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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7일, 주요경제지표 및 금융모니터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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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be 일본 신임 총리, 재무상에 Aso, 경제상에 Amari 등을 임명하며 신내각 출범(FT紙, 12.26일)
ㅇ Abe 총리는 적극적 통화정책, 유연한 재정정책, 민간투자 활성화 등의 3원 정책실행에 집중할 것이라고 언급
- Aso 신임 재무상은 기합의된 신규국채 발행한도인 44조엔(‘12.3월~‘13.3월중)에 연연하지 않고 경기부양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언급
- Amari 신임 경제상은 최근 엔화환율(12.26일 85.62엔/달러)이 적정수준을 향하고 있다며 현 기조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언급(Reuters, 12.26일)
ㅇ Mari Iwashita(SMBC Nikko Securities의 채권 전략가)는 Abe 정부가 국채금리 상승을 야기하지 않으면서 확장적 재정정책을 실행해야하는 과제에 직면해있음에도 국채시장에 큰 관심을 두고 있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며 이로 인해 국가신용등급이 하향조정 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Bloomberg, 12.26일)
□ FT紙는 Geithner 美 재무장관이 연말 연방정부의 부채가 법정상한선에 도달함에 따라 특별조치(extraordinary measures)에 나설 것이라고 보도
ㅇ 또한 동 재무장관은 통상적인 상황이라면 동 조치로 약 2개월간 버틸 수 있지만 내년 세금 및 정부지출과 관련한 불확실성 때문에 동 조치의 효과가 얼마나 지속가능한지는 예측하기 어렵다고 언급(FT紙/Bloomberg, 12.26일)
ㅇ 한편 12.21~22일 실시된 Gallup 서베이에 따르면 연말까지 재정절벽 협상이 타결될 것으로 보는 응답자 비율은 전주(57%)보다 하락한 50%를 기록
□ Monti 이탈리아 前 총리, 이탈리아 경제여건이 크게 개선되었다고 평가하며 이제는 정치 쇄신이 필요하다고 언급
ㅇ 이에 대해 Berlusconi의 자유국민당(PDL) 의원들은 Monti 총리는 단지 Berlusconi가 이룬 업적의 혜택을 입은 것이라며 반박(Reuters/FT紙, 12.26일)
ㅇ 한편 유력한 차기 총리직 후보인 Bersani 민주당 당수는 재정긴축 강화가 시급한 과제이지만 점진적으로 투자도 확대시킬 것이라며 유럽은 경제성장 회복을 위한 보다 공격적인 조치가 필수적이라고 언급
□ IMF는 프랑스의 재정긴축 정책이 경제성장을 저해할 우려가 있다면서 추가 긴축을 취하지 말아야 한다고 언급
ㅇ IMF는 프랑스의 내년 GDP대비 재정적자 비율이 목표치인 3%에 미달한 3.5%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면서 동 목표를 당장 달성하는 것 보다 재정건전화 노력에 대한 신뢰 제고가 더 중요하다고 언급
ㅇ 또한 추가 증세여력이 많지 않아 향후 재정건전화는 지출삭감을 통해 이루어져야 한다고 부연(Bloomberg·Reuters, 12.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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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로화 : 강세(1.3183 → 1.3224), 엔화 : 대폭 약세(84.77 → 85.63)
ㅇ 유로화는 미국 재정절벽(Fiscal Cliff)에 대한 협상 재개 소식 등으로 안전자산 선호성향이 약화되면서 강세
ㅇ 엔화는 Abe 자민당 총재의 발언, 일본은행 금융정책위원이 무제한 양적완화를 제안했다는 소식 등으로 대폭 약세
- 일본은행이 2% 인플레이션 목표를 설정하지 않으면 일본은행법 개정을 고려할 것이라 언급
▣ 美 국채금리 : 소폭 하락(1.77 → 1.75), 美 주가지수 : 소폭 하락(13,139.08 → 13,114.59)
ㅇ 美 국채금리는 연말을 앞두고 거래량이 감소한 가운데 재정절벽(Fiscal Cliff) 협상이 연말까지 타결되기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부각되면서 소폭 하락
ㅇ 美 주가지수는 재정절벽(Fiscal Cliff)에 대한 우려와 저조한 성탄절 연휴 판매실적 등으로 소폭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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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주요경제지표
크리스마스로 인해 유럽장 등이 휴장으로 주요경제지표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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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 금융 속보 및 금융시장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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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가 설명]
1. 글로벌 재정위기 관련 각국 정책 및 동향
ㅁ 미국 : 목요일부터 재정절벽 관련 협상은 재개될 것으로 예상되나 협상실패 가능성에 대한 우려 증가
ㅇ 일부에서는 1월 초에야 부분적으로 타결될 것으로 전망
ㅇ 가이트너 재무장관, 12/31일에는 부채한도(debt limit)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
ㅁ IMF : 프랑스가 2013년 재정적자 목표(GDP의 3%)를 달성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으며 중요한 것은 목표의 달성 여부보다 재정건전화 노력에 대한 신뢰감을 주는 것임
ㅁ 스페인 : 귄도스 경제장관, 스페인의 전면적 구제금융 신청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으며 아일랜드나 포르투갈과 같은 방식의 구제금융은 없을 것이라고 언급
ㅇ 2013년 스페인 경제는 올해보다 개선되고, 2014년에는 고용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
ㅁ 독일 : 메르켈 총리의 집권 기민당에 대한 지지율이 41%에 달해 7년래 최고치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기민당이 현재의 유로존 위기극복을 완수해 주기를 바라는 유권자들의 기대가 높은 것으로 나타남
ㅁ 프랑스 : 올랑드 대통령, 성탄절 휴가도 반납한 채 유럽 재정위기에 따른 프랑스 경제상황과 각종 사회문제를 점검하며 내년도를 대비하고 있다고 프랑스 언론 보도
ㅁ 러시아 : 세르게이 재무부 차관, 키프러스가 요청한 50억 유로의 대출을 시행할 계획이 없으며 어떤 국가도 홀로 키프러스를 지원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고 언급
ㅁ 일본 : 아소 재무·금융상, 엔화가치는 여전히 높은 수준이며 구두개입으로 엔화가 올바른 방향성을 나타낸다면 이는 바람직한 현상
ㅁ 베트남 : 응웬 떤 중 총리, 은행권 부실채권 처리를 위해 관련기구를 설립하는 등 구체적 안을 마련할 것으로 언급
2. 해외시각 및 시장반응
ㅁ S&P : 견고한 경제 펀더멘탈로 대외적 여건 악화에 대한 충분한 대응력이 있는 것으로 평가하며 칠레의 신용등급을 A+→AA-로 상향조정
ㅁ CNN : 향후 10일 이내에 재정절벽 관련 협상이 타결될 가능성이 높지만, 오바마 대통령이나 존 베이너 상원의원이 원했던 그랜드 바겐의 형태는 아닐 것
ㅁ HSBC : 미국의 주택시장은 분명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는 소비자들과 경제전반에 걸쳐 상당한 혜택을 줄 것
3. 미국의 주요경제지표, 정책 및 동향
■ 경제지표
ㅁ 12월 State Street 투자자신뢰지수 전월(80.5)대비 상승한 80.9
ㅇ 北美기관투자자지수는 전월(72.4)대비 상승한 77.8. 아시아기관투자자지수는 전월대비 상승한 89.1, 유럽기관투자자지수는 전월대비 하락한 95.2(블룸버그)
ㅁ 쇼핑시즌(10월28일~12월24일) 소매판매 전년동기(+2.0%)대비 0.7% 증가
ㅇ Master Card Advisors Spending Pulse, 재정절벽 우려 및 허리케인 Sandy 등에 따라 작년보다 저조 (Reuters, 블룸버그)
ㅁ 10월 S&P/Case-Shiller 20대도시 주택가격 전년동월대비 4.3% 상승
ㅇ 예상(+4.0%)을 상회, 2010년 5월이래 최대 상승
ㅇ 계절조정 주택가격은 전월대비 0.7% 상승. 비계절조정 주택가격은 전월대비 0.1% 하락 (Reuters, 블룸버그, WSJ)
ㅁ 리치몬드 연은, 12월 제조업지수 전월(9)대비 하락한 5
ㅇ 예상(6)을 하회, 출하지수는 전월(11)대비 하락한 6(블룸버그)
ㅁ 지난주(22일 마감)동일점포 소매판매 전주(+4.3%)대비 0.7% 증가
ㅇ lCSC-Goldman Sachs, 전년동기(+3.5%)대비 3.2% 증가
ㅇ Redbook, 동일점포 소매판매는 전년동기(+2.4%)대비 2.9% 증가 (블룸버그)
■ 주요정책
ㅁ 재정절벽 현실화 우려 증가. 스몰딜 가능성 상존
ㅇ 협상 양측이 모두 상대방 증세안을 거부하면서 협상은 동력을 잃은 상태
- 그랜드바겐은 어려우나 스몰딜(현재의 감세혜택을 두달 정도 연장해 일단 급한 불을 끄고 내년에 다시 협상하자는 방안)가능성은 상존
ㅇ Gallup 서베이, 재정절벽 협상타결 가능성 전망 57%에서 50%로 하락
- 협상에 대한 부정적 전망 비율은 12월15~16일 조사(40%)대비 상승한 48% (Reuters, 블룸버그, FT, WSJ)
■ 기타
ㅁ 中 신용평가사 Dagong, 美 국가신용등급 전망 ‘부정적 관찰’리스트에 등재
ㅇ 부채 문제를 해결할 美 정치권의 컨센서스 부재 등에 기인 (GT)
4. 유럽의 주요경제지표, 정책 및 동향
■ 경제지표
ㅁ IMF총재 Lagarde, "유로존, 내년 경제는 올해보다 좋아질 것“
ㅇ “獨은 재정건전화 속도를 다른 국가들보다 완화할 수 있을 것. 유럽은 자신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해야 할 것. ECB의 국채매입 프로그램은 완전히 가동되고, 은행동맹도 완결되어야 할 것”
ㅇ “美, 中, 기타 신흥국들에서 긍정적 조짐이 보이는 등 세계경제는 보다 역동적이 될 것”(블룸버그)
ㅁ IMF, "佛, 과도한 긴축이 성장을 저해할 우려“
ㅇ 佛 담당 대표 Gardner, “佛은 EU와 약속한 GDP대비 재정적자 비율(3%)달성여부 보다 재정건전화 노력에 대한 신뢰성 제고가 더 중요. 현 단계에서는 추가긴축보다는 중기적으로 신뢰할만한 균형재정 경로가 중요”
ㅇ IMF는 佛의 예상보다 부진한 성장률로 인해 내년 佛 GDP대비 재정적자 비율을 3.5%로 전망 (Reuters, 블룸버그)
ㅁ 伊 前총리 Monti, "반드시 정치쇄신 이루어야 할 것“
ㅇ “경제개혁과 ECB의 지원 등으로 금융여건이 개선되어, 伊는 재앙에서 벗어 나. 이제는 정치를 쇄신해야 할 것”
- 이에 대해 前총리 Berlusconi의 자유국민당(PDL)은 날선 비판
ㅇ 민주당 당수 Bersani, “우선순위는 재정긴축이나, 점진적인 투자증대를 도모 할 것. 신규 경기부양책 대신에 국가예산을 감시하는 재정 메카니즘 강화가 필요”(Reuters, BT, FT)
ㅁ 스페인 경제장관 Guindos, "지금은 ECB에 지원 요청하지 않기로 결정“
ㅇ “유로존의 미래에 대한 의심을 없애야 스페인의 리스크 프리미엄은 하락할 것. 만일 ECB 개입을 요청할 경우, 이는 포르투갈 및 아일랜드와 다른 방법이 될 것”(블룸버그)
ㅁ 스페인 구제기금 FROB, 내년 1월 Catalunya Banc 매각재개 예정
ㅇ 배드뱅크 Sareb을 세금혜택을 위해 기금으로 전환할 것을 고려중 (블룸버그)
ㅁ 포르투갈 총리 Coelho, "위기극복에 거의 근접중“
ㅇ “대부분의 구제금융 프로그램이 종결되었거나 종결단계에 있어. 그러나 포르투갈은 유럽 경제의 상당한 불확실성에 직면해 있어”(블룸버그)
ㅁ Intrade.com, "유로존, 내년 안에 붕괴할 가능성 17%“
ㅇ “2014년 안에 붕괴될 가능성은 27.7%”(블룸버그)
5. 중국의 주요경제지표, 정책 및 동향
■ 경제지표
ㅁ 3분기 자본수지 적자(수정치) 전분기(412억달러)보다 확대된 517억달러
ㅇ 국가외환관리국(SAFE), 예비치(710억달러)를 하향수정. 일부 투자자들이 中으로부터 단기자금을 빼고 있음을 시사. 1~9월 자본수지 적자는 368억달러
ㅇ 3분기 경상수지 흑자(수정치)는 708억달러, 예비치(706억달러)를 상향수정. 1~9월 경상수지 흑자는 1,480억달러 (Reuters, 블룸버그, GT)
■ 주요정책
ㅁ 中, Quanzhou市를 3번째 금융개혁 시범지역으로 선정
ㅇ Wenzhou, Pearl River Delta에 이어 세 번째로 선정. 시범지역 지정은 국내금융기관을 분산시키고, 금융혁신 및 중소기업 자금지원 강화 등을 위한 목적(Chinadaily)
■ 기타
ㅁ 中 은행협회/PWC 서베이, “中 경제전망 긍정적”
ㅇ 향후 3~5년간 주요 성장엔진은 기술혁신 및 시스템 개혁 등이 될 것. 응답자의 50% 이상이 향후 3년간 은행 NPL비율이 1%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 (Xinhua)
ㅁ 사회과학원(CASS), “中 경기회복세 여전히 취약하며 불확실성 상존”
ㅇ 부국장 Li, “中 경기회복은 세계경제 및 국내 경제정책 등에 달려 있어. 올해 中 GDP성장률은 7.7%를 기록할 전망”(Chinadaily)
ㅁ 재무차관 LiYong, “내년 中 은행업 및 재정수입 리스크 증가할 전망”
ㅇ “대내외 수요부진 등이 中 경기회복의 위험요인. 실물경기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 및 농업부문에 대한 은행대출 확대가 필요”(Reuters)
ㅁ 中 Beige Book 서베이, 4분기 소매업매출 견조할 전망
ㅇ CBB International, 가구/가전제품/자동차 등 고가제품 및 내구재매출이 증가할 전망. 소매업체의 72%가 6개월내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 전분기 서베이대비 4%p 상승. 소매업체의 61%가 4분기 매출이 3분기보다 클 것으로 전망 (Reuters, 블룸버그)
ㅁ 中, 지방정부 채무부담 증가 우려
ㅇ 올해 신규 채권발행은 약 30% 증가
ㅇ Huatai 증권, 1~11월 신규 채권발행액중 56%(4,010억위안)가 지방정부 발행분(People's Daily)
6. 기타 세계경제 동향
ㅁ 印度, 무역수지 적자 축소 위해 수출업자 지원 확대
ㅇ 상무장관 Sharma, 유럽 부채위기 등에 기인한 7개월 연속 수출감소에 대해, ”정부는 수출업자에 대한 신용지원 프로그램을 내후년 3월까지 1년 연장하고, 지원대상을 확대할 것”(블룸버그)
ㅁ 싱가폴, 11월 제조업생산 전년동월대비 3.1% 증가, 전월에는 5.1% 감소
ㅇ 4개월래 첫 증가, 예상(+4.8%)을 하회. 전월(+1.2%)대비 1.9% 증가. 의약품 생산증가(+13.2%) 및 美/中/유럽의 수요증가 등에 기인 (블룸버그, BT)
ㅁ 泰國 재무부, 올해 GDP 성장률 5.5%에서 5.7%로 상향전망
ㅇ 공장 전면가동 후 11월 수출이 전년동월대비 26.9% 증가, 15개월래 최대 증가한데 기인. 11월 수입은 24.5% 증가. 무역수지 적자는 전월(24.7억달러) 보다 축소된 14.5억달러 (블룸버그)
ㅁ 필리핀, 페소화강세 억제 위해 자국은행 선물환한도 자기자본대비 20%로 제한
ㅇ 외국은행 선물환한도는 자기자본대비 100%로 제한 (블룸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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