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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회 임원회 사무국장님: 비 오는 날 교회를 거의 다 왔다. 우산 없이 가는 분을 보고 ‘자기 우산을 줘야지’ 했는데 생각만 했을 뿐 기회를 놓쳤다. 두고 두고 우산을 건네지 못한 자신을 생각하며, 훈련이 되고, 습관이 되어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는 말을 들었다.
- 그 말을 듣고 한 이야기를 해 주었다.
- 면접을 보러 간 청년/ 주 특기는? 절약입니다./ 보여 줄 수 없지 않은가? 그렇네요/ 나갔는데 그 청년이 합격이 되었다.
나가면서 자기도 모르게 전기 스위치를 내린 것이다.
- 좋은 습관은 하루 아침에 이뤄지지 않는다.
- 신앙은 생활이다. 생활은 습관이다.
- 어떻게 오늘 하루를 신앙안에서 살아가고 있는가?
광야 인생
범죄한 인생을 향한 하나님의 말씀
창3:17아담에게 이르시되 네가 네 아내의 말을 듣고 내가 네게 먹지 말라 한 나무의 열매를 먹었은즉 땅은 너로 말미암아 저주를 받고 너는 네 평생에 수고하여야 그 소산을 먹으리라18땅이 네게 가시덤불과 엉겅퀴를 낼 것이라...,19네가 흙으로 돌아갈 때까지 얼굴에 땀을 흘려야 먹을 것을 먹으리니 네가 그것에서 취함을 입었음이라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하시니라
슬픔과 고통의 인생이다.
시90:10우리의 연수가 칠십이요 강건하면 팔십이라도 그 연수의 자랑은 수고와 슬픔뿐이요 신속히 가니 우리가 날아가나이다
1) 울음 사라
사라의 인생을 보라.
아브라함의 아내로서 이삭의 어머니가 된다.
처음에는 사래로 불렸다.(나의 공주님).
남편과 그의 가족을 따라 이사를 다닌다.
이집트에 가서는 엄청난 모멸감과 분노, 실망을 느낀다.
남편이 자기 살겠다고 사람들에게 자기를 누이라고 속인 것이다.
이집트 왕이 첩으로 두겠다고 데려간다.
하나님 개입이 있었기에 망정이지..,
사라는 남편에게서 오만가지 정이 다 떨어진다.
출산치 못하자 인간적인 멸시 가운데 놓인다.
그 시대에 그녀가 할 수 있는 방법은 자기 몸종을 아브라함에게 첩으로 주어 후손을 잇게 하는 것이다.
아브라함이 좋다고 한다. 사라는 완전히 절망했을 것이다.
설상가상 하갈이 잉태하게 되자 그녀는 여주인을 멸시하였다(16:1-3).
창20 그랄에 갔다가 이번에는 아비멜렉에게 자기 여동생이라고 한다.
89세 되었을 때 하나님께서 아들을 낳을 것이라고 하신다.
사라는 웃었다. 씁쓸한 웃음이요, 하나님을 원망하는 웃음이다.
오죽하면 하나님께서 왜 웃고 그러냐? 하셨다.
90세에 정말 기적적으로 아들을 낳았다.
웃게 되었고, 아들 이름을 이삭(웃음)으로 지었다.
그러나 웃음도 잠시, 먼저 나은 종의 아들 이스마엘이 이삭을 놀린다.
멸시하고 핍박하는 행위다.
다시 부부싸움이 시작된다. 아무런 유산도 주지 말라.
창21:9-10
창22장 아들 이삭을 모리아 산에 드릴 때 아브라함은 그 아내와 상의하지 않는다.
두 번이나 남편에게 버림받은 여인
아들을 거의 죽일 뻔한 사건/ 사라는 완전히 실망한다.
창23:1사라가 127세에 죽는다.
죽은 나이가 기록된 유일한 여성이다.
23:2사라가 가나안 땅 헤브론 곧 기럇아르바에서 죽으매 아브라함이 들어가서 사라를 위하여 슬퍼하며 애통하다가...,
들어가서=와야보=먼 곳에서 와서 그 집으로 들어감의 의미.
아브라함과 사라는 별거했을 것이라는 의미다.
사라는 쓸쓸하게 죽었다는 결과가 된다.
참으로 슬픈 여인이다.
광야를 걷는 인생이다.
2) 울음 하갈
하갈은 얼마나 기구한가?
애굽 사람인데 바로가 아브람에게 여종으로 주었다.
꿈이 있는 어린 여자이다.
갑자기 낯선 이방인의 종이 되었고, 아들일 낳아야 하는 주인의 첩이 되었고, 결국은 그 집에서 쫓겨나 죽음에 내 몰린다.
아들이 목말라 죽게 되는 것을 보고 통곡한다.
어찌보면 가장 슬픈 여인이다. 고단한 인생이다.
그의 아들 이스마엘 역시 광야 인생이다.
종의 아들로 태어나 유산도 받지 못하고 아버지에게서 쫓겨났다.
` 이 모든 것이 우리 인생과 너무나 닮아있다.
욥의 고백이 있다.
욥6:2나의 괴로움을 달아 보며 나의 파멸을 저울 위에 모두 놓을 수 있다면3바다의 모래보다도 무거울 것이라
욥17:11나의 날이 지나갔고 내 계획, 내 마음의 소원이 다 끊어졌구나
지난 번 공부하는 과정 중에 죽음에 관한 과목이 있었다.
몇 시간을 죽음에 대해 듣고, 영상으로 죽어 가는 마지막 모습을 보게 되었다.
저녁이 되었을 때 공부하는 친구들 얼굴이 하나같이 근심과 걱정과 염려로 가득하였다.
아무도 말을 꺼내지 못하고, 침묵만이 가득하였다.
교수님 “우리는 모두가 저렇게 가는 과정을 거칩니다”
` 지난 번 우리 장모님 생신때 장모님에게 식사기도 하시라고 하였다. 그날 밥 못먹을 뻔 하였다.
저녁마다 개인기도 하시는데 밥상 앞에서 개인 기도를 하셨다. 아주 약간 기억이 끊기신다.
기도를 하고 또 하고 하시는데 큰 동서가 장로님이시다.
우리 용신 장로 하나님이 부르실 때 잠자는 가운데 자듯이 고통 없이 데려가옵소서. 살날이 엄청 많은 분인데...,
기도가 또 돌더니 똑같은 기도를 하신다.
우리 용신 장로 죽을 때 잠자는 가운데 자듯이 고통없이 데려 가옵소서..., 큰 동서를 여러분 죽이셨다.
이렇게 끝나는 인생이라면 너무나 억울하지 않은가?
평생 광야만 살다가 고통과 고생만 하다가 먼지처럼 사라진다면 얼마나 억울할 것인가?
이러한 인생 속에 하나님은 개입하신다.
2. 생명 하나님
1) 웃음 사라
창21:1 돌보셨다. 약속하신 것을 그대로 이루셨다.
하나님은 우리 아버지 하나님이시다.
돌보시는 분이시다. 보살피시는 분이다.
눈물을 아시고 아픔을 아시는 분이다.
아들을 낳았다. 비로소 웃는다. 이삭 = 웃음
부를 때마다 얼마나 행복했겠는가? 이삭 = 웃음아? 웃음?
창21:6
실제로 자녀들은 부모의 웃음이다.
힘들고 어려울 때도 자녀 생각하면 웃음이 난다.
옛날 어른들 가장 행복할 때가 논에 물들어 갈 때와 자식 입에 밥 들어 갈 때다.
자녀에게 밥을 넣어 줄 때 ‘아 해’하며 부모 입이 벌려지고 한없이 행복해 한다.
자녀 기를 때 모든 것을 쏟아 부어도 행복하다.
나실 제 괴로움 다 잊으시고, 기르실제 밤낮으로 애쓰는 마음, 진자리 마른 자리 갈아 뉘시며 손발이 다 닳도록 고생하시네..., 아~아~ 고마워라..., 스승의 은혜??^^
90세에 낳은 아들 = 보기만 해도 웃음이 난다.
광야를 지나왔지만 사라는 웃음으로 노년을 맞이한다.
2) 웃음 하갈
광야로 쫓겨난 하갈은 어떻게 되었는가?
21:14 브엘세바에서 방황 = 팔레스타인과 애굽 사이에 있는 불모지다.
아마도 고국 애굽으로 돌아가려고 했던 것 같다.
그러나 떠나온 지 20년이다. 찾아갈 수 있는 길이 아니다.
21:15 물이 다한지라..., 아들이 죽게 생겼다.
그 아들은 이 여인의 전부다.
차마 죽는 것을 눈뜨고 볼 수 없어 100미터 쯤 떨어져서 대성통곡을 한다.
그때 하나님이 개입하신다. 두려워하지 말아라.
이 부분은 언제나 감동을 자아낸다.
버림받은 여인, 버림받은 인생, 어딜가나 환대받을 수 없다.
애굽에서 버림받고, 남편에게 버림받고, 갈 곳이 없는 불쌍한 인생이다.
하나님이 찾아 오신다. 하나님이 손을 내미신다.
우리는 하나님은 예수님 안 믿는 사람에게는 잔인한 하나님이라고 종종 생각한다. 그렇지 않다.
하나님은 이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에 모든 사람에게 똑같이 은혜를 베푸신다.
마5:43또 네 이웃을 사랑하고 네 원수를 미워하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44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박해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45이같이 한즉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아들이 되리니 이는 하나님이 그 해를 악인과 선인에게 비추시며 비를 의로운 자와 불의한 자에게 내려주심이라 46너희가 너희를 사랑하는 자를 사랑하면 무슨 상이 있으리요 세리도 이같이 아니하느냐 47또 너희가 너희 형제에게만 문안하면 남보다 더하는 것이 무엇이냐 이방인들도 이같이 아니하느냐 48그러므로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온전하심과 같이 너희도 온전하라
하나님은 그렇게 하신다.
악인까지도 비와 해를 주시고, 기회를 주시고, 돌아오기를 기다리신다.
저 아이의 소리를 들었다. 그 신음소리를 들으신 것이다.
` ♬하나님의 사랑을 사모하는 자 하나님의 평안을 바라보는 자 너의 모든 것 창조하신 우리 주님이 너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하나님께 찬양과 경배하는 자 하나님의 선하심을 닮아가는 자 너의 모든 것 창조하신 우리 주님이 너를 자녀 삼으셨네 하나님 사랑의 눈으로 너를 어느때나 바라보시고
하나님 인자한 귀로써 언제나 너에게 기울이시니
어두움에 밝은 빛을 비춰주시고 너의 작은 신음에도 응답하시니 너는 어느곳에 있든지 주를 향하고 주만 바라볼찌라
작은 신음에도 응답하신다.
` 소망과 미래를 주신다.
21:18 –21
- 아라비아 족속의 원조가 된다.
눈을 밝히셔서 샘물을 보게 하신다.
이스라엘 샘물은 두 종류가 있다.
‘보르’= 저수지/ ‘베에르’ = 솟아나는 샘
본문은 솟아나는 샘을 말한다.
저수지는 인간이 만든 물 탱크 = 인간의 노력과 수고
베에르는 하나님의 은혜와 선물이다.
` 사라는 노년에 아기를 품에 안았다.
하갈은 광야에서 생명을 얻었다.
모든 것이 해피엔딩이 되었다.
3. 예수 그리스도
오늘날 우리는 무엇을 통해 이런 기쁨과 소망을 얻는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 우리는 사라처럼, 하갈처럼 광야를 걷는 인생이다.
외롭고, 괴로운 인생길이다.
하나님께서 사라를 찾아 오시듯, 하갈을 찾아 오시듯 예수님이 찾아 오셨다.
우리의 신음 소리를 들으셨다.
죽어가는 우리를 그냥 두실 수 없으셨던 것이다.
우리의 죄과 허물, 고통과 죽음을 십자가에서 자신이 대신 짊어 지셨다.
우리를 대신하여 죽으심으로 우리에게 살 길을 여셨다.
한없는 은혜를 부어주시며 영생의 문을 여셨다.
누구든지 예수님 믿으면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는 길이 열린 것이다.
악인과 선인에게 동일한 은혜를 부어 주심으로 하나님 은혜를 알게 하신다.
` 악인과 선인의 차이는 무엇인가?
악인은 그것이 자신의 공로라고 생각한다.
우연이라고 생각한다. 운이 좋았다고 생각한다.
내가 찾고 찾다보니 샘을 발견했어.
운이 좋아서 샘을 발견했어.
교회가 기도해서 병이 낫다.
무슨 약을 먹어서 나은거지? 이것이 악인이다.
` 선인은 은혜를 안다.
콩 한 쪽 얻어먹었어도 그 은혜를 안다.
왜 열심을 다해 주를 섬기며, 주의 일을 감당하는가?
하나님 은혜를 알기 때문이다.
뭘 해도 내 공로가 아님을 진심으로 고백하며 산다.
교회는 그 은혜를 아는 사람들 = 선인들의 모임이다.
자랑하지도, 교만하지도, 정죄하지도 않는다.
은혜의 지배를 받기 때문이다.
찬303 날 위하여 십자가의 중한 고통 받으사 대신 죽은 주 예수의 사랑하신 은혜여 보배로운 피를 흘려 영영 죽을 죄에서 구속함을 받은 우리 어찌 찬양 안할까?
찬송하고, 감사하고, 충성하고, 헌신하는 것이 당연하다.
`악인은 그렇지 않다. 악인은 자신을 드러낸다.
악인은 자랑하고, 과시하고, 하나님 공로가 아닌 자신의 노력을 주장한다.
나는 선인인가? 악인인가?
적용) 하나님의 영, 예수님의 성령께서 우리 안에 거하신다.
우리도 동일하게 살리는 사람이 되는 것이다.
교회 안과 밖에서 살리는 사람이 되자.
` 예수님 12제자들과 오늘날 우리들을 보라.
누가 학식이 더 높은가? 우리가 더 높다.
베드로전후서 = 당시 중하류층에서 쓰는 단어들이 많다.
경제력 = 우리가 더 높다.
역사적 기록을 보면 갈릴리 호수에서 고기 잡아먹는 분이 300여 명 = 가난하다.
예수님과 생활 = 3년/ 우리는 평생
그런데 예수님 승천 이후 박해속에 3개 대륙으로 흩어진다.
도망자로 사는 그들이 천하를 어지럽히는 사람들
세상을 완전히 뒤집어 놓은 사람들이라는 것이다.
제자들 보다 모든 면에서 뛰어난 우리들
평생을 예수님을 따르고, 신앙생활을 하였는데 세상은 커녕, 자기 가정도, 자기 자신 조차도 변화시키지 못한다면 우리는 무엇을 하고 있는 것인가?
` 신앙은 생활로 나타나는 것이다.
- 신앙생활은 살리는 생활이다.
- 나도 살리고, 남도 살리고, 모든 이웃도 다 살리는 일이다.
요일3:15 형제를 미워하는 자마다 살인하는 자니 살인하는 자마다 영생이 그 속에 거하지 아니하는 것을 너희가 아는 바라
=미워하는 자 = 타인을 죽이는 사람이다.
잠12:18 칼로 찌름 같이 함부로 말하는 자가 있거니와 지혜로운 자의 혀는 양약과 같으니라
잠16:24 선한 말은 꿀송이 같아서 마음에 달고 뼈에 양약이 되느니라
= 선한 사람은 선한 말을 한다.
- 선한 말은 살리는 말이다.
= 그는 살리는 사람이다.
` 아홉 살짜리 사내아이가 동네 우물가를 지나다가 동네 아낙이 자기를 가리키며 옆 사람에게 하는 말을 들었다. “쟤는 왜 저렇게 비쩍 마르고 눈만 커다랗다니, 못 생겼다!”
- 아이의 가슴에 비수처럼 날아와 꽂혔다.
- 그날 이후 28년 동안 아이는 한 번도 기를 펴지 못했다.
- 대학을 졸업한 다음에는 취직도 하지 않았고 결혼도 하지 않았다. 보다 못한 그의 아버지가 그를 미국으로 보냈다. 당시 유학생이 많지 않던 시절이라 유학을 다녀오면 혹시 아들의 앞길이 열릴까 해서였다.
- 미국에서도 그는 온전한 사람 구실을 하지 못했다. 다른 사람이 4, 5년이면 마치는 공부를 13년이 넘도록 마치지 못했고, 폐를 잘라낼 만큼 건강이 악화되었다.
- 그런 상태로 그는 미국에서 세월만 보내고 있었다.
- 스물네 살에 들어간 미국에서 서른일곱이 되도록 별 볼 일 없이 지냈다.
- 그런데 그가 다니던 학교의 한 기독교 동아리 다섯 명쯤 되는 여학생들이 언제나 주눅 들어 있는 그의 모습을 측은히 여겨 그에게 용기를 주기로 결심한다.
- 그의 장점을 찾아서 표 안 나게 칭찬하기로 했다.
- 제 아무리 못난 사람이라도 찾아보면 한두 가지 장점쯤은 다 가지고 있다. 여학생들은 그를 면밀히 관찰하면서 그의 장점을 찾아내기 시작했다. 그러자 그에게서 금세 많은 장점을 발견 해냈다. 그녀들은 끊이지 않고 칭찬한다. 차츰 그의 태도도 달라지기 시작했다. 그에게서 이전에 찾아볼 수 없었던 활기가 느껴지기 시작했다. 몇 달이 지나자 그의 행동에 자신감과 당당함이 비치기 시작했다. 마지막으로 한 여학생이 그를 붙들고 두 시간이 넘도록 교정 벤치에 앉아 그가 그들에게 얼마나 중요한 사람인지, 또 그의 장점이 그들을 얼마나 기쁘게 했는지 말하면서 그에게 용기를 불어넣었다.
-그 여학생과 헤어져 기숙사로 돌아온 그는 더 이상 이전의 그가 아니었다. 벽에 걸린 거울에 자신의 모습을 비춰보았다. 거울 속에는 훤칠한 키에, 완벽한 이목구비를 갖춘 잘생긴 청년이 웃고 있었다. 이렇게 준수한 청년이 28년 동안이나 자신을 못난이로 생각하고 주눅 든 인생을 살아왔다니 믿을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가 그날 거울 속에 비친 자신을 바라보면서 받은 충격은 엄청난 것이었다.
- 그날부터 그는 열심히 공부하여 마흔 살에 박사 학위를 받고 조국으로 돌아와 교수로 재직했고 자신에게 용기를 불어넣어준 여학생과 결혼하여 행복하게 살고 있다.
- 연세대에서 가장 인기 있었던 문동환 박사다.
- 죽이는 한마디 말이 28년 동안 한 사람을 끌고 다니며 그를 비참하게 했고, 살리는 말 한마디가 아무 짝에도 쓸모없어 보이던 한 사람을 중요한 인물로 일으켜 세웠다.
` 나는 25세에 예수님을 믿고, 30에 개척하였다.
아는 것이 없던 나에게 아내는 한 번도 지적질을 하지 않았다.
설교 죽을 쓴 날은 콕 집어서 오늘 설교는 여기가 정말 좋았어. 이런 본문으로 어떻게 그런 설교를 할 수 있어? 당신은 정말 대단해.
오늘까지 늘 그런 말을 들어 왔다.
그래서 여러분들이 그런 말 안해도 다 그런줄 알고 있다.
10년 전 한 청년이 창세기 설교를 듣고 너무 은혜가 되어 성경을 읽었다는 말을 듣고 로또 당첨된 듯 기뻤다.
최근에 한 성도님이 예배 후 부부간에 오늘 말씀에서 뭘 알게 되었냐고 대화 나눈다는 말을 듣고 모든 아픔이 다 사라졌다.
에스더 설교를 듣고 너무 재미있어서 집에 가서 읽었는데 너무 어려웠다고, 목사님은 어떻게 그렇게 쉽게 알려 주냐는 말을 듣고 폭풍 자신감을 얻었다.
갈릴리에 새로 온 분들에게 어떻게 알고 왔다고 물었다.
물론 얼굴 보고 왔다고 할 줄 알았는데 극동방송 설교 듣고 왔다는 말을 듣고 좋아서 본당에서 폴짝폴짝 춤을 추었다.
극동방송 화요일 아침마다 끝나고 나면 방송부장 하는 말“ 목사님 살 맛이 납니다” = 그 말 들으면 나도 살 맛이 난다. 무슨 말을 하려고 하는지 아는가?
60이 되어가는 목사, 매일 기도하는 목사, 세상과 나는 간 곳 없고 구속한 주만 보인다고 고백하는 목사도 살리는 말, 칭찬의 말, 세워주는 말을 들으면 가슴이 벌렁거리고, 살 맛이 나고, 아픈 곳이 감쪽같이 사라지고, 세상이 너무나 좋아 보인다.
서두에서 좋은 습관은 하루 아침에 이뤄지지 않는다고 했다.
매일의 삶 속에서 살리는 말을 하라.
그때 광야는 샘이 넘처 흐르는 시내가 된다.
그때 죽어가던 자신도 살고, 남도 살리는 사람이 된다.
그때 하나님께서 역사하신다.
그때가 바로 구원이 현장에서 실현되는 때다.
울음 인생에서 웃음 인생으로 사는 사람 된다.
기도: 살리는 사람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