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담일반인과 동일시하는게 말이 안 되지 않나요? 그들은 경기를 뛰어서 감각을 유지해야 하는 선수라구요. 그렇기에 상무가 있는거구요. 말이 쉽지 승우선수만 해도 징계 때문에 못 나오면서 정체가 되었고 이제서야 그나마 폼이 올라오나 싶은데요. 괜히 경기 못 나오는 선수들이 뛸 수 있는 곳을 찾아 이적하는게 아니잖아요
선수들의 2년과 일반인의 2년을 직접비교 하는건 잘못된 거죠.. 근로기준법상 정년 나이가 만 60세 입니다.. 축구선수들 요즘 은퇴 나이가 늘었다 하더라도 33~ 35 이정도가 일반적이죠.. 백승호나 이승우 경우만 봐도 2년의 공백이 선수에게 어떠한 파장을 미치는지 잘 보여준 사례죠..
@고담그니까 제가 이승우 사례는 언급하잖아요.. 일반인의 경력단절과 운동선수의 경력단절은 근본적으로 다르다고.. 직업에 종사하는 시기 자체가 운동선수는 길어야 10년 초반인데.. 일반인은 최소 25년 이잖아요. 근로기준법상으로는 40년 이구요.. 또한 일반인이 군입대 하는 시기에는 대부분이 근로에 종사하고 있지도 않죠.. 학생들이 태반이니까.. 직업선택의 자유를 보장하기 위해 생겨난게 이런 류의 병역제도임..
이런말 하는건 좀 그렇고 저도 군필이지만 평범한 나이 스무살 일반인과 그 나이가 곧 전성기인 운동선수와는 일대일 비교가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사회적 합의를 거쳐 합리적인 방안으로 연구원의 병역 면제처럼 그들의 재능을 국익을 위한 방향으로 최대한 이용하는 방안으로 갔으면 합니다. 결과론적인 형평성으로 덮어놓는건 너무 1차원적이라 생각듭니다
운동선수 길어야 15년이면 끝입니다. 그리고 일찍간다고 해결될 것 같나요? 20세부터 35세까지 선수생활이라 치면 그 앞에 가면 될 것 같나요? 전혀 아닙니다. 꾸준한 성장과 경기감각 유지가 없으면 선수로서 성공할 수가 없습니다. 20세부터 60세까지 일하는 평범한 사람 입장에서는 20살부터 군생활 5년 이상을 하는 것과 같은겁니다. 그나마 일반인은 군생활 5ㅡ6년 해도 어떻게라도 살 수 있죠. 물론 매우 힘들지만. 그러나 운동선수는 2년의 성장 정체가 일반인의 그것보다 훨씬 큽니다. 선수의 커리어 자체를 송두리째 바꿀 수 있는 겁니다. 그나마 상무나 경찰청 가면 다행이겠지만 그마저도 100% 갈 수 있는건 아니니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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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만 운동선수는 꾸준히 운동을 해줘야 하는데 그게 안 되잖아요?! 2년 가까이 훈련만 받고 경기를 못 뛴다?! 폼이 올라 올까 싶은데요
운동선수라고 별반다를거없어요 군대가는데 운동선수못지않게 그런 사연가진사람들 수두룩하는데도 현역입대하는사람들많습니다
운동선수라고 다를거없어요 대부분 현역입대하는 25세이하인 20~22살쯤에 현역가는게 훨씬나음 빨리가서 해결하는게 답입니다
@고담 일반인과 동일시하는게 말이 안 되지 않나요? 그들은 경기를 뛰어서 감각을 유지해야 하는 선수라구요. 그렇기에 상무가 있는거구요. 말이 쉽지 승우선수만 해도 징계 때문에 못 나오면서 정체가 되었고 이제서야 그나마 폼이 올라오나 싶은데요. 괜히 경기 못 나오는 선수들이 뛸 수 있는 곳을 찾아 이적하는게 아니잖아요
@육아메시지성박 그래서 상무자체도 하나의 병역혜택이죠? 그래서 아시안게임메달,올림픽메달도 병역혜택은 논의해볼만하고요
이미 축구는 상무,경찰청만으로도 병역혜택을 받고는있습니다
@고담 병역혜택도 없앤다는 이야기가 있으니 저는 그걸 빼고 이야기 한거네요.. 상무와 경찰청이 계속 유지가 되면 빨리 가는 것도 좋죠. 근데 그것도 선수 유지에 한계가 있고 일찍이 해외 진출한 선수들도 있으니..
일반인이랑 운동선수랑 동일선상에서 바라보면 이 문제는 답이 나올 수가 없음. 그나마 중간선이 현역입대나이 늦추는 거려나..
다늙어서 현역 입대해도 일반인 20대보다 운동선수 36세가 신체적으로 훨씬 좋음
글쎄요? 일반적인착각일수도있습니다
20대와 30대는 신체적으로 차이가있습니다.아무리 운동선수라고해도 일반인들중에서도 꾸준히 운동하고 건강한 20대도 운동선수못지않게 신체적,체력적으로 좋은사람많아요
@고담 물론 케바케 이지만.. 일반적으로 운동선수와 비비지도 못해요.. 저 군생활 할때 이제막 30 되는 배구선수랑 체력검정 비슷한 기록 나오는 사람이 2명 정도 있었습니다. 그말은 님이 말하는 그런 기준이 상당히 제한적이라는 거죠..
일반인이랑 운동선수랑 신체조건/체력 차원이 달라요
선수들의 2년과 일반인의 2년을 직접비교 하는건 잘못된 거죠.. 근로기준법상 정년 나이가 만 60세 입니다.. 축구선수들 요즘 은퇴 나이가 늘었다 하더라도 33~ 35 이정도가 일반적이죠.. 백승호나 이승우 경우만 봐도 2년의 공백이 선수에게 어떠한 파장을 미치는지 잘 보여준 사례죠..
그래서 제생각은 입대연령을 늦추기보다 그냥 빨리가게하는게 답이라고봅니다
@고담 그니까 제가 이승우 사례는 언급하잖아요.. 일반인의 경력단절과 운동선수의 경력단절은 근본적으로 다르다고.. 직업에 종사하는 시기 자체가 운동선수는 길어야 10년 초반인데.. 일반인은 최소 25년 이잖아요. 근로기준법상으로는 40년 이구요.. 또한 일반인이 군입대 하는 시기에는 대부분이 근로에 종사하고 있지도 않죠.. 학생들이 태반이니까.. 직업선택의 자유를 보장하기 위해 생겨난게 이런 류의 병역제도임..
@고담 그리고 일반인도 산업기능요원과 같이 병역특례 제도를 활용해서 합법적으로 군대 안가고 대체복무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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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맞음 선수 생명도 짧은데 국가를 대표해서 국위선양 하는 선수는 면제라는 큰특혜보단 나이를 좀더 늦춰주는것도 한방법이라 생각해요
35이후는 오바고 33정도는 괜찮을것같은데..
늦춘다면 30대신체적나이등 종합적고려해서 현역복무가능할만한 나이대로하는게 낫죠
20대신체적나이고려하면 32~33정도가 적당하지않을까생각되네요
군대를 신체적 나이로만 하는게 아니죠. 멘탈이 흔들리는건데 20살초반이 30대중반에게 반말찍찍하면 과연 멘탈적으로 이겨낼수 있을까요?
이런말 하는건 좀 그렇고 저도 군필이지만 평범한 나이 스무살 일반인과 그 나이가 곧 전성기인 운동선수와는 일대일 비교가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사회적 합의를 거쳐 합리적인 방안으로 연구원의 병역 면제처럼 그들의 재능을 국익을 위한 방향으로 최대한 이용하는 방안으로 갔으면 합니다. 결과론적인 형평성으로 덮어놓는건 너무 1차원적이라 생각듭니다
35세 이후면 사실상 면제 주는 거나 마찬가지라 생각함
선수생활하다보면 크고 작은 부상있는데 이거 제출하면 상당수가 공익이나 면제 뜰 듯
지금 연예인들만 해도 이런저런 이유로 다 공익가거나 빠지던데
운동선수 길어야 15년이면 끝입니다. 그리고 일찍간다고 해결될 것 같나요? 20세부터 35세까지 선수생활이라 치면 그 앞에 가면 될 것 같나요? 전혀 아닙니다. 꾸준한 성장과 경기감각 유지가 없으면 선수로서 성공할 수가 없습니다. 20세부터 60세까지 일하는 평범한 사람 입장에서는 20살부터 군생활 5년 이상을 하는 것과 같은겁니다. 그나마 일반인은 군생활 5ㅡ6년 해도 어떻게라도 살 수 있죠. 물론 매우 힘들지만. 그러나 운동선수는 2년의 성장 정체가 일반인의 그것보다 훨씬 큽니다. 선수의 커리어 자체를 송두리째 바꿀 수 있는 겁니다. 그나마 상무나 경찰청 가면 다행이겠지만 그마저도 100% 갈 수 있는건 아니니말이죠.
그리고 체력 말씀하시는데 35살까지 현역으로 뛰다 입대한 축구선수가 20~22세쯤 입대하는 보통의 일반인들 사이에 들어가면 체력으로 상위 1%안에는 무조건 듭니다.
근데 35세이후로 군대가게 해준다면
이동국같은 선수는 더이상 나올 수 없게됨..
35살 넘어서 군대가서 10살어린애들에게 반말 들을수있을지
뒤늦게가서 나이어린 친구들에게 반말소리듣고 그런건 본인들이 이겨내야할 몫이죠. 그게 싫으면 일찍 군대가던가 그건 선수들이 결정할 것이고, 선수들의 기량유지를위해 최대한 늦추는게 좋을거같은데..
일찍가면 기량적으로 문제생길수도있고 운동 못할듯.
일반인과 비교는 무의미하죠. 일반 회사원이 업무 잘 못한다고해서 전국민이 개쌍욕하고 저주하지는 않죠
20대 초반에 무조건 현역으로 입대해야한다는 진짜 아닌거같아요. 저도 20대초반이고 군대가있어야하는 나이인데 예체능전공해서 지금 하는거때문에 군대를 쉽게 못가는 상황이라 진짜 군대가 엄청 걸림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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