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민등산아카데미12기 132차 정기산행&정기총회
대구 琵瑟(비슬)山 : 巖塊보고, 밟으며 巖氣 體得
부산시민등산아카데미 12기 132차 정기산행과 11차 정기총회를 한다.
2019년 12월 1일 08:05 서면서 출발한다.
9시 직전 총무 겸 산행대장 박경효 사회로 정을리미 회장 인사로 많은 참석과 새 회원 5명 탄생을 축하하고 안전산행을 당부드린다.
협찬으로 정을리미 회장 10만원,김미진,김종희 각 10만원,김윤희15만원,황인성 30만원,신성하10만원,10기 권익구 10만원,25기 2명 10만원,유정옥,심천득 각5만원
이혜자 기념타올 50개, 새 회원 3명 보온밥통 5 개,박경효 등산의자7개,방춘일 넥워머10개,김미섬과 최선미 양말 60퀄레
박경효 대장 비슬산 산행지 안내를 한다.
유가사에서 수도암,전망바위 비슬산, 유가사에서 수성골 지나 비슬산 가는 두 코스 선택 비슬산에서 안부 마령재-진달래 군락지-대견사지-휴게소-매표소-버스정류소(도로 의 버스 이용 가능)
참석인원 41명이다.
회원 25 명 손님 16명
회원 정을리미 회장,박경효,박영범,서용훈,구재우,방춘일,신종태,김윤희,이종기,이영철,정섬문,신성하,백두찬,김미섬,김종희,지옥선,유정옥,김숙희,심천득,전미라,새회원되는 5명 이혜자,류정임,이나연.권철오,홍대운
손님 9기 윤치영,10기 권익구 이테권 등
9:15 칠서 휴게소에서 쉼을 갖는다.
일기 에보처럼 남부지장 비다. 오락가락한다.
10시 경 들머리 도착 준비운동을 하고 유가사 입구에서 단체사진을 찍는다.
비는 계속 부슬부술 내려 비젖은 바위 안전을 위해 암릉과 전망바위 거북바위,상감바위,층바위,코끼리바위 같은 기기묘묘한 바위 감상은 포기하고 전원 수성골로 오른다.
산행은 10시10분 시작, 유가사 경내를 지나 우측으로 나아간다.
거대한 바위 입석에 음각으로 된 시 들이 반긴다.
배낭덮개와 우의,우산을 쓴다. 오름길은 반복되는 크,고 작은 마위들이 울퉁불퉁 놓여있어 미끄럼 방지위해 조심스레 오른다.
갈수록 고도를 높여 된비알이 된다.
옹기종기 모여 전심을 먹는다. 서용훈,운치영,구재우 등이 있는 곳에 한 자리 잡는다. 가져온 막걸리를 마시며 김밥 몇 개, 백두찬의 밥일부와 라면으로 혼밥해 추위
를 달랜다.
12시 반 지나 비 젖은 옷 우산을 챙기고 앞 서간 일행을 뒤 쫓는다.
정상 아래 팔각정에서 쉬고 있는데 백두찬이 정상석 인증샷을 위해 동행해 도움을 받는다. 암괴로 이뤄진 비슬산 1,084m 정상 비구름 안개로 시야가 좁다.
저 멀리 아스라이 비구름, 산들이 한 푹의 그림처럼 아름다움을 자아내고 있다.
내림길이나 빠르게 내리지 못한다. 약한 시력에 안전위해 바위 밭을 조시해 나아간다.
진달래 군락지를 지나 대견사지다.
반갑게 박경효가 맞는다. 대견사지 뒤는 암괴 덩어리 암벽을로 가득하다.
부처바위 배경 추억을 담는다.
천년약수를 한 잔씩한다. 윤치영과 포장도로 쪽 버스 이용 안하고 윤치영 간 쪽, 다른 일행이 버스타길 권하는데 과감히 산길로 내려 간다.
巖塊 보고 밟으며 巖氣 體得 : 약 1,000m 고도 위치의 대견사지 부근에서 여러 가지 암괴가 기묘하게 이룬 형상을 보고, 온통 산행로도 바위 밭 투성이 곳을 밟으며 많은 바위 기운(巖氣)을 체득한다.
빠른 내림은 하지 않고 서서히 내린다. 사이사이 나무 계단 설치로 수월하다.
비구름으로 시야가 좁아 비슬산 자연 휴양림 감상을 제대로 못가고 내린다.
버스 종점엔 약정시간 오후 3시 반에 안착한다. 4시간 반은 걸었다.
부산을 향한다. 17시 진영 휴게소에 들른다.
18시 다되어 총회 장소인 연산동 연일시장의 연일 숯불갈비에 들어간다.
곧 2부 행사인 제11차 정기총회가 열린다.
정을리미 회장의 개회선언,전 구재우 회장의 산악인 선서,회장인사,신종태 감사의 감사보고,박경효 대장의 산행경과보고, 내년도 연간 산행계획 보고,
시상으로 정현철,최선미의 공로상, 방춘일,신종태의 개근상, 김미섬,최선미,지옥선,
새 회원 이혜자,류정임,이나연,권철오,홍대운에게 회원증과 정회장의 선물이 수여된다.
기타토의로 내년부터 산행비를 5천원 인상한 3먼5천원으로 하기로 한다.
폐회를 하고 지옥선의 생일연을 케이크 자르며 이혜자의 새일축가 선창으로 한다.
삼겹살,목살 숯불갈비 연이 무르익는다. 담임강사 차영달의 인사도 있다.
정회장, 박경효의 건배사로 만찬은 술잔 부딪침 속에 끝없이 흘러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