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 부동산아카데미 | ‘2014 주택법 개정’ 설명회 개최 - 주택법개정에 따른 기능성자재 설명회 이어져 '호평'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새바람, ‘2014 주택법 개정’ 설명회 개최  주택법개정에 따른 기능성자재 설명회 이어져 '호평'   오는 2014년 5월 7일부터 시행되는 주택법령 제65조 ‘건강친화형주택 건설기준’ 개정안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세부 건축자재의 설계적용방안에 대한 국내 건설사, 설계사, 인증사 등 건축․건설 전문가 의견 공유를 목적으로 설명회가 개최됐다.   9일 신기술인증 건축자재기업 피움이노베이션에 따르면, 지난 8일 서울 강남구 자곡동에 위치한 LH 전시관 The GREEN에서 ‘주택법 개정에 따른 기능성자재 설명회’가 개최됐다.   이날 설명회의 첫 번째 세션은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이윤규 박사의 주택법 개정안 요지, 두 번째 세션은 주택법 개정에 따른 기능성자재 적용방안에 대해 피움이노베이션 심현숙 부사장의 발표로 진행됐다.   세 번째 세션은 40여 명의 건설사, 설계사, 인증사 전문가 간담회와 LH미래주택의 선진 주택기술 관람 등 실무자 중심의 열린 토론으로 진행됨으로써 그 가치를 더했다.   오는 2014년 5월 7일부터 시행될 예정인 개정안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공동주택 바닥충격음 차단구조인정 및 관리기준’에서는 현장과 시험실 측정값 일원화, 중량충격음 측정방법 추가 등에 관한 내용이 개정됐다.   ‘건강친화형주택 건설기준’은 실내공기질 기준체계에 관한 개정으로 500가구 이상의 신축․재건축 공동주택에 모두 적용되도록 강화됐다.   또한 현행 건설기준에서 부족한 부분이었던 ‘주택건설공사 감리업무 세부기준’을 강화했다.   이 중 가장 주목받고 있는 ‘건강친화형주택 건설기준’은 소비자의 실내 주거문화의 쾌적성에 직접적으로 반영되는 건축자재와 빌트인 가전제품에 관련된 규정이다.   그 동안 새집증후군 등의 예방을 위해 의무기준 9개 항목과 기능성 건축자재 권장기준 4개 항목으로 재분류하였다.   이 외에도 빌트인 가전제품의 성능기준 등이 강화됐다.   한편, 이번 주택법 개정은 선진화된 기능성 건축자재의 적용과 환기기준, 바닥충격음 관련기준 등 실질적인 생활에 직접적으로 관련된 공동주택 세부기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킨 혁신정책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같은 걱정을 한 번에 정리해준 기능성 건축자재의 적용방안도 제시됐다.   ‘흡방습, 흡착, 항균, 항곰팡이 성능을 동시에 갖는 미세 연속 기공성 무기질도료 제조기술’로 국가신기술 NET인증을 받은 (주)피움(대표 장성일)의 ‘기능성 무기질도료 G·room’이 바로 그 것.   이 제품은 오염물질방출이 없을 뿐만 아니라 타 마감재나 가구에서 방출되는 오염물질을 흡착하고, 동시에 습도를 조절하여 쾌적한 공기환경으로 개선하는 성능을 갖고 있다.   또한 피착면의 습기를 제거해 항균․항곰팡이 저항력을 높이는 혁신적인 기능성 건축자재이다.   즉, 한 가지 자재 시공으로 새로 개정되는 ‘건강친화형주택 건설기준’의 4가지 기능성 건축자재 기준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것.   또 하나의 ‘기능성 무기질도료 G·room’의 혁신적인 부분은 타 기능성자재보다 50%이상 저렴한 단가의 실현이다.   기존 기술과의 차별적 특징은 첫째, 고가의 수입 원료를 다량사용하지 않고도 다공성 원료조성물의 보유 기공을 200%이상 많은 미세기공으로 형성하게 하는 가공기술과, 기공형성을 극대화하면서 도료제조과정과 시공과정에서 기공이 막히지 않고 지속적으로 미세연속 기공을 유지하게 하는 제조기술과 시공기술, 13년간의 자체 공장생산 노하우와 시공하자 없는 시공노하우로 단가절감을 실현했기 때문이다.   오는 2014년부터 시행되는 ‘건강친화형주택 건설기준’ 시행으로 국내 건축자재 시장이 친환경을 넘어서 기능성 건축자재로 도약하는 중요한 시점과 마주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현재 미래주택 greenhomeplus 의 아이들 방을, LH 미래주택 The GREEN에는 전체 벽체와 천장을 도배대신 ‘기능성 무기질도료 G·room’으로 마감하여 미래주택의 주거문화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있다.   도배 없이 무기질도료로 최종 마감하는 것이 유해물질흡착저감, 흡방습, 단열성능에 최적의 효과를 발현하기 때문이다.   이번 주택법 개정은 쾌적하고 건강한 주거문화를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주택신문  2013년 10월 09일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