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며칠 이상하게 잠이 많이 온다 했더니만 감기가 오려고 그랬나봐요.
목도 쌔하고 콧물이 줄줄..
한겨울에도 안 걸리던 감기가 왜 이제야 ㅎㅎ
마담 알프레드
이 장미 아치 아래 그늘에 앉아 이 글을 올립니다.
콧물은 날지언정 코는 안 막혔는지 달콤한 향기가 자꾸 날아드네요^^
앞쪽은 울타리고 저 위로 좀 멀리보이는 쪽은 아치에요.
근데 이게 한그루 장미랍니다.
옆에 또 한 그루가 있긴하지만 사진에 보이는 부분은 거의 한그루에요.
이 품종은 세력이 어찌나 좋은지 키는 3미터이상 자라는 것 같고 울타리만으로 주체가 안 되서 반 갈라 아치에 올렸어요.
웨스터랜드
향기도 좋고 색도 이뻐서 제가 좋아하는 장미에요
시원찮은 장미 1
시원찮은 2
첫댓글 절정에 이른 작약도
아름답지만 장미들은
더 예뻐요 모두가 한
인물합니다
흰색장미 아래 있는것
너무 예뻐요
저런색을 구해야하는데요
조석으로 날싸가 춥습니다
감기 조심하세요
주황장미는 웨스터랜드라는 품종입니다.
석양빛을 닮아 저런 이름을 갖게 됐을까하고 혼자 생각해봅니다.
내병성, 다화성, 향기, 내한성 모두 우수한 품종입니다.
@따사로움(남원) 삽목해서 분양좀
하세요
@채빈사랑 김포 삽목은 자신없어요ㅎㅎ
@따사로움(남원) 저역시도 삽목은 자신이
없어서 못하겠더라구요
장미향기가 이리로 나폴나폴 날아 드는 것 같습니다.
시원찮은 장미보다 더 시원찮은 장미 한 그루 전 좋다고 헤헤거리고 있습니다.
저도 비오는 날 좋다고 마당에 들락날락 했더니 딱 감기가 오더라구요.
이 좋은 봄날 아프지 마시고 빨리 회복하소서^^
그러니까요.
날씨가 갑자기 더워진다 했더니 멍이도 안 걸리는 여름감기에 걸려 고생이네요^^
이스라지님은 다 나으셨는지요?
푹 쉬시고 빨리 낫자구요^^
저도 작약이 한 미모하네하며 보다가 흰장미의 왕성한 세력에 놀랬습니다
무슨 보약을 주셨기에 한그루가 저정도로 기세등등 할까요
꽃도 엄청나고 또 향기는 얼마나
좋을지요
좋은향 많이 맡으시고 감길랑은 떨쳐버리셔요~ 따샤님
고마운 말씀 감사드려요.
원래 한등치하는 앤데 거름도 듬뿍 주지요^^
와아~!
저도 흰장미에 발걸음이 멈추어지고요^^!
아름다워요 ㅎ
고~하양장미 이름이 어떻게 되나요?^^.
ㅎㅎ기억력이 좋지 않아 찾아봤네요.
마담 알프레드
아주 거대하게 자랍니다^^
@따사로움(남원) 네~
감사합니다 ㅎ
그림같은 집과
아름다운 정원이네요.
저 어마무시한 세력의 흰장미 품종은 무엇인지요?
나중에 덩굴장미를 심게 될 때 고려를 해보려구요 ㅎㅎ
마담 알프레드요
아주 거대하게 자라니 자리를 잘 잡으셔야 해요.^^
@따사로움(남원) 네 ^^ 고맙습니다.~
ㅡ
오뉴월 감기는 길가 멍이도 안걸린다는데
이른 찜더위에 애쓰십니다 .
수고 하세요 .
아름답지 못한 표현이지만 아주 줄줄 새네요..ㅋ
백장미가 명품입니다 .타샤님.
수국기경좀시켜주이소
수국은 아직 유치원 수준이라 보여드릴만한게 없는데요?
저보다 자란님이 많을걸요? ㅎ
크억. 작약도 이쁘지만 하얀 덩쿨장미가 끝내주는데요~!!
너무너무 멋집니다. 전 안방 앞에 밀크색 장미를 심었다고 생각했는데 나중에 보니 그것도 안젤라... ㅡ.ㅡ;;
기르다보니 색이 안맞아 내년엔 걔를 울타리로 빼고 다른 녀석을 들이려 하는데 마담알프레드도 고려대상에 넣어야겠네요.
정원에 들이신 정성이 눈에 보입니다.
뜨끈한거 드시고,감기 빨리 나으시고..
앞으로 따샤님 앞에선 장미로 주름잡지 말아야겠쓰요. ㅎㅎㅎ
여자라면 누구나 장미에 대한 로망이 있지 않겠어요?
국민만화 캔디에서 앤소니네 집에 장미원이 있었죠.
아~ 정말 멋졌드랬어요ㅎ
저희집 울타리는 삼면이 모두 쥐똥나무 생울타리고 뒤쪽은 석축이죠.
장미를 얹을 수 있는 여건이 아님에도 장미울타리에 대한 로망을 못 버리고 저렇게 해놨어요ㅎ
하여 쥐똥도 장미도 서로 고생이고 어수선하지만 못본척..
장미 대충 키우고 있지만 워낙 강한 품종들이라 알아서 잘 사는 거고요. 올핸 짝꿍이 약을 잘 해줘서 상태가 좀 나은것 같아요^^
정원일하면서 제가 안 하는게 딱 하나 농약하기에요.
짝꿍몫도 있어야잖아요ㅋㅋ
지주대세우기, 물주기 등도 거의 짝꿍몫이죠ㅎ
그냥 키우는게 문제가 아니고 조화로움이 가장 중요하잖아요.
그점에서 풀무데기님은 정말 탁월하세요.^^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6.05.22 14:27
@따사로움(남원) 흐~칭찬해 주시니 감사해요.
그래도 정원가꾸기는 저보단 따샤님이 한수위시죠.^^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6.05.23 08:03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6.05.23 09:55
제가 하고픈 말을 풀무데기님께서 먼저 다 해버리셨어요~~ㅎㅎ
크흑~~하얀 장미 알프레드 너무너무너무 좋아요!!!!!!!!!!! ♡♡♡♡♡
따사로움님댁에 이렇게 많은 장미가 있는 줄 미처 몰랐습니다~~
따사로움님~~예쁜 장미 보시며 행복 바이러스 폭풍성장시키셔서
감기따위 한방에 날려버리시옵소서~~♡♡♡♡♡
장미가 많은게 아니고 덩치가 큰 거죠ㅎㅎ
고운 말씀 감사드려요^^
한장미 하시는군여~^^* 따샤님 완전 꽃부자시네요ㅎㅎ
헤~ 몇년되니 많아지네요^^
장미 하나로 고수님들 기 팍 죽이기 작전 성공입니다 ㅎㅎ
입이 안 다물어지네요
달랑 한송이 핀 장미에 반해 종일 그주변을 맴도는데
저 대품은 흠~~~
굿입니다^^+
그런 의도는 없었는데 기 죽으셨나요? ㅎㅎ
그냥 기록차원에서 올리는데 어떨 땐 넘 자주 올려 식상하실까 걱정도 됩니다.^^
@따사로움(남원) ㅎ 아니예요
예쁜꽃 자주 보면 좋은 거죠~~~
저도 같은 꽃 자주 올리잖아요
새싹날때 몽오리일때 첫 꽃이 피었을때 만개했을때
그렇게 올려 놓으면 다음해에
따로 컴퓨터 안 켜도 검색하면 나오니 편하긴 해요^^*
흰장미 대박입니다,,^^
몇번피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