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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김천봉우리 산악회 원문보기 글쓴이: 까치
▲ 호빵과 계란, 각종 음료를 팔던 구멍가게. ‘아줌마’ 하고 부르면 당장이라도 저 문을 열고 주인 아줌마가 나올 듯하다. /월간조선 서경리 기자
▲ 관람객들이 이발관 안을 신기한 듯 둘러보고 있다./월간조선 서경리 기자
▲ 주크박스가 있는 음악다방. 사연이 담긴 음악을 신청하고 낭만에 젖어보는 것도 좋다. /월간조선 서경리 기자
▲ 1966년 창간해 1991년까지 발행된 「선데이서울」. 강렬한 색감의 표지와 광고가 인상적이었다. /월간조선 서경리 기자
▲ 문방구점 구석에 놓인 구슬. 바지 주머니가 볼록해질 만큼 구슬을 넣고 골목을 누비던 개구쟁이들이 떠오른다. /월간조선 서경리 기자
▲ 문방구점 안에 진열된 한자 노트와 일기장, 연필, 지우개. /월간조선 서경리 기자
▲ 겨울방학이면 개구쟁이들을 공포에 몰아넣었던 ‘생활통지표’. 선생님들이 손으로 써 주신 말씀이 기억에 맴돈다. /월간조선 서경리 기자
▲ ‘용건만 간단히’. 단돈 20원이면 신기하게도 상대방의 목소리가 흘러나왔던 빨간색 공중전화기. /월간조선 서경리 기자
▲ 아리랑, 화랑, 샘, 개나리 등 구수한 이름의 담배. /월간조선 서경리 기자
▲ 우리 대중문화의 뿌리를 찾아가는 체험전, ‘여기는 대한민국 1970KHz’가 서울 세종문화회관 전시관 1(옛 벨라지오)에서 열린 것. /월간조선 서경리 기자
▲ 전시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음악다방에서는 매일 저녁 7시30분부터 전설의 DJ쇼도 펼쳐진다
▲ 뜨끈한 난로 위에 양은 도시락을 올려놓고 점심시간만을 기다리던 교실 안. 삐걱거리는 나무 책상과 풍금, 당시의 교과서까지 그대로다. /월간조선 서경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