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송가 묵상 #415
예루살렘 아이들
(Children of Jerusalem)
찬양곡: 562장 예루살렘 아이들
영어제목: Children of Jerusalem
작사자: 존 헨리(John Henley, 1800-1842)
작곡자: 존 헨리(John Henley, 1800-1842)
찬송곡조(Hymn Tune): INFANT PRAISE
찬송가사:
1.
예루살렘 아이들 주님 찬송 하였네
우리들도 주님께 호산나를 부르자
후렴:
아이들 다 찬송 부르자 아이들 다 찬송부르자
호산나 호산나 우리 임금 예수님
2.
주의 사랑 배우고 주의 말씀 배우니
맘과 뜻을 다하여 호산나를 부르자
3.
주를 믿는 친구들 모두 기쁜 맘으로
큰소리로 주님께 호산나를 부르자
https://youtu.be/ILVcl7zku70
[찬송 묵상]
“예수께서 이르시되 그렇다 어린 아기와 젖먹이들의 입에서 나오는 찬미를 온전하게 하셨나이다” (마태복음 1:16)
이 찬송은 종려주일(Palm Sunday)을 대표하는 어린이 찬송 가운데 하나로, 예루살렘에 입성하시는 예수님을 ‘호산나’로 맞이한 아이들의 찬양을 바탕으로 지어졌으며, 영국 감리교 주일학교에서 오랫동안 사랑받은 찬송가이다.
예루살렘 아이들이 예수님을 향해 외쳤던 "호산나!"는 단순한 환호가 아니라, 메시아를 맞이하는 믿음의 고백이었다.
이 찬송은 그날의 아이들만이 아니라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도 그 찬양의 대열에 초대받고 있음을 일깨워준디.
1절에서 예루살렘 아이들은 예수님을 높이며 기쁨으로 찬양했다.
그리고 찬송은 "우리들도 주님께 호산나를 부르자"라고 노래한다.
신앙은 과거의 이야기를 기억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성경 속 아이들의 찬양이 오늘 우리의 찬양이 되고, 그들의 믿음이 오늘 우리의 믿음이 되어야 한다.
하나님은 어린아이의 순전한 입술을 통해서도 영광을 받으신다.
우리의 나이나 경험보다 더 중요한 것은 주님을 향한 순결한 마음이다.
2절은 우리가 왜 찬양해야 하는지를 알려준다.
우리는 주님의 사랑을 배우고, 주님의 말씀을 배우며 살아간다.
신앙은 지식을 쌓는 데서 끝나지 않는다.
배운 말씀은 감사와 찬양으로 이어질 때 비로소 삶이 된다.
하나님의 사랑을 깨달을수록 우리의 입에서는 자연스럽게 "호산나!"가 흘러나오게 된다.
3절에서는 혼자가 아닌 함께 드리는 찬양을 보여준다.
‘주를 믿는 친구들 모두 기쁜 맘으로’“
신앙은 공동체 안에서 더욱 아름답게 자란다.
부모와 자녀, 친구와 교회가 한마음으로 주님을 찬양할 때 그 찬양은 더욱 풍성해진다.
작은 목소리들이 모여 큰 찬양이 되고, 그 찬양은 하늘에까지 울려 퍼지게 되는 것이다.
오늘 우리의 삶에도 ‘호산나’가 필요하다.
기쁠 때만이 아니라 어려울 때에도, 교회 안에서뿐 아니라 가정과 학교와 일터에서도 예수님을 우리의 왕으로 모시며 찬양하는 삶이 되어야 한다.
예루살렘 아이들이 순수한 마음으로 예수님을 맞이했던 것처럼, 우리도 매일의 삶 속에서 기쁨과 감사로 주님을 맞이하는 믿음의 사람이 되기를 소망한다.
우리의 입술과 삶이 날마다 ‘호산나, 우리 임금 예수님!’이라고 고백하는 아름다운 찬양이 되기를 소망한다.
https://youtu.be/mTM2tnVyF5o
작사·작곡자: 존 헨리(John Henley, 1800-1842)
이 찬송가는 여러 설이 있지만 특이하게도 작사와 작곡을 모두 존 헨리 자신의 작품이라는 것이 정설로 되어 있다.
먼저 존 헨리의 생애를 살펴보면 1800년 영국 데번셔주 토키(Torquay, Devonshire)에서 태어났다.
1824년 웨슬리 순회전도단에 들어간 그는 섬기는 모든 집회마다 비범함을 보여 성공적으로 집회를 이끌어 갔다.
그의 영성과 경건성은 간 데마다 깊은 감동을 주었다.
그의 마지막 전도집회인 맨체스터 집회 때 극도로 건강이 악화되어 전도단 일을 못하게 되자, 그는 자원하여 가난한 이웃을 찾아다니며 그들을 도와주었다.
그가 지은 종려주일 어린이 찬송가 ‘Children of Jerusalem’(예루살렘 아이들)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 찬송가는 웨슬리안 주일학교 찬송가집, J. 커웬의 찬송가집(1844년), 그리고 여러 현대 어린이 찬송가 모음집에 실렸다.
그는 1842년 영국 웨이머스.에서 세상을 떠났다.
이 찬송가의 작사자와 작곡자에 대하여 원래 곡은 ‘Children of Jerusalem’ 또는 ‘Infant Praise’라는 이름으로 1842년 John Curwen's Tune Book에 실렸었다.
그러나 후대의 여러 찬송가에서는 이 곡의 작곡자를 ‘Unknown(미상)’으로 표기하기도 했는데 이는 전승 과정에서 작곡자 정보가 누락되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반면에 <The Cyber Hymnal>과 일부 권위 있는 자료는 John Henley를 작사자이자 작곡자로 명시하고 있다.
따라서 오늘날 가장 널리 받아들여지는 견해는 다음과 같다.
작사자는 존 헨리이며, 곡조는 CHILDREN OF JERUSALEM 또는 INFANT PRAISE로 표기해 왔다.
물론 작곡자도 존 헨리가 정설이지만 일부 일부 찬송가에서는 ‘Unknown’(불명)으로 표기하기도 했다.
21세기 새찬송가의 작곡자란에 기록된 Curwen's Tune Book(1842)은 무엇인가라는 mdlans이 있다.
실제로 존 쿠웬(John Curwen)은 영국의 회중교회(Congregational Church) 목사이자 음악교육자였다.
그는 오늘날 가장 잘 알려진 토닉 솔파(Tonic Sol-fa) 교수법을 대중화한 인물이었다.
쿠웬이 처음 출판한 대표적인 음악 교재는 1843년에 나온 <Singing for Schools and Congregations: A Grammar of Vocal Music>으로 이 책은 단순한 찬송가집이 아니라, 토닉 솔파 교수법 설명한 음악교재였다.
그 내용도 시창 연습, 학교와 교회에서 사용할 찬송곡, 합창 연습곡 등이 수록되어 있다.
이후 여러 차례 개정판이 나왔으며 영국 교회음악 교육에 큰 영향을 끼친 교재였다.
그는 원래 작곡가라기보다 교육자였다.
1841년, 주일학교 교사회의 요청을 받고 ‘아이들과 일반 성도들이 가장 쉽게 찬송을 배울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기 시작했다.
그 과정에서 Sarah Ann Glover가 개발한 계명창법을 발전시켜 토닉 솔파법을 체계화했고, 영국 전역의 학교와 교회에 보급했다.
그렇다면 <Children of Jerusalem>과의 관계를 살펴보면 쿠웬은 곡을 자신의 교육 과정이나 찬송 교재에 수록하여 보급한 인물일 뿐인 것이다.
따라서 현재 가장 신뢰받는 자료를 종합하면 John Curwen은 이 곡을 자신의 음악교육 자료에 채택하고 보급한 음악교육자로 이해하는 것이 가장 정확하다 할 수 있다.
https://youtu.be/hfuPBwQhNu8
찬송곡조(Hymn Tune): INFANT PRAISE
존 헨리가 영국 전통 가락에 맞추어 작사한 이 찬송가는 1842에 처음 실려 출판됐다.
이 어린이 찬송이 처음 우리나라에 소개된 것은 현제명 박사가 편찬하고 조선예수교장로회 종교교육부가 발행한 <아동 찬송가, 1936>가 최초다.
https://youtu.be/wPQO_DtbLzo
[가사 원문]
Children of Jerusalem
1
Children of Jerusalem
Sang the praise of Jesus’ name;
Children, too, of modern days
Join to sing the Savior’s praise.
예루살렘의 아이들은 예수님의 이름을 찬양하였네.
오늘날의 아이들도 또한 구주의 찬양을 함께 부르네.
Refrain:
Hark, hark, hark, while infant voices sing,
Hark, hark, hark, while infant voices sing
Loud hosannas, loud hosannas,
loud hosannas to our King.
들으라, 들으라, 들으라, 어린아이들의 목소리가 노래하는 것을.
들으라, 들으라, 들으라, 어린아이들의 목소리가 노래하는 것을.
큰 소리로 호산나를, 큰 소리로 호산나를,
우리의 왕께 큰 소리로 호산나를 부르네.
2
We are taught to love the Lord,
We are taught to read His word;
We are taught the way to heaven;
Praise for all to God be given.
우리는 주님을 사랑하도록 배우며,
우리는 주님의 말씀을 읽도록 배우네.
우리는 하늘에 이르는 길을 배우네.
이 모든 일에 대하여 하나님께 찬양을 드리게 하소서.
3
Parents, teachers, old and young,
All unite to swell the song;
Higher and yet higher rise,
Till hosannas fill the skies.
부모와 선생님, 나이 많은 이와 젊은 이가
모두 함께 찬양의 노래를 더욱 크게 부르네.
그 찬양은 점점 더 높이 울려 퍼져,
마침내 호산나의 노래가 하늘을 가득 채우네.
https://youtu.be/r7JX9aN8LPk
https://youtu.be/ZzPboS1fOiA
첫댓글 박기철: 덕분에 이 찬송으로 가정 분위기를 가꿔보려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