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 윗집 할머니의 청국장을 선물 받아 콩을 사신 분들과 나눠 먹었습니다.
옛맛이라고 모두들 맛있게 드셔 주셔서 할머니께 심심하실때 청국장 만들어서 주시면
팔아서 모자랑 목도리 한개씩 사서 두르고 댕기자~`고 모의를 했어요~~ㅎㅎ
(허리가 굽으신 82세 할머니시지만 멋쟁이시라 늘 모자를 쓰고 장터에 나가신답니다.)
오늘 눈이 하얗게 내려서 온 천지가 하얀색으로 뒤덮혀 할일이 없는지라
낮잠을 자는데 지팡이를 짚고 눈길을 내려오셨네요~
청국장 뛰워 놨으니 갖고가~~~~~!!!!.....ㅎㅎ
적군이랑 할머니댁까지 1키로 눈길을 걸어 올라가 청국장을 등에 지고 내려왔어요.
가마솥에 참나무장작으로 불을때서 군불방에 뛰운거라 할머니의 손맛이 그대로입니다.
갖고와서 죽염으로 버무려 봉지봉지 정성을 보탰습니다..
마음 같아선 좋은분들과 한봉지씩 나눠 먹고 싶은데 ~~~죄송합니다~ㅎㅎ
청국장은 슈퍼나 가까운곳에서도 쉽게 구할수 있는 제품이지만 일년내내 드셔도
자연을 닮을수 있는 음식으로 그만이지요~
옛날맛을 생각하시거나 건강식으로 필요하신분은 구입하셔서 드시면 좋을꺼에요.
(좋은 토종콩과 죽염으로 버무린 제품입니다.)
우선 (3~개 한묶음 2키로(+,-) 5분만 신청을 받습니다.
(많은 분들이 신청해 주시면 할머니와 제가 겨울 돈벌이로 할것입니다...ㅎ)
##...청국장을 끓이실때~
된장을 한스푼정도 함께 넣고 멸치와 각종야채 두부,
(돼지고기를 좋아하시면 멸치빼고 넣으셔도 좋답니다) 넣어,
다시다나 양념으로 간을하여 끓이시면 더욱 좋습니다.
청국장.............한묶음..............11000원 택비포함입니다.
(다 남아도 40000원~~콩값빼면 모자랑 목도리셋트~두개는 택도 읍네~ㅎ)
주문이 많으면 할머니께 더 만들어 달라고 하겠습니다.
긴긴 겨울이 덜 심심해 질태니까요~~ㅎ
감사합니다~늘 건강하세요~
송미옥(송이)농협,753061-51-024253..
국민,801-21-0532-881
010-8859-0839........입니다.
(카메라가 고장나서 사진을 못올려 아쉽네요~)
첫댓글 ㅎㅎ 새벽에잠이깼는데(내도 노인이 된건가?)..카페온 에 사주님계시네요...도시생활하는사람 촌에근거없는사람 모든거 사먹어야되는디 내는 그래도 촌에근거를 두고있으니 옛날 할매들의 위생관념없이만든 음식들 많이먹고도 배탈안나고 잘살고있는디...(내가 6살까지울할매 밥씹어서 내입에다가 넘겨줌) 그때는 이유식이나 군것질거리 없슴..ㅎ 요즘 젊은사람들 부모님한테자식맡겼다가 그모냥보면 당장데려감..(손자 안봐줄라고 일부더 더 할머니들 머리써요).ㅎ 그래도 낸 행복한넘이어요..울장모님 김서방좋아한다고 이거저거 챙기시는거보면 감사한데 낸 보답을 항상 못해요.ㅎ 각설하고 ..내한테없는거 좀 팔아봐..울 집사람이 안부하던데
아~! 청국장 며칠후면 양말공장하는 이가 양말좀 보내준다하니 양말들고 내게 감 사간 할매볼겸 청국장 사러 갈게요 제것 남겨두세요
목요일 지나 오세용~~ㅎㅎㅎ그 할매는 아들네 집에 갔다우~~ㅎㅎ
아무래도 그래야 할것같아요 양말 아즉 부쳤단 소리 안하네요 ㅎ
2묵음만 보내주세요..쪽지로 주소남깁니다. 입금했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지 않아서 우선 한봉지만 신청합니다~ 부족하면 또 신청할께요. 입금은 월요일입니다.
저도 한봉지 신청합니다...농협계좌로 입금시켰고요..주소는 쪽지보낼께요..맛잇게 먹겟습니다^**^
지도 한봉지 신청합니다...
제가 시댁에 제사가 있어서 갔다가 지금 왔어요~~ㅎㅎ...블러그에 올려놓고 여기에 복사해서 올리다 보니 블러그에 신청하신분들도 계시네요~(거긴 별로 사람들이 안보는줄 알았는데~ㅎㅎ)우선 쪽지온 차례데로, 한개씩주문 하신분부터 보낼께요~죄송해요..
저도 2킬로 신청합니다... 만들어지는데로 천천히 보내주세요~
송이님 2묵음 신청합니다 주소 쪽지로 보내겠습니다 부탁합니다
송이님 2묶음 신젗 쪽지 보냈습니다. 쪽지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