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4월 13일 북일고 벚꽃놀이 구경을 갔습니다. 오후 8시부터하이라이트로 불꽃놀이 소리에 놀라서
진정시키다가 잘못하여 오후 8시 20분쯤 쇠부분이 풀어져서 도망갔어요. 따라서 뛰어갔
지만 경비원이 불꽃에 튀면 위험하다고 못내려 가게 막아서 무전기로 정문에서 좀 잡아달라고 했어요. 정문
에서 다른 두사람이 안고있다고 걱정 말라는데 계속 불꽃 터지는 소리에 놀라서 흥분해서 안고있다가 뛰어
내린 모양이에요. 정문을 사이틈을 빠져나가서 도로를 건너 먹자골목으로 나란히 있는 쪽으로 달려갔다고
합니다. 꼭 좀 찾아주세요. 정말정말 많이 생각납니다. 아는 분이 터미널 가는 쪽 공원에서 움크리고 있다는
것을 그날 밤에 집에 가면서 봤다고 하는데 꼭 우리 아지 보신 분! 연락좀 해주세요. 많이 걱정됩니다.
중성화 수술 했구요. 다른 개들보다 꼬리가 길고 아지야~ 하면 쳐다봅니다.
12kg정도 나가고 9개월 되었어요. 짖을때는 물개가 소리내듯이 크고 우렁차게 "엉엉" 소리를 냅니다.
사람을 좋아하고 식탐이 굉장히 심해요.
지금은 짖은방지기는 뺏고 저기 사진에 있는 색깔 몸줄만 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꼭 좀 찾아주시고 연락주세요.
이름은 아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