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2일 방학을 하고 바로 친목여행을 다녀왔다.
첫날 일정은 문경새재(제1관문)와 뿌리깊은 나무의 촬영지
주차장에 내리니 날씨가 너무 춥다.
그래도 일정대로 진행을 해야하니 1관문을 지나고 뿌리깊은 나무 세트장 앞에 매표소가 있다.
하지만 비싼 돈을 주고 들어가고 싶은 마음은 없다.
여러차례 가 보았기에...
다른 몇분도 입구에서 잠시 있다가 날씨가 하도 추워 바로 돌아온다.
이제 저녁을 먹기로 한다.
문경 약돌 돼지고기를 시켜 먹기로 한다.
곡차도 한잔씩 하면서 흥겨운 시간을 보내고 문경온천 옆 모텔로 돌아온다.
문경종합온천장에서 온천욕을 하고 저녁 8시 노래방으로 이동
단체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난 후 일부 선생님들은 모텔로 돌아가고 몇분이 포장마차에서 3차를 한다.
그러다 모텔로 돌아와 이제 마지막으로 방에서 4차를 한다.
주거니 받거니 하다가 헤롱헤롱~~~
다음날 아침을 먹고 충주댐에서 유람선을 타기로 한다.
미리 예약을 하여 10시에 타기로 하는데 날씨가 아직도 많이 춥다.
유람선에서 자세한 설명을 해주니 많은 도움이 된다.
특히 구담봉과 옥순봉의 봉우리가 너무 아름답고 멋지다.
한시간 동안 유람선을 타고 즐기다가 이제 도담삼봉으로 이동을 한다.
도담삼봉 주변은 얼음이 꽁꽁얼어 있다.
잠시 구경을 하고 시내에서 마늘정식을 먹고 구인사로 갔다.
어제는 구인사를 세우신 상월 원각대사 탄신 100주년 행사가 열렸다고 한다.
아마 엄청난 신도들이 왔을 것 같은데 오늘은 다소 한산한 편이다.
계곡에 형성된 구인사는 생각보다 규모가 큰 것 같다.
1시간 넘게 구인사를 둘러보고 내려와서 경주로 GO 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