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애니를 보면서 맨 처음 눈물을 흘린게 아마...
AIR 를 보고 나서일겁니다.
AIR는 슬프기로 소문난 애니답게... 마지막화는 특히 슬펐다죠...
(그 "골인." 하는 대사와 함께...)
이 경우에는 슬퍼서 흘렸습니다만...
나온지는 꽤 된 (사실 1년채 안된... 아니, 1년정도?) 아리아 디 네츄럴, 그러니까 아리아2기를
봤습니다... (여태까지 미루다니 허헛...)
아리아를 보면서도 꽤나 눈물을 많이 흘렸습니다만...(제가 눈물이 많아서 그럴지도 모르겠죠.)
음... 뭐랄까 감동의 눈물이랄까요.
저만 그럴지도 모르겠지만, 항상 이 아리아 라는 애니를 보면 점점 빠져들게 됩니다.
이 애니메이션의 잔잔하고 부드러운 분위기와 함께 부드럽게 빠져든다고나 할까요.
(이럴때 아이카의 "부끄러운 대사 금지!" 라고 해도... 공감할 분은 아리아를 본 분 뿐일까요 하하;;)
애니를 보기 싫은 날도 아리아를 틀어놓고 그저 멍하니 보고 있으면 애니메이션 속의 주인공과 함께
울거나... 웃거나 하는 엄청나게 집중하고 있는 저를 발견하고 놀라곤 하죠.
그만큼 흡입력이 좋은 애니메이션이랄까요.
혹시 회원님들 중에 바쁜일에 쫓기시거나 무언가 큰일을 앞두고 마음의 여유가 없으신분들은
아리아를 보는게 어떨까요.
마음이 차분해진답니다 ^^.
첫댓글 AIR는 봤지만 아리아는 아직 못봤는데... 언제 한번 봐야겠네요.(그러면서 오후되면 까먹는다는...)
음.. 아직 아리아를 보고 눈물을 흘린 적은 없는 것 같네요... 잔잔한 감동이 있는 작품이긴 합니다만..;;
제가 어머니를 닮아 눈물이 많은 탓에... 아무래도 그런것 같군요 하핫;;;
아리아의 경우엔 워낙에 마음이 차분해지다못해 잠이올정도였죠 내사랑은 ;;;
아리아를..만화책으로 봤는데요...그 분위기가 너무나 마음에 들었어요..그 차분한 분위기가 말이죠..애니도 한 번 봐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