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예전에 같이 알바했던 형이 강원도 화천에 있는 부대 출신이었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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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본인은 군대에서 죽을고비 여러번 넘겼다면서 매일 군대 얘기 했었는데...</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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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겨울에 영하 30도까지 내려가서 온도계 깨지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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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아무리 그래도 영하 30도는 오버 아닌가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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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일기예보에서 우리나라가 영하 20도 이상 내려간다는 것은 못 봤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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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 아닙니다-_- 기상측정 기준에서 순수하게 기온만 측정 할 때는 바람이나 햇볕, 이슬, 서리 같은 외부 영향은 다 빼고 측정해서 그런거구요. 실제로 외부에 걸린 온도계는 더 내려갑니다. 여름에 최고기온 30도 라고 해도 땡볕쬐는 시멘트 벽에 걸어논 온도계는 50도 까지 올라가듯이요.
첫댓글 전 강원도 전방이아니고 파주인데 영하 24도까지 가봤음...강원도는 오죽할까요
그런데많을걸요 제가 강원도 산골에서 19년살았엇는데 그런데잇을겁니다.
철원 쥐오피근무햇던 경험자로써..오바가아니라고 말하고싶네요..저희부대 온도계도 꺠졌으니까요..
절대 오바 아님....겪다 보면 영하 10도는 아무것도 아니라는ㄱㅔ 느껴져요..
참고로 우리오빠가..
저는 강원도 양구쪽에 있었는데요 .. 진짜 침을 뱉으면 바로 얼어버려요 ㅎㅎ
30도 내려가긴 하는데, 30도에서 유지가 되는게 아니라, 최대 기록되는 수치가 30도라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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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충청도에서 근무했는데요 1월인가? 새벽에 탄약고 근무서다 온도계를 보니 영하 19도-_-; 눈을 비비고 나중에 온도계를 몇번 교체해도 똑같더라구요. 충청도가 그정도면 강원도는 충분히 영하 30도 가능해요.
오버 아닙니다-_- 기상측정 기준에서 순수하게 기온만 측정 할 때는 바람이나 햇볕, 이슬, 서리 같은 외부 영향은 다 빼고 측정해서 그런거구요. 실제로 외부에 걸린 온도계는 더 내려갑니다. 여름에 최고기온 30도 라고 해도 땡볕쬐는 시멘트 벽에 걸어논 온도계는 50도 까지 올라가듯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