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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경 : 골 3:1-10절
제 목 : 땅에 있는 지체를 죽이라
일 시 : 2022. 6. 12.
골로새서 3:1-10/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리심을 받았으면 위의 것을 찾으라 거기는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느니라 2 위의 것을 생각하고 땅의 것을 생각하지 말라 3 이는 너희가 죽었고 너희 생명이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 안에 감추어졌음이라 4 우리 생명이신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그 때에 너희도 그와 함께 영광 중에 나타나리라 5 그러므로 땅에 있는 지체를 죽이라 곧 음란과 부정과 사욕과 악한 정욕과 탐심이니 탐심은 우상 숭배니라 6 이것들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진노가 임하느니라 7 너희도 전에 그 가운데 살 때에는 그 가운데서 행하였으나 8 이제는 너희가 이 모든 것을 벗어 버리라 곧 분함과 노여움과 악의와 비방과 너희 입의 부끄러운 말이라 9 너희가 서로 거짓말을 하지 말라 옛 사람과 그 행위를 벗어버리고 10 새 사람을 입었으니 이는 자기를 창조하신 이의 형상을 따라 지식에까지 새롭게 하심을 입은 자니라/고 했습니다.
우리는 지난 주일 오전에 그리스도인의 삶의 중요한 특징들을 살펴보았습니다. 그리스도인이란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리심을 받은 자이며 물과 성령으로 거듭난 사람들입니다. 그리스도인은 두 번 태어난 사람입니다. 첫 번째는 땅에서부터 났지만 두 번째는 하늘로부터 났습니다. 우리의 육신은 부모님을 통해서 땅에서 났지만 우리의 영은 성령님을 통해서 하늘에서 났습니다. 그리고 육신은 땅에서부터 났기 때문에 땅에서 난 것을 먹지만 영혼은 하늘에서부터 났기 때문에 하늘에서 내려오는 것을 먹습니다. 그래서 그리스도인(성도들)은 땅에 속한 자들과 구별된 자들로서 소속이 다르고 먹는 음식이 다르고 삶의 방향과 목표가 다릅니다.
구체적으로 말씀드리면 성도는 하늘에 속한 자들이기 때문에 위의 것을 찾고 위의 것을 생각하는 자들입니다. 또한 성도는 새로운 피조물로 태어났기 때문에 세 가지 면에서 죽은 자들입니다. 죄와 율법과 세상에 대해서 죽은 자입니다. 죽어야만 새로운 피조물로 부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에게 죄나 율법이나 세상은 마치 시체와 같은 존재입니다. 죽은 시체는 말이 없는 것처럼 죄와 율법과 세상도 성도들에게 더 이상 말이 없어야 하고 반응이 없어야 됩니다. 그리고 성도의 영광스러운 참된 모습은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 안에 감추어져 있습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위의 것, 즉 예수 그리스도를 찾고 경배하고 예수님만을 바라보는 자입니다. 그렇게 할 때 자신의 참된 모습을 발견하게 되고 자신의 정체성을 깨닫게 됩니다. 만약 성도이면서도 주님만을 찾고 구하고 생각하지 않으면 자신이 어떤 존재인지 자신의 정체성을 잃어버리게 됩니다. 그러면 어쩔 수 없이 세상 사람들의 눈과 기준으로 세상의 것을 찾고 구하고 세상을 사랑하고 좇아가게 됩니다. 성도는 하나님의 눈과 시각으로 사람과 세상을 바라보는 자들입니다. 그렇지만 세상에는 여전히 성도들의 눈을 흐리게 만들고 세상으로 돌아가게 하도록 유혹하는 자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벧전5:8-9/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9 너희는 믿음을 굳건하게 하여 그를 대적하라 이는 세상에 있는 너희 형제들도 동일한 고난을 당하는 줄을 앎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반드시 하나님의 눈과 시각을 가져야 하며 그렇게 함으로 사람과 세상을 바라보는 눈을 흐리게 만들고 어둡게 만들어서 다시 세상으로 돌아가게 하려는 원수들의 유혹과 공격으로부터 자신을 잘 지켜야 합니다. 그래서 참된 경건은 세상의 속된 것으로부터 자신을 지키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약1:27/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정결하고 더러움이 없는 경건은 곧 고아와 과부를 그 환난 중에 돌보고 또 자기를 지켜 세속에 물들지 아니하는 그것이니라/고 했습니다.
오늘은 지난 주의 말씀에 이어서 세상과 구별된 성도들이 어떻게 자신의 거룩함을 지켜야 되는지 그 방법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어떻게 하면 거룩한 성도로서 거룩함과 정결함과 의로움을 잘 지킬 수 있습니까? 본문은 거기에 대해서 조언해 주고 있습니다.
1. 먼저 땅에 있는 지체를 죽이라고 했습니다.
5-6절의 말씀을 보시면 그러므로 땅에 있는 지체를 죽이라 곧 음란과 부정과 사욕과 악한 정욕과 탐심이니 탐심은 우상 숭배니라 6 이것들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진노가 임하느니라/고 했습니다. 땅에 있는 지체를 죽이라고 했습니다. 땅에 있는 이란 땅에 속한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의 육체는 흙에서 왔기 때문에 땅에 속한 것입니다. 우리의 영혼은 하늘에서부터 왔기 때문에 하늘에 속한 것이지만 육체는 땅에 속한 존재입니다. 그래서 거룩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땅에 속한 지체를 죽여야 합니다.
지체란 멜로스 라고 하는데 몸의 사지, 또는 부분, 지체라는 뜻입니다. 오장육부 사지육체를 의미합니다. 우리의 몸을 이루고 있는 모든 기관을 지체라고 합니다. 하지만 영적으로 보면 육체 안에 교묘하게 숨어 있는 더럽고 악한 죄성들을 의미합니다. 그냥 육체를 죽이면 안됩니다. 우리의 몸은 성령의 전이기 때문에 잘 보호해야 합니다. 그래서 육체 속에 숨어서 살고 있는 악한 것들을 죽여야 합니다. 죽이다란 네크로스라고 하는데 죽다, 즉(상징적으로)진압하다, 고생하다, 열매없는, 쓸모없는, 무력한, 죽을 것 같은이라는 뜻입니다. 죽이다란 고통을 주어서 죽게 만든다는 뜻입니다. 사실 육체는 운동이나 훈련을 통해서 고통을 주면 줄수록 더욱더 건강해지고 단단해집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고전15:31/형제들아 내가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서 가진 바 너희에 대한 나의 자랑을 두고 단언하노니 나는 날마다 죽노라/라고 했으며, 고전9:27/내가 내 몸을 쳐 복종하게 함은 내가 남에게 전파한 후에 자신이 도리어 버림을 당할까 두려워함이로다/라고 했습니다. 바울이 날마다 죽는다고 표현한 것은 곧 자신의 몸을 쳐서 복종시킨다는 뜻으로 자신의 지체 속에 숨어 있는 죄성들을 죽인다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날마다 자신의 몸을 쳐서 복종시키고 죽여야 합니다. 죄성이 배어 있는 육체를 죽여야 영이 살아납니다.
1) 그렇다면 우리가 죽여야 할 지체란 무엇입니까?
그러므로 땅에 있는 지체를 죽이라 곧 음란과 부정과 사욕과 악한 정욕과 탐심이니 탐심은 우상 숭배니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이 세상을 떠날 때까지 날마다 죽여야 할 지체란 다름이 아니라 우리의 몸 속에 숨어 있는 악한 것들로 음란과 부정과 사욕과 악한 정욕과 탐심입니다. 그리고 탐심은 곧 우상숭배입니다. 악한 영들은 우리가 죄를 지을 때마다 우리의 몸 속으로 들어와서 집을 짓고 삽니다. 영의 세계와 영적인 존재를 볼 수 없으니까 그런 악한 것들이 내 속에 들어와서 집을 짓고 사는 것을 모릅니다. 그리고 악한 영들은 나도 모르는 사이에 부모님으로부터 또는 어렸을 때 내 몸 속에 들어와서 살고 있었기 때문에 그것이 마치 자신인 것처럼 생각하게 만듭니다. 사도 바울은 우리가 죽여야 할 죄성 즉 지체들을 열거할 때 가장 강하고 심각한 것들부터 열고 하고 있습니다. 그것이 곧 성적인 죄악들입니다.
① 먼저 음란이란 포르네이아 라고 하는데 매음(간음과 근친상간을 포함), 상징적으로 우상숭배, 음난, (비유적으로)영적 불신앙이라는 뜻입니다. 음란이란 결혼한 부부만이 누릴 수 있는 성적인 복을 불법적으로 또는 잘못된 방법으로 누리는 것을 의미합니다. 성경은 결혼한 부부가 누리는 성적인 복은 아름답고 거룩한 것임을 말씀합니다. 그렇지만 결혼하지 않는 상태에서 혼전이나 아니면 결혼 후에 배후자가 아닌 다른 사람들과 누리게 되는 성행위는 모두가 음란입니다. 이혼하고 다른 사람과 결혼하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마태복음 5:32/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음행한 이유 없이 아내를 버리면 이는 그로 간음하게 함이요 또 누구든지 버림받은 여자에게 장가드는 자도 간음함이니라/고 했으며, 마태복음 19:9/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누구든지 음행한 이유 외에 아내를 버리고 다른 데 장가 드는 자는 간음함이니라/고 했습니다.
② 부정이란 아카달시아 라고 하는데 불순(불순한 성질,즉 육체적으로 또는 도덕적으로), 불결 이라는 뜻입니다. 부정이란 성문제(性問題)에 대한 불합리한 모든 언행을 가리킵니다. 말로 하는 음란패설이나 행동이나 생각으로 하는 부적절한 성행위가 다 포함되는 포괄적인 성적인 죄를 가리킵니다. 음란보다 더 포괄적입니다. 즉 거룩하지 않는 모든 삶은 부정에 해당됩니다. 성도는 철저하게 마음에서부터 행동에 이르기까지 성적으로 거룩해야 합니다.
③ 사욕이란 파도스라고 하는데 고난, 즉(주체적으로)정욕(특히 색욕), (지나친)사랑이라는 뜻입니다. 사욕이란 성도착증과 같이 오로지 성적인 것에만 몰두하고 거기에만 관심을 가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성욕에 노예가 된 사람들입니다.
④ 악한 정욕이란 두 단어입니다. 악한이란 카코스라고 하는데 타락한, 또는(목적어)유해한, 악한, 나쁜, 해로운, 아픈, 소란한, 사악한이라는 뜻이며, 정욕이란 에피뒤미아 라고 하는데 동경, (특히 금지된 것을)정욕, 욕망, 갈망이라는 뜻입니다. 악한 정욕이란 자신과 다른 사람에게 해를 끼치고 나쁜 영향을 주는 성적인 욕망과 갈망을 의미합니다. 이상의 네 가지는 모두가 성적인 범죄에 관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신앙생활에 있어서 가정 무서운 죄악은 음란입니다. 이 죄악에 빠지게 되면 하나님의 성전인 몸을 더럽힘으로 하나님을 떠나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성적인 죄에 빠지게 되면 거기에서 벗어나기가 결코 쉽지 않습니다. 결국은 완전한 타락과 몰락에 이르게 만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적인 죄악은 반드시 그리고 철저하게 끊어야 하고 죽여야 합니다.
⑤ 탐심이란 플레오넥시아 라고 하는데 탐욕, 즉 사기, 강탈, 욕심이라는 뜻입니다. 다른 사람의 남편이나 아내나 종이나 자녀들을 탐내는 것을 의미합니다. 약1:15/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고 했습니다. 아무리 작은 욕심이라도 그것은 반드시 죄를 낳게 되고 죄가 점점 더 자라게 되면 사망을 낳게 됩니다. 그래서 히13:5/돈을 사랑하지 말고 있는 바를 족한 줄로 알라 그가 친히 말씀하시기를 내가 결코 너희를 버리지 아니하고 너희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아무리 작은 욕심이라도 그것을 철저하게 버리고 하나님 한 분 만으로 만족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리고 탐심은 우상숭배라고 했습니다. 우상숭배란 일반적으로 사람이 만들어 놓은 어떤 형상 앞에 절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바로 탐심이 우상 앞에 절하는 것과 같다는 뜻입니다. 하나님께서 몹시 싫어하는 죄악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금 송아지를 만들어 놓고 그것을 하나님이라고 섬긴 죄와 같이 악한 것입니다.
2) 왜 땅에 있는 지체 다섯 가지를 죽여야 합니까?
이것들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진노가 임하기 때문입니다. 진노란 올게 라고 하는데 아마 열망하다(도달 또는 마음의 흥분으로), 즉(유추적으로)난폭한 열정(화, 또는 정당한 증오), 함축적으로 징계, 노, 분, 복수, 진노라는 뜻입니다. 진노란 난폭한 열정으로 복수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진노는 하나님이 말씀에 불순종한 것에 대한 하나님의 복수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진노는 끝까지 회개치 않는 자에게 두 가지로 나타납니다. ① 첫 번째는 롬 1:18-32절의 말씀처럼 하나님께서 사람들을 그 범하는 죄 가운데 그대로 내버려 두시는 것입니다. 마음대로 죄를 짓도록 내 버려 두는 것입니다. 방임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아들은 반드시 징계하십니다. 아주 작고 사소한 죄를 지어도 하나님은 징계하십니다. 그런데 앞에서 말씀드린 다섯 가지 죄를 철저하게 회개하지 않고 그것을 끊지도 않은 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진노하시는 방법은 그냥 그대로 내버려 두는 것입니다. 정말 무서운 심판입니다(롬1:18,24,26,28). ② 두 번째는 끝날 대심판 때에 그들을 영 벌에 처하시는 것입니다. 계6:12-17/내가 보니 여섯째 인을 떼실 때에 큰 지진이 나며 해가 검은 털로 짠 상복 같이 검어지고 달은 온통 피 같이 되며 13 하늘의 별들이 무화과나무가 대풍에 흔들려 설익은 열매가 떨어지는 것 같이 땅에 떨어지며 14 하늘은 두루마리가 말리는 것 같이 떠나가고 각 산과 섬이 제 자리에서 옮겨지매 15 땅의 임금들과 왕족들과 장군들과 부자들과 강한 자들과 모든 종과 자유인이 굴과 산들의 바위 틈에 숨어 16 산들과 바위에게 말하되 우리 위에 떨어져 보좌에 앉으신 이의 얼굴에서와 그 어린 양의 진노에서 우리를 가리라 17 그들의 진노의 큰 날이 이르렀으니 누가 능히 서리요 하더라/고 했습니다. 그러니까 다섯 가지의 죄는 반드시 하나님께서 진노하시고 복수하신다는 뜻입니다.
2. 이 모든 것을 벗어 버리라고 했습니다.
7-9절을 보시면 너희도 전에 그 가운데 살 때에는 그 가운데서 행하였으나 8 이제는 너희가 이 모든 것을 벗어 버리라 곧 분함과 노여움과 악의와 비방과 너희 입의 부끄러운 말이라 9 너희가 서로 거짓말을 하지 말라 옛 사람과 그 행위를 벗어버리고/고 했습니다.
앞에서 말씀드린 다섯 가지 지체는 반드시 죽여야 할 것들입니다. 그러나 두 번째 것은 벗어 버려야 할 것입니다. 그래서 이제는 너희가 이 모든 것을 벗어 버리라고 했습니다. 벗어버리다란 아포티데미라고 하는데 (문자적으로 혹은 상징적으로) 집어치우다, 벗어 던지다, 따로 두다, 버리다 라는 뜻입니다. 완전한 결별을 위해서 버린다는 뜻입니다. 잠시 벗었다가 다시 입는 것이 아니라 완전히 버리기 위해서 벗어 버리는 것을 의미합니다. 영원한 이별을 고한다는 뜻입니다. 무엇에 대해서 완전히 이별을 고해야 합니까? 모두 여섯 가지가 소개됩니다. 그런데 처음 두 가지는 서로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고, 나머지 네 가지도 역시 서로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① 처음 두 가지 곧 분함과 노여움입니다. 분함이란 뉘모스라고 하는데 욕정(마치 거친 숨을 쉬듯), 격노 격분, 분노라는 뜻입니다. 노여움이란 올게라고 하는데 열망하다(도달 또는 마음의 흥분으로), 즉(유추적으로)난폭한 열정(화, 또는 정당한 증오), 함축적으로 징계, 노, 분, 복수, 진노라는 뜻입니다. 둘 다 같은 성질의 것이지만 노여움은 외부에서 폭발된 것이고, 분노는 마음 속에 불타듯이 잠재해 있는 것입니다. 마음속에 내재되어 있는 분함이 외부의 어떤 원인에 의해서 건드려질 때 분노가 폭발하는 것이 노함입니다. 그러니까 평상시에 화를 잘 내는 사람은 마음속에 시한폭탄과 같은 분을 품고 사는 것입니다.
어떻게 하면 이런 분노와 노여움을 해결할 수 있습니까? 가장 좋은 방법은 부르짖는 기도를 통해서 분과 노를 토해 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그 분은 점점 더 쌓여서 커지고 빈번해집니다. 사소한 일에도 분노하게 됩니다. 분노의 영을 쫓아내는 길은 부르짖는 기도를 해서 토해 내는 것입니다.
그리고 ② 그 다음 네 가지에 대하여 말씀드리면 ㉠ 악의라는 죄는 기타 모든 것들에게 원인(原因)관계를 가집니다. 악의란 카키아라고 하는데 악한, 즉(주어)비행, 또는(능동적)원한, 또는(수동형)고난, 악, 해악, 무가치, 허약이라는 뜻으로 남을 해하려는 독한 마음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이것이 원인이 되어 ㉡ 훼방이란 브라습헤미야 라고 하는데 중상(특히 하나님께 대항하여), 참람, 악담, 조롱이라는 뜻입니다. 훼방이란 두 가지의 의미를 가지고 있는데 첫 번째는 하나님께 대하여 불경(不敬)하게 말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두 번째는 사람들이 듣지 않는 곳에서 그를 비방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 부끄러운 말이란 아이스크롤로기아라고 하는데 상스러운 대화, 부끄러운 말이라는 뜻입니다. 부끄러운 말은 신약성경에서 여기에만 한 번 사용되었습니다. 이것은 부정한 말(음탕한 말과 같은 것)을 의미하기도 하지만, 여기서는 버릇없는 말을 의미합니다. 사람들에게 함부로 말하거나 상스러운 말을 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 남을 속이는 것입니다. 거짓말로 속이는 것을 의미합니다. 바로 이런 것들을 벗어 버려야 합니다. 왜냐하면 옛 사람과 그 행위를 벗어 버리고 라고 했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옛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마귀의 성품이기 때문입니다. 성도들의 삶 속에는 이런 악한 것들을 더 이상 찾아볼 수 없어야 합니다.
3. 새롭게 하심을 입은 자로 살아야 합니다.
10절에 새 사람을 입었으니 이는 자기를 창조하신 이의 형상을 따라 지식에까지 새롭게 하심을 입은 자니라/고 했습니다. 새 사람을 입었으니 라고 했습니다. 즉 이미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새 사람으로 거듭났습니다. 즉 물과 성령으로 거듭났습니다. 이것은 나의 노력으로 되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여러분, 태아는 스스로 태어납니까? 산모가 아이를 낳습니까? 그렇습니다. 산모가 산고를 겪으면서 아이를 낳습니다. 스스로 태어날 수가 없습니다. 그것처럼 우리가 영적으로 거듭난 것도 나의 노력으로 거듭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로 거듭납니다. 적전인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새 사람을 입었다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자녀로 태어났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이는 자기를 창조하신 이의 형상을 따라 지식에까지 새롭게 하심을 입은 자니라고 했습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이지만 그러나 거듭난 성도가 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자기를 창조하신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식에까지 새롭게 하심을 입는 것입니다.
지식에까지 새롭게 하심을 받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새롭게 됨입니다. 롬12:2/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고 했습니다. 사도 바울은 하나님의 자비하심으로 권면하는데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으라고 했습니다. 어떻게 하면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을 수 있습니까? 그것은 지식에까지 새롭게 하심을 입어야 합니다. 마음이 새롭게 되기 위해서는 지금까지 가지고 있던 잘못된 지식이 새로운 지식(하나님의 말씀)으로 바뀌어야 합니다. 기존에 가지고 있던 잘못된 지식을 새로운 지식으로 대체할 때 마음이 새롭게 됩니다. 즉 과거에 예수님을 믿기 전에 가지고 있던 생각과 전통과 습관과 고정관념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바꾸고 대체시켜야 합니다. 어떻게, 어떤 방법으로 그렇게 합니까? 성경말씀을 암송하고 묵상하는 것입니다. 한 번 들어와서 잘 박힌 못처럼 박혀 있는 고정관념은 절대로 빠져 나가거나 바뀌지 않습니다. 그것을 바꾸는 방법은 하나님의 말씀을 암송하고 묵상하는 일을 함으로 가능합니다.
과거에 시골에서 살 때 무식한 노인들을 보면 그들의 말이나 고정관념이나 생각들이 절대로 바뀌지 않습니다. 너무나 무지해서 자신이 무지한 것 조차도 모르고 잘난 척하면서 자신의 삶을 바꾸려고 하지 않습니다. 시골에서 목회하시는 분들이 토로하는 어려움이 바로 그것입니다.
그렇지만 그것을 바꿀 수 있고 바꾸도록 만들어 주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성령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이며 또한 성경말씀을 암송하고 묵상할 때 말씀이 내 마음 판에 새겨지면서 기존에 있는 잘못된 생각들과 고정관념들이 빠져 나가는 것입니다.
진정한 새로움과 변화는 마음이 새롭게 되어야 합니다. 즉 새로운 지식이 마음과 생각 속에 들어가서 과거의 낡고 잘못된 생각들과 잘못된 지식들을 쫓아내야 합니다. 그러면 마음이 새롭게 되고 삶이 변화됩니다. 우리는 날마다 새로운 피조물로 새롭게 창조되어져야 합니다. 어제의 내가 오늘의 내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결론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나고 새롭게 태어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땅에 있는 지체들을 죽이는 것입니다. 그리고 마귀의 성품인 옛 사람을 날마다 벗어 버리는 것입니다. 그리고 지식에까지 새롭게 되어야 합니다. 성경말씀을 마음속에 채워 넣음으로 마음의 방들을 아름다운 보화로 채워야 합니다. 그렇게 함으로 거룩한 주님의 신부로 준비되어야 합니다. 저와 여러분의 삶이 이렇게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첫댓글 할렐루야 아멘
아멘 아멘 아멘 아멘
♥ 홀로 앉으십시오.
1. 골3:1-10절을 읽고 날마다 새로운 피조물로 바뀌는지 생각해봅시다.
♠ 함께 나누십시오.
1. 성도는 죄와 율법과 세상에 대해서 죽은 자이지만 근신하고 깨어 있어야 할 이유는?
2. 성도가 거룩함과 정결함과 의로움을 지키는 세 가지 방법은?
3. 지체를 죽인다고 할 때 몸을 죽이는 것이 아니라 무엇을 죽여야 합니까?
4. 죽여야 할 다섯 가지 지체는 무엇이며, 왜 죽어야 합니까?
5. 벗어 버려야 할 옛 사람 여섯 가지는 무엇입니까?
6. 사람이 진정으로 새롭게 되는 방법은 무엇이며, 가장 좋은 실천방법은?
아멘아멘 아멘
아멘
1.죽은자만이 새로운 피조물로 부활할 수 있고 우리의참된 모습은 하나님안에 감추어져있기에 하나님만을 찾고 경배하고 바라보기위해서입니다
2.1)땅에 있는 지체를 죽이라 2)땅에 있는 지체를 벗어버리라 3)새롭게 하심을 입은 자로 사는것입니다
3.육체안에 교묘하게 숨어있는 더럽고 악한 죄성들
4.음란,부정,사욕,악한정욕,탐심
신앙생활에 있어서 가장 무서운 죄악이며 우리몸인 하나님의 성전을 더럽히며 하나님을 떠나게 만들기때문
5.분함.노여움,악의,비방,우리입의 부끄러운 말,거짓말
6.마음이 새롭게 변화를 받아야하며 이것은 곧 지식에까지 새롭게함을 받는것인데 하나님의 말씀을 암송하고 묵상할때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