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여고 총동창회 고문님!
회칙 9조3항에
"단,회장은 정기총회에서 1개월전 고문단,회장단의 심의와 이사회의 의결을 거쳐 총회의 인준을 받아 선출한다."
이런 부분이 있지요.회칙에는 있지만, 이사회의 권리가 완전 무시되고 있는 이사회의 현 상황을 아시는지요?
이사회가 민주적으로 안되는 이유중 하나가, 동창회를 걱정하시는 고문님들의 지나친 관여가, 조선시대의 수렴청정 수준이 아니라, 총동창회 회장단,이사진을 좌지우지, 제왕적 권력을 휘두른 결과라 봅니다.
국적은 바꿀 수 있어도 학적은 바꿀 수가 없지요.
우리임원 모두가 아무 개인 소득도 없이, 봉사하는 자리인데,동창회를 말아 먹겠습니까?
고문님들께서는 영어로 adviser,consultant, 정도로 하시고, 현 집행부에 모든 걸 맡겨 주실것을 부탁드립니다.
고문님들께서 한 걸음 비켜서 지켜봐 주셔야, 동창회가 바로 돌아 간다고 봅니다.
저 혼자만의 생각일까요?
감히, 용의목에 역린을 건드린다는 심정으로,호랑이 코에 콧털을 뽑는다는 섬정으로,이 글을 올립니다.
진주여고는 저의 모교이기도,제 딸의 모교이기도 하니, 강 건너 불구경 만 할 수는 없습니다.
회칙을 개정하자니 의견이 분분하여 고통이 따릅니다만,
이 기회에 획기적으로 개혁해야 합니다.
진주여고총동창회 고문님들!
한번 더 부탁드립니다.
한 걸음 물러서 지켜봐 주십시오.
첫댓글 ^^똑 소리 납니다.
좋은 반응과 결과를 기다려 봅시다...^&^*
아우님 너무 바른소리 했군요 ...고문님들 잘 참고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