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주에 있어서는 특히 초반부터 중점적으로 다뤄야 할 것은 막연한 스윙느낌을 자신만의 유니크한 그루브로
정리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기술적인 이 부분이 어느정도 해결되면 코드아르페지오나 가이드톤만으로 자신의
수준에서 재즈,펑크, 록 등을 연주 가능하게 되고 음악의 기쁨과 의미를 조금씩 알아 갈 수 있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리듬의 여유없이는 어떤 연주도 힘겹고 짜증스럽게 느껴질 테니까요.
Chord-tone, Guide-tone Playing : 순수한 코드톤(아르페지오)만으로 블르스체인지나 스텐다드곡을 연주 할 수 있도록 아르페지오 업,다운연습 그리고 코드의3,7음인 가이드톤에서 시작하는 아르페지오를 숙달시켜 찰리 크리스천, 그랜트 그린 스타일의 연주를 할 수 있도록 한다.
Licks & Linear Improvisation : 솔로연주에서 기본이 되는 코드톤과 가이드톤이 세워졌다면 재즈의 색갈을 입혀야 한다. 여기에 필요한 것이 언어의 짧은 문장에 속하는 릭(lick)인데 대부분 Bebop에라인에서 온 것으로 Vocabulary를 넓혀 나가는 생각으로 학습해야 한다. 여기에는 David Baker의 How to Play Bebop과 펫마티노의 명저 "Linear Expressions"이 사용된다.
Picking & Metronome Training : 릭 정도를 연주하는데도 재즈적인 피킹인 업비트를 강조한 얼터네이티브 피킹과 메트로놈의 2,4비트 연습은 필수! 또한 Tomo Fujita의 Just Funky 같은 곡의 펑크스트록이 아직 어렵다면 3연음을 정교히 분할 하는 재즈리듬은 흔들릴 수 밖에 없다.
Drop2,3 코드보이싱 : Mick Goodrick의 보이스리딩 교재인 Almanac of Guitar를 사용하여 빠른 시일안에 코드와 Top멜로디만 있어도 솔로기타(코드와 멜로디를 함께연주하는)연주가 가능하도록 한다.
Walking Bass Line & Comping : Jim Ferguson의 교재와 Joe Pass의 트랜스크립션 등으로 워킹베이스 & 코드컴핑을 익힌다.
Pentatonic Scale : 현대재즈에서 펜타토닉스케일은 믹속음악,블르스느낌을 위한 쉽고 간결한 스케일의 개념을 뛰어넘어 Substitution(대리)의 대표적인 학습목록에 올라있다. 어느 정도 학습을 통해 G7코드에 Bb마이너 펜타토닉으로 얼터드사운드를 연주해 낼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지만 펜타토닉 특유의 라인을 연마하지 않으면 단순한 5음계를 나열하는데 그칠 뿐이다. 교재로는 Jerry Bergonzi, Bruce Saunders 등의 팬타토닉 명저가 사용된다.
Multi Substitution 의 이해 : 펜타토닉은 물론 멜로딕마이너스케일, 펫마티노의 라인, 존 콜트레인 Substitution 등 재즈에 발을 들여 놓는 순간 "이 코드에선 이런 스케일"이라는 공식을 수없이 듣게 된다. 그러나 외우고 학습하는데 지치게 되는 것은 피킹과 리듬의 자신감의 결여에서 비롯되는 면이 크지만 전체적인 공통점을 발견하고 큰 그림을 그리는 것이 중요하다.
Time Feel Training : 데이브 리브맨이 말했던 것처럼 하모니, 라인 등의 교재는 너무 많지만 리듬교재가 없는 이유는 설명과 전달이 용이하지 않기때문이다. 가령 레이드백(Laid Back)을 어떻게 연습할 것인가 레이드백이 많이 가미된 연주를 따라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 Hal Crook의 교재와 초기 피아니스트들의 연주에서 많은 힌트를 얻을 수 있다.
폴리리듬(Polyrhythem) Trainig : 4/4박자 위에서 3/4플레이즈로 연주하는 것은 재즈 뿐 아니라 라틴, 팝, 록에서도 너무나 흔히 사용되고 있다. 짝수 박자를 다양한 리듬으로 연주하기 위해서는 홀수박(Odd Meter), 즉 3/4, 5/4, 7/4, 11/8 등의 연주에 익숙해야 한다. Ed Saindon, Bret Willmott(Time for The Future)등의 교재와 스텐다드의 홀수박 연주 트레이닝으로 리듬에서 좀 더 자유로워지는 연습을 하게 된다.
Mode 연주 : 너무나 큰 카테고리이지만 마일즈 데이비스의 Kind of Blue앨범의 곡들을 이해하고 연주하며 좀 쉬운 접근을 시도 할 수 있다. 모드란 기본음으로 부터 어떤 Degree,즉 간격을 갖고 있는가?에 대한 이해가 필요한데, So What에 등장하는 Dm의 긴 코드위에 D 도리안은 물론 프리지언, 로크리언, 디미니쉬 등 그 어떤 스케일 디그리이든 연주가 가능하게 해야한다. Mick Goodrick, Randy Roose의 버클리 프라이빗 레슨과 Wayne Krantz의 교재등이 사용된다.
Modern Guitar Voicing : 최근의 피아노가 없는 퀄텟연주가 대세를 이루고 있다. 거기에는 피아노에 버금가는 보이싱능력이 요구되는데 Drop2,3를 넘어 텐션노트가 감이되고 4th보이싱, Cluster 보이싱등 을 연마해야 한다. Vic Juris(Advanced Harmony for Guitar), Brett Willmott(Complete Book of Harmony)등이 사용된다.
2. 음악이론과 작편곡(Contemporary Jazz Arranging)
저렴한 레슨비의 그룹레슨 항시 접수합니다.
전세계 재즈화성학의 표본이 되어버린 버클리 재즈화성학 교재 "Jazz Harmony 1,2,3,4" 를 직접 번역한 한글번역본으로 재즈화성의 A to Z학습한다.
버클리 어레인징클래스의 교재 "Arranging 1,2" 로 기본적인 기보법에서 콤보스타일의 Small Band편성의 편곡을 공부한다.
코드스케일과 보이싱테크닉을 체계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Chord Scale & Voicing"를 버클리교재로 학습한다.
Advanced Jazz Harmony - 그 시작과 끝을 모르는 현대재즈의 작편곡이 모두 이 과정 안에 있다.
Modal Jazz Harmony - 실제 사용 할 수 없는 모달의 이론은 그저 마일즈 데이비스를 언급하거나 노트속의 이론으로 남겨 두어야 한다. 재즈는 물론 영화음악, 헐리우드 에니메이션의 주제가로 쓰이고 있는 "교회선법"의 화려한 부활을 경험한다.
피아노를 연주 하지 않는 사람을 위한 베이직 키보드 코스를 통해 근음과 가이드톤을 위주로 연주하는 Shell Voicing에서 현대적인 4th Voicing등을 학습하여 미디작업이나 스트링,브라스 편곡에서의 보이싱과 연결될 수 있도록 학습한다.
"The Music of Yellowjackets" 재즈,가스펠, 퓨전밴드의 전형을 재시했던 예로우자켓의 음악을 스코어를 통해 분석하고 퓨전재즈, 스므스재즈등의 고급스러운 사운드를 학습하여 가요, 영화음악, 교회음악편곡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현대 클래식음악은 보통 음악학도들이 공부하기에는 너무 부담스럽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어느정도의 재즈이론으로 무장되어 있는 사람은 역으로 그 재즈이론의 출처를 탐구하는데 큰 기쁨을 느릴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Vincent Persichetti의 Twentieth Century Harmony, Leonard bernsteinn의 The Joy of Music, Unanswered Question등의 책들을 통해 진화하는 음악의 형태를 이해하고 짧게 나마, 재즈뮤지션들이 그랬던 것처럼 클래식음악의 바다에서 유익한 소스를 건져 낼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그 밖에 기보법을 현대적이고 실용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Finale, Sibellius등의 소프트웨어를 통해 기존의 악기에 대한 이해를 몇 배 쉽고 효율적으로 학습할 수 있게 한다. 또한 빛의 속도로 변하고 있는 테크놀로지가 음악소프트웨어에 그대로 녹아있는 애플의 Logic, 그리고 Cubase등을 학습하여 학습한 음악이론이 실제 사운드에서 어떻게 그 역할을 하는지 확인 할 수 있도록 한다.
첫댓글 정식이형 쵝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