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이면
불그레한 눈을 비비며
일상처럼 당신을 마주하고
저녁이면 곤한 몸둥아리 흔들며
언덕처럼 비벼댈수 있는
내 작은 공간을
이제 닫으려 합니다,,
맨얼굴로 마주하며
맨손으로 함께 하며
공허한 인생의 나머지를
한걸음 한걸음 채워갈
자그마한 이 공간을
이제 접으려 합니다,,
멀리 있어 그립고
가까이 있어 애틋한
두고 두고 내가
사랑해야 하는 울님들의
사랑도 이제 접으려 합니다,,.
다음주 부터는 이 방을 아주
폐쇄 시키고 여우 홈페이지로
쓰려고 합니다,,
죄송 하고요,,
혹시 님들의 글 올리셨는데
가지고 가시고 싶으면 이번주
안으로 가지고 가십시요,,
다음주는 산속 오두막집 폐쇄
시킬겁니다,,
님들의 앞날에 즐겁고 행복한
일만 가득 있기를 소망 합니다,,
첫댓글 그동안 회원들을 위해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저도 또한 즐거웠고요 앞으로 하시는일 모두가 잘 되시기를 바라며 행복하고 즐겁게 사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