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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앵란과 김지미의 삶의 비교.!...♥☜
. 나도 나이를 먹고 살만큼 산 사람으로서 희대의 유명 여배우 김지미와 엄앵란을 조명해 본다. 여자라면 이 두분의 삶을 생각해 보지 않을수 없다. 수많은 염문을 뿌리고 다녔던 신성일, 아무리 개망나니 짓을 하고 다녀도 사랑으로 감싸고 나이 팔십이 다 되어 가도록 신성일을 끔찍히 사랑하는 모습을 보면서 참 두 배우는 달라도 너무 다른 삶을 살고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든다. 여자의 삶이 가장 극과 극의 삶의 모습이라는 생각이 든다. . . 아무리 짓밟고 짓밟아도 지금까지도 텔레비전에 나와서 합방을 하고 싶다는 엄앵란 신성일이 보내온 두리안과 오징어를 구워서 하염없이 먹는 엄맹란 지금도 신성일은 텔레비전에 나와서 애인이 있다고 떠벌리고 다니는데 아직까지 보약을 일년에 한번씩 대령하고 있는 엄앵란 집 나간지 이십년이 되는데도 아직까지 빨래며 믿반찬을 해다 바치는 여자. 큰아들 결혼식때 돈한푼 안보탠 신성일, 영화 찍는다고 벌어논 돈 다 말아 먹고 국회의원 선거 한다고 또 돈 다 말아먹고 집에 남아 있는 가구까지 다 빨간딱지 붙이게 하여 엄앵란은 아이들 먹여 살리려 전주에 내려가 이십년을 비빔밥 장사를 했다. . . 엄마가 가장 필요할 그 시기에 아이들을 서울에 홀로 내버려 두고 장사를 해야 했다. 그렇게 엄앵란은 가족을 먹여 살렸다. 인생에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이냐고 물으니 먹는 것이라고 했다. 그만큼 먹고 사는게 절박했으니 그런 말을 하는 것이다. 먹고 살것이 없을 정도로 신성일은 가정을 돌보지 않았다. 신성일이 교도소에 들어가 있을때 줄게 없어서 교도소 안에 장미가 피었길래 그 꽃을 꺾어 엄앵란에게 주었다. 엄앵란은 그 꽃을 말려서 유리속에 완전히 밀봉해서 간직하고 있다. . . 신성일이 풋고추를 좋아하자 고추를 심어서 식구들 아무도 못먹게 하고 그냥 열린체로 기다리다 기다리다 지쳐서 고추가 빨갛게 익었단다. 그렇게 되도록 신성일은 집에 오지 않았고 엄앵란은 그 고추를 말려서 또 유리속에 밀봉해 간직하고 있다. 얼마나 남편을 사랑하면 저런 행동을 할수가 있을까. 신성일은 개망나니 같이 살았어도 아직도 부인도 있고 아이들도 있고 참 운이 좋은 사람이라는 생각이 든다. 엄앵란은 여자로서 도저히 감당할수 없는 극한 상황까지 간 사람이다. 그래도 그녀는 그 자리를 지키고 있다. . . 너무 그러니 어떤 점쟁이는 엄앵란은 성을 싫어하는 사람이라서 남편이 아무리 바람을 피워도 그자리를 지키고 앉아 있는 것이라고 했다. 그 속까지는 알수가 없는데 신성일을 무진장 좋아하는 것 만은 사실이다. 그런 말도 엄앵란이 인간으로서 받을수 있는 한계 상황의 고통속에서도 저리 참는것을 보고 만들어 낸 말일 것이다. 그 속마음은 들어가봐야 알 것 아닌가. 어떤 년 좋으라고 내가 이혼을 해 그런 것 보면 신성일을 사랑하는게 분명하다. . . 반대로 산 김지미는 어땠을까. 그녀는 그 옛날 수많은 염문을 뿌리고 다녔다. 최무룡과 바람을 피다가 수갑까지 차고 교도소에 들어갔고 , 최무룡 부인에게 위자료까지 엄청난 돈을 김지미가 지불했다. 아직까지도 여자가 위자료를 지불하는 경우는 보지 못했는데 유일하게 김지미는 최무룡 이혼하는데 김지미가 위자료를 준 것이다. 최무룡은 돈이 없었고 김지미는 돈이 많았다. 각종 영화에 출연해야 하는 관계로 감옥에 있으면 영화를 찍을 수 없게되자 집을 잽혀서 위자료를 지불했다. . . 수갑을 차고 감옥행을 하면서도 김지미와 최무룡은 행복한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최무룡과도 헤어지고 나서 희대의 스켄들 나훈아와 사랑에 빠졌다. 나이 차이는 그다지 많이 나지 않는것 같은데 김지미가 좀 노안이라 내 옛날 어린 시절에 본 이 커플은 나에게는 참 충격적인 모습이였다. 아들과 엄마 같은 모습이였다. 정말 이해 할수 없는 커플이였다. 그러나 지금 살만큼 살아본 나로서는 그들의 관계를 그리 이상하게만 보고 싶지는 않다. . . 나훈아와도 얼마간 살다가 이혼을 했다. 이제 혼자 조용히 살으려니 했더니 또 결혼을 했다. 그 사람은 김지미와 어울리는 나잇대의 사람과 결혼을 했다. 김지미 엄마의 주치의였다고 한다. 그 남편은 자유분망한 김지미와는 달리 완고해 보이기까지 했다. 그러나 사랑 앞에서는 자유로운 사람이였는지 김지미와 결혼해서 잘 사는듯 하다가 또 이혼을 하고 김지미는 혼자 살고 있다. 또 결혼을 할까 라는 생각이 들었으나 아직까지는 혼자 살고 있다. . . 난 이 두 여배우의 삶을 보면서 어느쪽이 현명하게 산 사람인가 많이 생각해 보았다. 물론 나도 그렇고 세상 사람들도 그렇고 엄앵란이 옳게 산 사람이라고 할 것이다. 엄앵란은 늦은 나이에 대한민국에서 존경받는 사람이 되어 있다. 훌륭한 어머니상이 되어 존경받고 있다. 아이들을 잘 키워 냈고 가정을 지켰고 툭하면 이혼 하는 이 시대에 경종을 울리는 여인임에는 틀림없다. 그렇지만 엄앵란 자신의 인생을 돌아다보면 그분이 행복했을까. 너무나 자신의 감정을 다 버리고 가족을 위해서 희생하고 산 삶은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든다. . . 그것에 비해서 하고 싶은대로 산 김지미의 삶은 어땠을까. 세상 사람들로부터 손가락질 당하는 수치 스러운 행동들을 서슴없이 했지만 자신의 감정에는 충실히 산 사람이다. 엄앵란은 자신을 죽여서 가족을 살린 사람이다. 신성일을 살리고 자식들을 살리고 주위 사람들을 편안히 살수 있도록 한 사람이다. 정말로 훌륭한 어머니 상이다. 그러나 정작 본인은 얼마나 힘들었을까. 그러나 김지미는 어땠을까. 최민수를 반항아로 만들고 강효실을 피눈물 나게 만들고 자신의 자식들에게 얼굴 제대로 들고 다니지 못하게 만들었지만 자신의 감정에는 충실히 살았다. . . 지금 돌아가는 시대는 엄앵란의 삶보다는 김지미의 삶을 선택한 사람들이 많은 듯 하다. 툭하면 이혼하고 다른 남자 찾아가는 사람들이 많은 세상이 되었다. 어떤 삶이 정답일수는 없는 것이다. 개인의 취향에 따라 사는게 인생인 것이다. 가족이 먼저냐 내 자신이 먼저냐. 그것은 개인에 따라 다 다르게 반응한다. 남을 해치지 않는 한에서 자신을 행복하게 하는것이 옳은 것이다. 그러나 김지미는 남을 해친 것이니까. 돌을 얻어 맞는 것은 사실이다. 이 남녀 관계에서만큼은 남을 아프게 하지 않으면서 행복을 찾는다는 것이 그리 쉬운 일은 아닌것 같다. 쳐녀 총각때 같으면 남을 아프게 하면서 까지 사랑을 쟁취할 필요는 없으나 나이를 먹다보면 다들 짝이 있고 그러니 남을 아프게 해야 사랑을 쟁취하는 것인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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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며칠후면 추석입니다
추석의 의미는 멀리 헤어저 있든 가족의 만남과 소중함이 깃들어 있겟지요
이 아침에 당대에 유명한 두분의 여류 명사 이야기입니다
위글에도 있지만 누가 잘햇고 못햇는냐는 저는 이야기 하지 않게습니다
각자의 인생을 본인의 의지데로 살아온 분들입니다
가족들이 모이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많은것을 생각 하게 하기에
타카페에서 가져 왓습니다
우리는 누가 더 옳게 살았다고 말못합니다
보는 관점이지요
일부종사가 최고미덕이라는 유교사상을 지닌 구시대 여성이지요 물론 사랑해서도 이겠지만
자신의 생각대로 자유롭게 산 김지미도 여걸입니다
김지미랑 살아본 남자들은 이구동성으로 멋진여자라고 합니다
살림솜씨 음식솜씨 배포가 커 잘해줬답니다 돈도 팍팍~
남자가 밖으로 도는데 왜 기다린답니까?
답답하게요
끈임엄시 새로운 사랑을 찾아나선 김지미의 열정이 아름답습니다
인간이란 누구나 양면성이 있습니다
관습이 있어니 해서 안됀다는 제약감을 느끼니까 자제를 하지 그것이 없다면 사랑 한다는 핑계로 온갓 불륜이 판을 치겟지요
어찌보면 김지미의 인생도 살아볼만한 인생이겟구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양진마 ㅎㅎ
제약 때문에 불륜을 안 저지르는게 아
니고요
유전인자가 바람끼 있는 남녀가 있어요
살림 안차리고 올매나 외도들 하는지
바람둥이 은근히 많습니다
@라아라 뜨거운 피가 넘치는 분도 계시네요 ㅠㅠ
쟁취 라~~~
그넘의 쟁취는 끊임 없습니다. 삶 자체가 쟁취 일 수도 있다는~
형제간에도 그렇고 어려서 먹을거 하나 가지고도 더 가지려~~
본능이랄 수도 있겠고~~
자신이 동물아닌 인간이라는 기본을 가지고 적어도 자제하려는 미덕과 책임감만 갖춰 있어도
혼탁한 세상이 조금은 맑아 지겠는데...
행위하는 사랑보다 마음에 간직한 사랑도 참!!! 멋진데 말이지요.
행위하는 사람보다
마음에 간직한 사랑이 더 가슴에 와닷는것 같으세요
그름 방장님도 어찔수 없는
보수적인 뇨자분이십니다
금단의 벽을 넘을수 없는 그른 보수 이지요ㅡㅠㅡㅠ
@양진마 그른가봐유 ㅠ ㅠ
@붕이 추석 명절 잘지네세요
저는 서울에서 형제들과 지냅니다
본가 형님댁도 서울이고
차례지내면서 휴식입니다
신성일은 집 나와 무엇을 하고 있나요?
엄앵란, 김지미 젊은 시절의 우상였습니다.
누구가 잘 살았는지 전래적 관점에서 판단할 문제 아닐 것 같습니다.
본인만 알겁니다.
두 사례 심리학의 관점에서 살펴 봤으면 합니다.
신성일은 제가 알기로는 경북 영천
에서 전원주택 만들어서 신선놀음 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승마도 하고 어느 메스컴에서 본것 깉습니다
한시대를 풍미했던 여걸
거운 명절되세요
보는 관점마다 다르겠지만
명절 잘보네세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감사합니다
둘다 자기취향대로 살아가는것인가봐요---???
김지미씨 삶이 마음에들어요
선배님 마음에드세요 ㅠㅠ
친정은 팔남매 입니다
두 오라버니가 돌아 가셔셔 사별은 있지만 이혼은 없습니다
시골 부자집 가운데 집 자손들 이니까요
반면 시댁은 사남매인데 셋이 엉망진창으로 살고 큰며느리인 저만 가정을 지키며 살고 있습니다. 살면서 수없이 이혼을 하고 싶었습니다 그때마다 떠오른 얼굴은 초등6년때 돌아가신 아버지 였습니다
글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글이 가슴에 와닷는 부분도 있겟군요
참고 지내오신 세월이 힘드시겟지만 잘하셔네요
@양진마 뜨라래님
참고 사는것만이 능사가 아니더라고요
누가 뭐라해도
내가 너무 밑지는거 같으면 아닌겁니다
참아서 뭔가가 보인다면 성공입니다
@라아라 내가 능력만 있었다면 진즉 뛰쳐 나갔지 싶어요. 지금 생각하면 혼자가 되면 여자들은 얼마든지 살 수 있는데,....
주사가 있는 남자
정서가 불안정한 남자
만약 내 딸이 이런 남자하고 산다면 제가 앞장서서 이혼 시킬 겁니다
사랑은 아름다운것~
가족과 함께 사랑나누는 추석명절 되십시요~~^^
올해는 농작물도 풍년이고 태풍도 피해가면서 모처름 마음이 여유로운 추석이 될것 같습니다
명절 잘보네세요
모두가 그놈의 "사랑" 때문에 살아가는 모습이 다르네요.
다 남의 이야기라 콩나오라 팥나오라 이야기 할 입장은 아니고요.
진실이 무엇이지만 알면 될것 같아요.
그놈의 사랑이 원죄입니다
김지미의 사랑도
엄앵란의 사랑도 모두가 원죄입니다
한사람은 원초적인 본능에 충실한죄고
한사람은 돌부처도 돌아선다는
남편의 바람기에도 지고지순 사랑에 목맨 그 사랑이 죄입니다
이제야 컴에 들어와봅니다,
엄앵란씨의 삶을 볼땐 그동안 참 잘 참고 살아왔구나 그러니 지금 각방송에서 ,
대우받고 한국 여성의 대표같은 여인상이되었겠지요,
한 사람의 희생으로 자녀가 편히살고 가정이 불행에서 건져지기도 하니 알마나 큰 공헌을 한것입니까.
김지미씨의 삶도 나쁘다 할수는 없지만 아직까지도 우리나라에서는 자녀 잘기르고 나자신을 죽이고 ,
옆에사람을 지키는것을 더 소중히 생각하는 사람이 많기에 그리 생각하나봅니다,
남의 생각하지않고 나 하고 싶은대로 하며 사는것도 스트레스 안받고 좋을듯 하기는하지만,
강효실씨가 너무 아프게 살았기에. 원망의 눈도 많지요,
그래도 저는 전자의 삶이 더 좋아보이네요,
지금 각 방송에서 큰소리치고 살잖아요,
아직은 한국 사회에서 엄앵란씨같은 현모양처 일부종사 하는분을 원하고 존경 하지요
그러나 그본인의 속은 아마 숫검댕이 처름 타서 있겟지요
어려운 이야기입니다
자기 자신을 절제하고 자기 하나의 희생으로가정을 지킨다는것이 결코 쉬운일이 아니지요
불행한 삶을 살아간 강효실씨와 그아들 최민수의 인생이 그것을 증명 하지요
일단 울세대에 빼어난 두 여자를 보면서 세상 한번 태어나는데 나도 이왕이면
저리 미인으로 만들어주지. 하며 신을 잠시 원망해봅니다. ㅋ
그때 처한 상황에서 최선을 다해서 살앗으리라 생각됩니다. 강효실가 불쌍해서 동정표가 가지만 지금 결과만 가지고 이야기한다면 엄앵란씨가
바른 삶을 살앗다해서
점수를 더 주고 싶습니다.
세상을 사는 인간의 규범이
잇으니까요.
하지만 김지미 삶은 잼미와 따끈함에 매력이 느껴집니다.
시니님 보다 더 미모가 있는분이 5060에 계신가요 ㅠ
괜히 미모 자랑 하시는것 같습니다
추석 명절 잘보네세요
@양진마 오메나?ㅎㅎ
사랑을 받아들이는 태도에 대해 잠시 생각해봅니다.
중동에서는 가진부에 따라 5명의 부인을두고 5번째는바꿀수 잇답니다.
그래서 그러련하고 4부인이 친구같이 친하답니다.
짐바브웨에서는 모계사회라
아무남자나 좋으면 맞이한답니다. 힘든일은 외삼촌이 하구요. 지새끼다 하면 양육비는 준답니다.
한여자가 배다른애들을 낳는것이지요.
미국에서 본얘기인데 아들집에 아버지 어머니 새여자 셋이 와서 잘 지내더라구요. 그래 본처에게 물엇습니다.
쌕스를 자기가 좋아하지안아 감사하다하더군요.
행위의 수용태세 즉 그러련하고 현실적응 받아들이고 안분지족하며 부처님처럼? 사는 삶이 중요하겟다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