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11월 22일 (토) / 제 26 회
우섭모(유지인)는 영창에 있는 우섭(김남진)을 면회
하면서 은교(장서희)를 만나 주라고 부탁한다.
은교는 면회가 된다는 말에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우섭을 만나러 가지만 다시 거절당한다.
눈물을 흘리며 돌아선 은교는 수형(류수영)에게 술을
사달라고 전화를 건다. 수형은 신이 나서 회사 직원들과의
회식도 빠지고 달려나오고, 우울해 하는 은교에게 속
썩이는 남자친구는 걷어 차 버리라고 웃으며 충고한다.
수형은 은교를 좋아한다는 고백까지 농담처럼 해버린다.
검정고시를 치른 진교(수애)는 떨어졌을까봐 스트레스를 받고,
성표(이동욱)는 진교가 좋아하는 통닭을 사주며 걱정하지 말라고
격려한다. 아버지 제사를 지내고 싶다고 어렵게 털어놓는
진교에게 성표는 언니도 부르라며 자상하게 말해 감동시킨다.
2003년 11월 23일 (일) / 제 27 회
마침내 우섭(김남진)이 출소한다. 말도 없이 집에 돌아온 우섭이
은교(장서희)에게 연락하지 않자 우섭모(유지인)는 갈등하다가
은교에게 알리고, 수형(류수영)의 회사 일로 회식에 참석했던
은교는 급히 우섭네로 향한다. 수형은 무슨 일인지 궁금한데..
우섭은 끝내 은교를 외면하고, 은교는 울며 거리를 방황한다.
은교가 걱정된 수형이 오피스텔로 찾아오고, 위로 받고
싶었던 은교는 수형의 품에 안겨 오열한다.
성표(이동욱)의 밴드는 기획사에 사기를 당해 음반도
못 내고 돈만 날린다. 술에 취해 집에 들어온 성표는
진교(수애)가 앨범 발표회 때 입을 옷을 만들어 놓고
즐거워하는 모습에 더 괴로워지는데..
카페 게시글
* Zeeny...News
[드라마]회전목마 제22회, 23회 예고
웹수니
추천 0
조회 106
03.11.19 18:56
댓글 6
다음검색
첫댓글 은교가 수형에게 맘이 돌아서는건 우섭의 냉담한 태도가 어느정도 작용한거네..ㅜㅠ
좀 못난 남자인 것 같애....은교가 차버릴만도 한데..?
은교에게 저렇게 냉담하게 대하는 우섭은 은교보다 몇배 더 가슴 아플꺼 같다눈..이구 바보 성표..쯔쯔즛..내 그거 사기일꺼 같았다지까..
아~~~~~~극본 무지 맘에 안들어요
공부벌레님..극본 무지 맘에 드세요?? 전 전혀 아닌데요...우울하고,,,슬픈일 뿐이라고 여겨지는데요...저는....류수영,,,어설프게 생겨서,,싫어했는데요...요즘,,밝은 화제 꺼리는,,전수형사장이 만들잖아요...그래서,,좀 이뻐보여요...전,,시작한게 아까워서,,끝까지 보는겁니다...요즘 같아선,,드라마 취미 없네요...쩝
주니님..뭔 소리여..극본 무지 맘에 안든다고 썼는데..이게 뭔 소리여..저 극본이 왜 맘에 들겄어??회전처럼 극본맘에 안드는거이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