독의 요청으로 잔류를 했다고 하네요.
하지만 남은 시즌내내 이런 입지라면 여름에는 당연히 이적을 해야할테구요.
지금 현재 팰리스 후반기 페이스라면 강등당해도 이상하지 않을정도로 개판이기도 하구요.
변수는 볼튼 시절의 다이나믹함은 많이 사라졌고
연봉이 꽤나 높을텐데 이 점이 걸리긴 하네요.
그리고 박주호 같은 경우는
워낙 경쟁자들이 쟁쟁하기도 하고 처음부터 주전은 어렵다는건 다들 예상했었죠.
하지만 실력이 없는 선수도 아니고 마인츠 시절에는 분데스리가 수준급 왼쪽 풀백으로도 평가받기도 했었죠.
바젤 시절에도 스페인 독일 이탈리아 등 여러 빅리그에서 링크가 뜨기도 했었구요
아마 이적시장에 나온다면 빅리그 중위권 팀들은 많이 오퍼를 넣을거 같습니다.
얼마전에 키커지에 짧막하게 박주호가 도르트문트를 떠날수도 있다는 기사도 떴었구요.
김진수 선수가 참 걱정인데
호펜하임에서 보인 모습이 지난시즌에는 괜찮았지만
이번시즌 좀 안좋아서 과연 1부리그급 팀으로 갈 수가 있겠냐는게 좀 걱정입니다.
그 외에
홍정호는 이번시즌 끝나면 계약기간이 1년이 남습니다.
그런데도 아직 재계약 얘기가 없는거 보면 아마 이적을 하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상해봅니다.
지난 겨울에 중국에서 꽤나 오퍼를 크게 했지만
아욱국이 더 높게 불러서 성사가 되진 않았지만
(아마 안팔겠다는 의미로 100억이 넘는 이적료를 요구함으로써 에둘러 표현한거겠죠.)
아직은 중국이나 중동은 안갔으면 하네요.
그리고 구자철의 경우는 처음 계약할때 2+1년 계약을 했는데
구단 역사상 최고 이적료 치고는 좀 짧은 계약기간이 아닌가 했는데
이게 아마 강등을 염두해두고 한 계약기간이 아닌가 싶더군요.
아욱국이 강등이 되면 구자철의 연봉이 감당이 안될테니
다시 얼마정도 이적료를 받고 이적을 시켜야할테구요.
그리고 이번시즌 베스트 시즌을 보내고 있으니
이적시에도 수월할테지만
아욱국은 강등은 안당했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제일 기대하는 기성용의 경우에는
지난시즌 베스트 시즌을 찍고 이번시즌은 좀 안좋긴 하지만
스완지 같은 중소형 구단에서는 선수 팔아서 이적료 수입 올리는것도 주수입원이죠.
기성용의 경우에도 계약기간이 2년남는 시점이니
자신도 새로운 도전을 하고 스완지에도 이적료를 안겨주면서 떠날수 있는 적기인듯 하네요.
꼭 이름만 들어도 다아는 빅클럽이 아니더라도
괜찮은 클럽으로의 이적을 하지 않을까 합니다.
그 외에 K리그 클래식에서 제일 핫한
이재성 권창훈도 아마 이적하지 않을까 하네요.
특히 유럽진출시에 타이밍도 중요한데
이재성은 이번 여름 놓치면 좀 어려울꺼 같으니까요.
제가 축구계 종사자는 아니지만
돌아가고 있는 상황을 봐가면서
상상력을 좀 보태서 예상글 써봤습니다 ㅋㅋ
첫댓글 김진수 박주호 이청용 기성용 권창훈 이재성.. 아욱국 트리오는 잔류하길 바라고, 남태희 윤석영 김영권정도는 또 가능성있지않을까 하네요
남태희는포기하셈 인터뷰보니평생카타르에서뛸거같던데ㅋ
김영권도 포기하셈 ㅋㅋ 윤석영은 100프로요 담시즌 워크퍼밋발급불가
김박이는 무조건 이적, 윤석영도 이적, 기성용도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고, 이재성과 권창훈도 여름에 나가지 않을지... 특히 이재성은 정말 유럽 가고 싶으면 여름에는 무조건 나가야 하지 않나 싶네요. 지금도 약간 늦은 상황이라, 더 늦으면 나가기 쉽지 않을 듯...
아욱스 3인방, 손흥민을 제외하면 전부 다 옮긴다고 봐야겠네요.
전 아욱스삼인방중 홍구이적가능성도높다고봄 손 석 황 지 빼고다이적가능성상당해보임
김박이 그러니 김나박이 생각나네요 ㅋ
홍정호와 구자철은 잔류할것 같지만 지동원이.... k리그소속 선수들중 유럽이적 유력은 확실히 권창훈,이재성 이 둘일것 같네요.
지동원은어쨋건 아욱국한텐 필요한선수라 계속있겠죠
의외로 별로 안 움직일(못움직일?) 것 같아요...그래서 걱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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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철은 지금도 너무 옮겨다니는 느낌이라 웬만해서는 이번엔 정착했으면 좋겠네요. 아욱국보다 한수위의 팀들에서 부진했던 전적도 있구요
박주호 이적은 별 걱정이 안되는데 이청용,김진수가 어느 팀에서 관심을 보일지 어디로 갈지가 궁금..........
항상 생각보다는 움직임이 없어서 걱정은 되지만 이렇게 다수의 한국 선수들의 이동이 발생할 거라고 예상되었던 시즌도 없었던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