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패혈성 쇼크
패혈성 쇼크 - 박테리아와 그 독성물질이 혈액내에 순환되어 발생된다. 1차 원인은 그람 음성박테리아에 의해 분비되는 혈관성 물질이다. 어떤 패혈증적 상태도 잠재적으로 패혈증성 쇼크를 유발할 수 있다.
[패혈성 쇼크]는 박테리아가 혈류 속으로 들어와 혈관이 과도하게 이완되면서 혈압이 떨어지는 현상으로 풀이됩니다.
박테리아가 혈류속으로 들어오면 혈관이 느슨해지면서 혈압이 떨어지게 되는데 혈압이 떨어지면 심장은 혈압을 살리기 위해 더욱 더 세게 펌프질을 해야 하기 때문에 심장에 무리가 오게 된다.
급성 담관염이 진행되어 '급성 독성 담관염(acute toxic cholangitis)또는 화농성 담관염'으로 진행되어 발열, 황달,상복부 동통, 의식 혼미,저혈압 등이 있을 수 있으며 치료가 지연되면 '패혈성 쇼크'로 진행하여 사망할 수 있는 치명적인 질환이다.
원인은 급성 담관염 환자는 결석이나 협착으로 총수담관의 원위부가 폐색된 경우 농(고름)이 담관과 간내 담도등 담도계를 채우게 되어 세균과 독소가 혈류로 퍼져나가 '패혈성 쇼크'에 이르게 된다.
패혈성 쇼크 전조 증상으로는 발열, 황달, 상복부 동통, 의식 혼미, 저혈압 이외에 급성 신부전과 지혈 장애가 나타난다.
치료로는 광범위 항생제가 투여되어야 하며, 담관의 농을 응급으로 배농시켜야 한다. 이때 주로 내시경적 역행성 췌담도조영술에 의하거나 경피적 간담도 배액법에 의하여 배농한다. 응급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으며 약 16~40%이상의 사망률이 보고되고 있다.
예방법으로는 급성 담관염 발생시 적절한 조치가 필요하고, 급성담관염의 증상인 발열, 황달, 상복부 동통, 의식 혼미,저혈압 등이 나타나면 의사의 진단을 받아야 한다.
패혈성 쇼크를 일으키는 한가지는 패혈증이다.
패혈증이 생기면 처음에는 열이 높거나 체온이 떨어지거나 호흡과 맥박이 빨라지는 정도의 증상이 나타나다가 심해지면 몸의 여러 기관(심장, 신장, 간, 뇌, 폐 등)의 기능이 나빠지고 더욱 심해지면 쇼크 상태가 된다. 이렇게 패혈증으로 쇼크가 온 것을 패혈성 쇼크라고 한다. 패혈증의 가장 심한 상태인 패혈성 쇼크가 되면 혈압이 심하게 떨어지고 온몸의 기관이 제 기능을 못하게 된다.
스테로이드(steroid)를 투여하게 되면 세균(bacteria) 감염에 따른 패혈성 쇼크(septic shock)에 의한 사망을 줄이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임상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이번 연구는 프랑스 레이몽포엥카레병원(Hopital Raymond Poincare)의 과학자들이 수행했으며, 연구 결과는 학술지 "미국의학협회지(J. of American Medical Association)", 8월 21일자에 소개됐다.
실험 결과 약물을 투여한지 28일이 지난 시점에서 스테로이드를 투여한 환자군의 사망률은 53%였다. 이에 반해 위약(placebo) 투여군의 사망률은 63%로 약 10%의 차이가 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여러 인자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분석 결과에 따르면, 사망률 차이를 불러 온 원인으로는 부신 기능 부전 외에도 아무 것도 없었다고 한다. 이 같은 연구 결과는 부신 기능 부전 환자에서 패혈성 쇼크가 발병할 위험이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더 높으며 이런 부류에 속하는 환자들에게 스테로이드 호르몬을 투여할 경우 좋은 효과를 거둘 수 있음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