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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 톡 수다방 엄앵란과 김지미의 삶의 비교
양진마 추천 1 조회 2,736 15.09.24 08:05 댓글 3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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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5.09.24 08:11

    첫댓글 며칠후면 추석입니다
    추석의 의미는 멀리 헤어저 있든 가족의 만남과 소중함이 깃들어 있겟지요
    이 아침에 당대에 유명한 두분의 여류 명사 이야기입니다
    위글에도 있지만 누가 잘햇고 못햇는냐는 저는 이야기 하지 않게습니다
    각자의 인생을 본인의 의지데로 살아온 분들입니다
    가족들이 모이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많은것을 생각 하게 하기에
    타카페에서 가져 왓습니다

  • 15.09.24 08:39

    우리는 누가 더 옳게 살았다고 말못합니다
    보는 관점이지요
    일부종사가 최고미덕이라는 유교사상을 지닌 구시대 여성이지요 물론 사랑해서도 이겠지만
    자신의 생각대로 자유롭게 산 김지미도 여걸입니다
    김지미랑 살아본 남자들은 이구동성으로 멋진여자라고 합니다
    살림솜씨 음식솜씨 배포가 커 잘해줬답니다 돈도 팍팍~
    남자가 밖으로 도는데 왜 기다린답니까?
    답답하게요
    끈임엄시 새로운 사랑을 찾아나선 김지미의 열정이 아름답습니다

  • 작성자 15.09.24 08:47

    인간이란 누구나 양면성이 있습니다
    관습이 있어니 해서 안됀다는 제약감을 느끼니까 자제를 하지 그것이 없다면 사랑 한다는 핑계로 온갓 불륜이 판을 치겟지요
    어찌보면 김지미의 인생도 살아볼만한 인생이겟구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 15.09.24 10:45

    @양진마 ㅎㅎ
    제약 때문에 불륜을 안 저지르는게 아
    니고요
    유전인자가 바람끼 있는 남녀가 있어요
    살림 안차리고 올매나 외도들 하는지
    바람둥이 은근히 많습니다

  • 작성자 15.09.24 11:51

    @라아라 뜨거운 피가 넘치는 분도 계시네요 ㅠㅠ

  • 15.09.24 15:42

    쟁취 라~~~
    그넘의 쟁취는 끊임 없습니다. 삶 자체가 쟁취 일 수도 있다는~
    형제간에도 그렇고 어려서 먹을거 하나 가지고도 더 가지려~~
    본능이랄 수도 있겠고~~

    자신이 동물아닌 인간이라는 기본을 가지고 적어도 자제하려는 미덕과 책임감만 갖춰 있어도
    혼탁한 세상이 조금은 맑아 지겠는데...

    행위하는 사랑보다 마음에 간직한 사랑도 참!!! 멋진데 말이지요.

  • 작성자 15.09.24 09:44

    행위하는 사람보다
    마음에 간직한 사랑이 더 가슴에 와닷는것 같으세요
    그름 방장님도 어찔수 없는
    보수적인 뇨자분이십니다
    금단의 벽을 넘을수 없는 그른 보수 이지요ㅡㅠㅡㅠ

  • 15.09.24 09:46

    @양진마 그른가봐유 ㅠ ㅠ

  • 작성자 15.09.24 09:49

    @붕이 추석 명절 잘지네세요
    저는 서울에서 형제들과 지냅니다
    본가 형님댁도 서울이고
    차례지내면서 휴식입니다

  • 15.09.24 10:03

    신성일은 집 나와 무엇을 하고 있나요?
    엄앵란, 김지미 젊은 시절의 우상였습니다.
    누구가 잘 살았는지 전래적 관점에서 판단할 문제 아닐 것 같습니다.
    본인만 알겁니다.
    두 사례 심리학의 관점에서 살펴 봤으면 합니다.

  • 작성자 15.09.24 10:19

    신성일은 제가 알기로는 경북 영천
    에서 전원주택 만들어서 신선놀음 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승마도 하고 어느 메스컴에서 본것 깉습니다

  • 15.09.24 10:44

    한시대를 풍미했던 여걸~~~

    보는 관점마다 다르겠지만~~~

    즐거운 한가위명절되세요~~~

  • 작성자 15.09.24 14:00

    명절 잘보네세요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5.09.24 14:00

    감사합니다

  • 15.09.24 11:57

    둘다 자기취향대로 살아가는것인가봐요---???

  • 15.09.24 12:03

    김지미씨 삶이 마음에들어요

  • 작성자 15.09.24 12:29

    선배님 마음에드세요 ㅠㅠ

  • 15.09.24 16:37

    친정은 팔남매 입니다
    두 오라버니가 돌아 가셔셔 사별은 있지만 이혼은 없습니다
    시골 부자집 가운데 집 자손들 이니까요
    반면 시댁은 사남매인데 셋이 엉망진창으로 살고 큰며느리인 저만 가정을 지키며 살고 있습니다. 살면서 수없이 이혼을 하고 싶었습니다 그때마다 떠오른 얼굴은 초등6년때 돌아가신 아버지 였습니다
    글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 작성자 15.09.24 17:55

    글이 가슴에 와닷는 부분도 있겟군요
    참고 지내오신 세월이 힘드시겟지만 잘하셔네요

  • 15.09.24 18:08

    @양진마 뜨라래님
    참고 사는것만이 능사가 아니더라고요
    누가 뭐라해도
    내가 너무 밑지는거 같으면 아닌겁니다
    참아서 뭔가가 보인다면 성공입니다

  • 15.09.24 18:38

    @라아라 내가 능력만 있었다면 진즉 뛰쳐 나갔지 싶어요. 지금 생각하면 혼자가 되면 여자들은 얼마든지 살 수 있는데,....
    주사가 있는 남자
    정서가 불안정한 남자
    만약 내 딸이 이런 남자하고 산다면 제가 앞장서서 이혼 시킬 겁니다

  • 15.09.24 18:47

    사랑은 아름다운것~
    가족과 함께 사랑나누는 추석명절 되십시요~~^^

  • 작성자 15.09.24 18:59

    올해는 농작물도 풍년이고 태풍도 피해가면서 모처름 마음이 여유로운 추석이 될것 같습니다
    명절 잘보네세요

  • 15.09.24 23:28

    모두가 그놈의 "사랑" 때문에 살아가는 모습이 다르네요.
    다 남의 이야기라 콩나오라 팥나오라 이야기 할 입장은 아니고요.
    진실이 무엇이지만 알면 될것 같아요.

  • 작성자 15.09.25 00:13

    그놈의 사랑이 원죄입니다
    김지미의 사랑도
    엄앵란의 사랑도 모두가 원죄입니다
    한사람은 원초적인 본능에 충실한죄고
    한사람은 돌부처도 돌아선다는
    남편의 바람기에도 지고지순 사랑에 목맨 그 사랑이 죄입니다

  • 15.09.25 01:17

    이제야 컴에 들어와봅니다,
    엄앵란씨의 삶을 볼땐 그동안 참 잘 참고 살아왔구나 그러니 지금 각방송에서 ,
    대우받고 한국 여성의 대표같은 여인상이되었겠지요,
    한 사람의 희생으로 자녀가 편히살고 가정이 불행에서 건져지기도 하니 알마나 큰 공헌을 한것입니까.
    김지미씨의 삶도 나쁘다 할수는 없지만 아직까지도 우리나라에서는 자녀 잘기르고 나자신을 죽이고 ,
    옆에사람을 지키는것을 더 소중히 생각하는 사람이 많기에 그리 생각하나봅니다,
    남의 생각하지않고 나 하고 싶은대로 하며 사는것도 스트레스 안받고 좋을듯 하기는하지만,
    강효실씨가 너무 아프게 살았기에. 원망의 눈도 많지요,

  • 15.09.25 01:18

    그래도 저는 전자의 삶이 더 좋아보이네요,
    지금 각 방송에서 큰소리치고 살잖아요,

  • 작성자 15.09.25 08:15

    아직은 한국 사회에서 엄앵란씨같은 현모양처 일부종사 하는분을 원하고 존경 하지요
    그러나 그본인의 속은 아마 숫검댕이 처름 타서 있겟지요
    어려운 이야기입니다
    자기 자신을 절제하고 자기 하나의 희생으로가정을 지킨다는것이 결코 쉬운일이 아니지요
    불행한 삶을 살아간 강효실씨와 그아들 최민수의 인생이 그것을 증명 하지요

  • 15.09.25 05:53

    일단 울세대에 빼어난 두 여자를 보면서 세상 한번 태어나는데 나도 이왕이면
    저리 미인으로 만들어주지. 하며 신을 잠시 원망해봅니다. ㅋ

    그때 처한 상황에서 최선을 다해서 살앗으리라 생각됩니다. 강효실가 불쌍해서 동정표가 가지만 지금 결과만 가지고 이야기한다면 엄앵란씨가
    바른 삶을 살앗다해서
    점수를 더 주고 싶습니다.
    세상을 사는 인간의 규범이
    잇으니까요.
    하지만 김지미 삶은 잼미와 따끈함에 매력이 느껴집니다.

  • 작성자 15.09.25 08:11

    시니님 보다 더 미모가 있는분이 5060에 계신가요 ㅠ
    괜히 미모 자랑 하시는것 같습니다
    추석 명절 잘보네세요

  • 15.09.26 04:17

    @양진마 오메나?ㅎㅎ

  • 15.09.25 05:51

    사랑을 받아들이는 태도에 대해 잠시 생각해봅니다.

    중동에서는 가진부에 따라 5명의 부인을두고 5번째는바꿀수 잇답니다.
    그래서 그러련하고 4부인이 친구같이 친하답니다.
    짐바브웨에서는 모계사회라
    아무남자나 좋으면 맞이한답니다. 힘든일은 외삼촌이 하구요. 지새끼다 하면 양육비는 준답니다.
    한여자가 배다른애들을 낳는것이지요.
    미국에서 본얘기인데 아들집에 아버지 어머니 새여자 셋이 와서 잘 지내더라구요. 그래 본처에게 물엇습니다.
    쌕스를 자기가 좋아하지안아 감사하다하더군요.

    행위의 수용태세 즉 그러련하고 현실적응 받아들이고 안분지족하며 부처님처럼? 사는 삶이 중요하겟다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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