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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분과 약성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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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서식하며 과수로 재배하는 갈잎 큰키나무이며 5~7m 가량 자란다. 씨로 번식하고, 유독하며 쓰고 맵다. 4월에 잎보다 먼저 연분홍색의 오판화가 핀다. 6~7월에 구형의 핵과가 황색 또는 적황색으로 익는다. 살구나무는 씨를 약으로 쓰는데, 산에서 자라는 것은 약으로 쓰지 못하고 집 뜰의 것을 5월에 채취하여 쓴다. 살구씨는 살구에 그 효능이 더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 데, 한방에서 '행인'이라 불리는 살구씨는 진해, 거담 작용이 뛰어나 약용으로 쓰고 있다. 살구열매는 날것으로 먹고, 제과 원료나 약제, 요리에 사용한다. 열매는 작은 것이 더 단데, 그 중 밀행자(密杏子 : 밀살구)의 단맛은 일품이다. 씨방을 달이거나 가루를 내서 쓰면 효과가 있다. 살구는 풍부한 비타민의 영향으로 어린이의 발육을 도우며 야맹증 및 피로회복에 좋다. 종자는 폐나 기관지, 노약자의 해수병 등 여러 가지 한약제로 쓰이며 '폐의 성약(聖藥)'이라고 불릴 정도로 폐를 깨끗이 하는 약으로 전하고 있다. 오랜 기침이나 만성기관지염으로 고생하는 사람이나 해수병이 있는 노인 또는 감기몸살이 있을 때 껍질을 제거한 살구씨를 찧어 죽을 쑤어 꿀을 타서 복용하면 좋다. 또한 얼굴의 기미, 주근깨 등에 위의 찧은 살구씨를 계란 노른자와 섞어 밤에 바르고 아침에 씻어내면 좋다. 코속이 헐었을 때는 껍질을 제거한 살구씨를 모유와 함께 갈아 바르거나 살구씨를 태워 기름을 짜서 바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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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활용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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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구주
⊙ 살구 호두기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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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의사항 및 활용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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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살구 원액이 좋다하니 한번 담궈 보아야 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