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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상083740 그들의 모든 행위대로 210822 주일
서론
벌써 8월도 한주간 남았고, 그러면 올 한해도 이제 3분의 2가 지나게 됩니다.
또 한해가 그렇게 지나가게 됩니다.
2021년 부지런히 열심히 살아온 것 같은데 ... 과연 어떤 열매를 맺고 있는지 돌아보게 합니다.
남은 3분의 1기간을 보다 더 알차게 보람있고 보내야하겠습니다.
1. 오늘 말씀과 관련하여 지난 주간에 들려온 소식 몇가지를 음미해 보겠습니다.
1)화가 나는 슬픈 소식은 공장식 수술로 젊은 생명을 앗아간 어떤 병원장 의사에 대한 재판 결과 3년형을 선고된 사건이야기입니다.
1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8단독 최창훈 부장판사는 업무상과실치사 등 혐의로 기소된 성형외과 원장 장모씨에게 징역 3년,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 최 부장판사는 장씨가 증거인멸과 도망 우려가 있다며 법정구속했다.
권대희씨(당시 25세) 는 지난 2016년 9월 서울 강남의 모 성형외과에서 안면윤곽수술을 받던 중 과다출혈로 위급한 상황에 놓였지만 의사는 이를 방치한 채 퇴근했고 간호조무사가 30분 가량 단독 지혈했다. 결국 권씨는 대학병원 응급실로 옮겨졌지만 의식을 찾지 못한 채 산소호흡기로 연명하다가 49일만에 숨을 거뒀다.
->의료사고는 피해자가 피해사실을 증거해야 한다는 것 때문에 승소 자체가 어려운데, 병원장이 3년형을 받은 것은 피해자의 어머니의 집요한 노력도 있지만 결국 행위에 대한 책임은 반드시 지게 된다는 평범한 진리를 확인시켜 주는 하나의 사례입니다.
2)은메달 경매로 아이의 수술비용 마련한 폴란드 선수
지난 도쿄 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인 폴란드 여성 마리아 안드레이칙(25)이 자신의 은메달을 경매에 내놓아 한 아이의 심장병 수술비를 지원했다고 보도가 나왔습니다.
"마리아 안드레이칙은 폴란드 창던지기 선수로, 2016년 리우 올림픽에서 2㎝ 차이로 메달을 놓쳤다. 이후 2년 간 어깨 부상과 골암으로 투병했으나, 회복 후 이번 도쿄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보도 내용에 따르면 마리아 안드레이칙은 페이스북을 통해 "생후 8개월 된 마위사가 심각한 심장 질환을 앓고 있어 수술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후 안드레이칙은 아이를 위해 메달을 경매에 부치겠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안드레이칙은 다시 페이스북을 통해 폴란드 편의점 체인업체 '자브카(Zabka)'가 12만 5천 달러(약 1억 4600만 원)에 메달을 낙찰했다고 전했다.
그리고 "자브카에 메달을 드릴 수 있어 굉장히 기쁘다. 많은 역경을 거쳐 얻은 메달은 내게 투쟁과 믿음, 꿈의 추구를 상징한다. 이 메달이 우리가 함께 싸워냈다는 삶의 상징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그런데 지난 16일, 훈훈한 소식이 또 한 번 들려왔다. 자브카는 트위터를 통해 "우리는 올림픽 선수의 아름답고 고귀한 몸짓에 감동했다. 이에 마위사를 위한 기금 모금에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메달도 안드레이칙에게 다시 전달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2016년 올림픽에서 겨우 2cm의 차이로 메달을 타지 못한데다가 지난 2년 동안 어깨 부상과 골암과의 투쟁 속에서 일궈낸 인생 승리의 귀중한 메달을 잘 알지도 모르는 생후 8개원된 아이의 심장 수술을 위해 기꺼이 내놓은 마리아 안드레이칙, 그리고 마리아 안드레이칙의 메달을 거금을 주고 경매로 낙찰받았으면서도 다시 원주인에게 돌려주기로 한 편의점 체인업체 자브카의 행위 모두, 오늘 설교 제목 처럼, “그들의 모든 행위대로” 칭찬과 상을 받게 될 것이라 믿습니다.
3)지난 며칠간 암울했던 일제 강점기 우리 민족의 자긍심을 일깨워주었던 봉오동전투 홍범도장군의 유해가 귀환, 대전 현충원에 안장되었습니다.
100년만에 고국 땅을 밟는 여천(汝千) 홍범도(洪範圖) 장군은 독립전쟁의 전설로 불립니다. 일본군조차 그를 '하늘을 나는 장군'이라고 부를 정도로 두려움의 존재였습니다.
1868년 8월27일 평양에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난 홍 장군은 구한말 의병투쟁에 몸을 던졌습니다. 사격실력이 좋았던 그는 1907년 함경도와 평안도 일대의 포수들을 중심으로 의병을 조직해 일본군에 타격을 줬습니다.
'홍범도 일지'에 따르면 일제는 당시 홍 장군을 체포하려고 아내와 아들을 인질로 삼았다가 그가 의연한 태도를 보이자 가족을 죽이는 만행을 저지르기도 했습니다.
홍 장군이 독립군 양성에 전력을 기울이기 시작한 것은 1910년 한일 강제병합 전후입니다. 당시 그는 국경을 넘어 만주와 연해주 일대에서 활동했다. 이후 3·1운동이 일어나자 북간도에서 대한독립군을 창설해 함경도 혜산진의 일본군 수비대를 습격하는 등 국내 진공작전을 전개했습니다. 이 작전이 바로 3·1운동 후 만주와 연해주에서 편성된 독립군 부대의 최초 전투입니다.
홍 장군의 승리는 이어졌다. 봉오동 전투를 승리로 이끌면서 독립운동사에 가장 빛나는 순간을 만들었습니다. 1920년 6월 일본군 19사단의 추격대대를 궤멸시킨 이 전투에서 일본군 전사자는 157명, 부상자도 200여 명에 달하지만, 독립군 전사자는 4명에 불과했던 것으로 전해집니다.
이후 청산리 전투에도 가세했다. 같은 해 10월 보복전에 나선 일본군 대부대를 김좌진 장군의 북로군정서와 합세해 치룬 전투입니다. 이 전투는 일제강점기 최대 대첩으로 손꼽힙니다.
->독립운동을 위해 고국을 떠난지 100년만에 유해로나마 조국의 품에 안긴 홍범도 장군은 이미 돌아가신지 오래되지만, 그 공은 헛되지 않아서 건국장 1등 훈장 대한민국장을 서훈받았는데 이 역시 행한대로 보응받는다는 역사의 원칙을 재확인해 주고 있습니다.
4)지금도 계속되고 있는 아프간 사태는
20년간 100조원 쏟아부었음에도 그 결과는 너무나 초라한 아프가니스탄의 실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 미군 철군이라는 정책의 잘잘못을 떠나 초강대국으로 세계 1등국가인 미국이 하는 일로 여겨지지 않을 정도로 허술하고, 그렇게 20년간 100조원을 쏟아 부은 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이 가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요즘 일어나고 있는 몇가지 사례만 보아도
시간이 흘러도 세월이 흐르고 또 흘러도 진실은 밝혀지고, 행한대로 보응을 받는다는 교훈을 얻게 됩니다.
설령 지난 일들을 사람들이 알아보지 못해 용케 숨겨지거나, 이런 저런 이유로 상도 없이 처벌도 받지 않고 넘어간다고 해도 언젠가는 드러나게 되어 있고, 더구나 완전하신 하나님의 심판은 피할수 없다는 교훈을 다시 생각하게 합니다.
그래서 오늘 설교제목이 성경 본문에서 가져오긴하였지만 “그들의 모든 행위대로”입니다.
그들의 모든 행위대로 심판도 상도 주어진다는 교훈입니다.
2. 자, 그러면 오늘 본문 말씀으로 들어가 보시겠습니다.
오늘 본문이 속한 열왕기상 8장은 솔로몬이 성전을 건축하고 언약궤를 비롯한 모든 성물들을 제 자리에 안치하고, 성전 건축을 허락하신 하나님을 찬양하며, 백성들을 축복하고, 성전건축 경과 보고와 함께 하나님께 드린 기도의 내용입니다.
열왕기상 8장에 나오는 솔로몬의 기도를 보면 대략 세가지로 분류가 됩니다.
한 가지는, 하나님께서 다윗에게 약속하신대로 다윗으로 시작된 왕위가 끊어지지 않게 해 주십사하는 기도,
또 한가지는, 솔로몬왕과 백성들이 이 성전을 향하여 하는 기도를 들어 주시옵소서
그리고 세 번째로 7가지 특별한 기도가 나옵니다.
그 내용을 살펴보면은 첫째, 이웃에게 범죄한 자의 처벌에 관한 기도.
둘째, 주님께 범죄함으로 전쟁에서 패배했을 때, 기도하면 돌아오게 해 달라는 기도.
셋째, 주께 범죄함으로 하늘이 닫힐 때 비에 대한 기도.
그리고 넷째, 오늘 본문인 기근이나 악성전염병에 대한 기도.
다섯째, 이방인의 기도에도 응답해 달라는 기도.
여섯째, 적군과 싸울 때, 도와 달라는 기도.
일곱째, 이스라엘이 범죄함으로 전쟁에 져서 포로로 잡혀갔을 때, 회개하고 기도하면 그 나라에서 긍휼을
입게 해 달라는 등의 7가지 기도입니다.
그러니까 이 모든 기도를 솔로몬이 건축한 이 성전을 향하여 기도할 때 그 기도에 응답해 달라는 기도인 것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잠시 확인하고 가야할 말씀이 있는데, 왜 , 이 성전에서 기도할 때가 아니고, 이 성전을 향하여 기도할 때인가 하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이 성전에서 기도할 때가 맞고 그렇게 해야 합니다.
다만 본문에서 ‘이 성전을 향하여’라고 하는 것은 그 당시 성전이라고는 오로지 예루살렘에 있는 중앙성소 예루살렘성전밖에 없었기 때문에 예루살렘 성전까지 올수 없는 많은 사람들을 배려하여 이 성전을 향하여 기도할 때에, 이 성전에서 기도할 때와 동일하게 기도에 응답해 주시기를 기도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억지를 부리는 하나님이 아니라 우리의 형편과 처지를 충분히 이해하시고 우리가 진심을 다하면 하나님은 어디에서나 우리의 기도를 받으시는 분인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자, 그럼 오늘 본문 내용으로 들어가 보십시다.
죄를 지어 기근이나 기타 재앙이 있을 때에 용서를 구하면 그 죄를 용서하고 마땅히 행할 길을 가르쳐 주소서(35-40) 하는 기도인데요.
37. ○만일 이 땅에 기근이나 전염병이 있거나 곡식이 시들거나 깜부기가 나거나 메뚜기나 황충이 나거나 적국이 와서 성읍을 에워싸거나 무슨 재앙이나 무슨 질병이 있든지 막론하고
열왕기상8장에 나오는 솔로몬의 특별한 7가지 기도중 네 번째 기도는 성경에 경고되어 있는(레 26장 ; 신 28장) 각종 재앙으로부터의 구원에 관한 것입니다.
▶기근이나.
기근에 의한 징계는 레 26: 20-26; 신 28:33 등에서 잘 경고되어 있습니다.
▶전염병(온역)이 있거나
전염병(온역)에 의한 징계는 레 26: 25; 렘 14 : 12 ; 24 : 10 ; 겔 6: 12; 암4: 10에서 언급되어 았다. 온역(그 데베르)은 감염된 자에게 치명적 손상을 안겨 주는 ‘악성전염병’을 총칭하는 말입니다.
▶곡식이 시들거나.
흉년이 드는 것을 뜻합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징계는 창 41: 6; 신 28: 22; 암 4:9에서 언급되어 있습니다.
▶깜부기가 나거나
곡물에 생기는 병으로, 과도한 습기로 인해서 곡식의 알갱이에 곰팡이가 피는 것입니다
▶메뚜기나 황충이 나거나.
‘메뚜기’(아르베)는 엄청난 ‘떼’란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황충’(하실)은 ‘걸신들린 듯 먹다’는 말에서 유래된 단어입니다.
이는 예부터 메뚜기나 황충의 재앙으로 농작물의 피해가 얼마나 심각했는지 시사해 줍니다(신 28: 38; 시 78: 46).
이런 자연 재해는 흔히 일어날 수 있는 것이지만 성경에서는 죄에 대한 하나님의 징계로도 종종 언급되었습니다(출 10: 4-20).
▶적국이 와서 성읍을 에워싸거나.
솔로몬 시대에는 유대왕국이 강성하기도 했고, 또 앗수르와 애굽의 쇠퇴로 인해 이스라엘을 괴롭힐 만한 주변의 강대국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솔로몬은 나라의 흥망성쇠가 언제든지 하나님의 손에 있음을 인정하고서 이러한 기도를 드린 것입니다. 그런데 이런 솔로몬의 예견은 그의 사후에 역사적 사실로 실제로 일어나고 말았습니다(왕상 14: 25-28 ; 왕하 15: 19, 29; 16: 9; 17 : 3-5).
38 한 사람이나 혹 주의 온 백성 이스라엘이 다 각각 자기의 마음에 재앙을 깨닫고 이 전을 향하여 손을 펴고 무슨 기도나 무슨 간구를 하거든
▶한 사람이나 혹 주의 온 백성 이스라엘이 다 각각 자기의 마음에 재앙을 깨닫고
- 여기서 '재앙'(네가)은 이미 그 안에 '징벌'의 의미가 들어 있는 단어입니다.
마치 아버지가 자식에게 벌을 주듯 하나님은 자기 백성에게 재앙을 주십니다(삼하 7:14; 시 89:32).
그런데 이 ‘재앙’, '네가'는 '-에 닿다', '만지다'란 뜻을 가진 '나가'에서 파생되었습니다.
이 '나가'는 감동(感動), 즉 하나님의 손길이 사람의 영혼에 접촉하신다는 의미로 사용됩니다(삼상 10:26).
한편 '깨닫고'에 해당하는 기본형은 '알다'란 뜻인 '야다'인데, 본 문맥에서는 '분별하다' (disinguish)는 의미로 쓰였습니다.
그러므로 본절은 단순히 재앙이 임했음을 인지(認知)하는 상태가 아닌, 재앙에 담긴 징계의 의미와 목적을 충분히 분별해 내는 상태를 말합니다.
한편, 본절에서 특별히 강조된 사항은
(1) 죄에 대한 개개인의 인식 및 회개와
(2) 어떤 종교적 의식(儀式) 보다는 마음의 상태, 즉 마음에서부터 우러나오는 회개의 진실성입니다.
진정 하나님께서는 각자의 철저한 죄인식을 통해 마음으로 회개하는 그 진실성과 겸허함을 보고 그 기도에 응답하실 것입니다.
39 주는 계신 곳 하늘에서 들으시고 사유하시며 각 사람의 마음을 아시오니 그 모든 행위대로 행하사 갚으시옵소서 주만 홀로 인생의 마음을 다 아심이니이다
▶주는 계신 곳 하늘에서 들으시고 사유하시며 각 사람의 마음을 아시오니
- 비록 본문이 하나님의 임재 처소로서로 성전을 봉헌하는 장면이지만, 하나님의 진정한 거처는 '하늘'이라고 거듭 밝힘으로써 성전을 상대화시키고 있습니다(34, 36, 39, 43, 45, 49절).
한편, 본절의 '하늘'은 우주 내의 어느 한 장소를 가리킨다기보다 성전을 포함하여 어떠한 제한된 장소라도 하나님의 참된 거처일 수 없다는 점을 선포하는 데 강조점이 있습니다.
즉 본절은 솔로몬 성전이 하나님의 진정한 처소일 수는 없으며, 다만 하나님께서는 언약에 의하여 당신의 백성을 만나실 장소로서 땅 위에 그곳을 지정하셨을 뿐이라는 의미입니다.
따라서 하나님이 하늘에 계신다는 말속에는 하나님의 전지 전능성이 내포되어 있습니다.
곧 하나님께서는 하늘에서 모든 인간의 일거수 일투족을 모두 감찰하신다는 것입니다(39절).
이렇듯 치밀하신 주의 통찰은 경건한 자의 간구에는 보호하시는 은총으로, 그리고 패역한 자에게는 진노의 심판으로 작용하게 됩니다(시 91:4;렘 17:10).
▶그 모든 행위대로 행하사 갚으시옵소서
재앙과 전염병이 올 때에 성전을 향하여 기도하면 그들의 지금까지의 행위대로 갚으시라는 것이 아니라 기도하는 사람이 진정으로 회개하고 용서를 구하고 있는지, 진심어린 회개인지에 따라 처분하시라는 의미입니다.
여기서 우리가 깨닫는 것은 명목상의 기도, 입술만 움직이는 기도가 아니라 마음 깊은 곳으로부터 우러나는 통회와 자복어린 기도를 하나님은 원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사실은 기도 뿐만 아니라 천지와 만물을 지으시고 섭리하시는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을 믿는 우리들의 모든 행위는 겉으로 드러난, 것으로 처분을 받는 것이 아니고, 그 마음속의 참된 것이 있느냐가 더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그러니까 말하고, 행동까지도 했지만 그것이 마음으로부터 울난 참된 것이었나를 하나님은 보시다는 것입니다.
바로 다음 소절이 우리에게 그 사실을 알려 주십니다.
▶주만 홀로 인생의 마음을 다 아심이니이다. -
우리 하나님만이 사람이 마음을 아신다는 말씀으로, 하나님의 처분이 항상 정당하다는 것을 일깨워 주는 말씀입니다.
그래서 마음이 중요하고, 마음이 우리 인생을 이끌어가게 되는 것입니다.
성경에서 말씀하는 '마음'(레바브)은 정서 활동만을 가리키는 말이 아니라, 인간의 전 인격적 핵심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이 핵심으로부터 정서, 지식, 의지의 활동이 일어나고 또한 외적 활동까지도 포괄하게 되는 것입니다.
창세기 6:5
5. ○여호와께서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가득함과 그의 마음으로 생각하는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시고
시편7:10
하나님은 마음이 정직한 자를 구원하신다
잠언3:
1. 내 아들아 나의 법을 잊어버리지 말고 네 마음으로 나의 명령을 지키라
3. 인자와 진리가 네게서 떠나지 말게 하고 그것을 네 목에 매며 네 마음판에 새기라
5.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신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마음이 중요합니다.
마음이 바로 나의 정체입니다.
마음이 바로 진실한 나입니다.
그런데 이 인간의 마음은 오직 그 마음을 지으신 하나님만이 온전히 분별하시고 그에 따라 판결을 내리실 수 있습니다(렘 17:9, 10).
그래서 그들의 모든 행위대로 시판하실수가 있는 것입니다.
그들의 모든 행위의 마음을 하나님만이 아시기 때문입니다.
40 그리하시면 저희가 주께서 우리 열조에게 주신 땅에서 사는 동안에 항상 주를 경외하리이다
-성전을 향하여 마음을 다하여, 기도할 때 얻어지는 축복입니다.
-'주를 경외함'은 이스라엘 신앙의 절대적인 가치입니다.
즉 하나님을 경외하는 일은 그 자체로서 추구해야 할 절대 가치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본절에서 기도가 응답된 결과로서 '주를 경외함'을 회복하는 것은 마땅한 일입니다(신 31:13).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은 마음이 행한 대로 갚으시는 분입니다.
오늘 본문 말씀에서 기근이나 전염병이 있거나 곡식이 시들거나 깜부기가 나거나 메뚜기나 황충이 나거나 적국이 와서 성읍을 에워싸거나 무슨 재앙이나 무슨 질병 들을 만나 이것이 나의 죄로 인하여 임한 징벌임을 깨닫고 이 전을 향하여 손을 펴고 기도를 했음에도 “그저 용서해 주시옵소서” 하지 않고 “그 모든 행위대로 행하사 갚으시옵소서” 한 것이 바로 그것입니다.
이 말씀과 맥을 같이 하는 31-32절의 말씀을 보시면 확연해 집니다.
31. ○만일 어떤 사람이 그 이웃에게 범죄함으로 맹세시킴을 받고 그가 와서 이 성전에 있는 주의 제단 앞에서 맹세하거든
32. 주는 하늘에서 들으시고 행하시되 주의 종들을 심판하사 악한 자의 죄를 정하여 그 행위대로 그 머리에 돌리시고 의로운 자를 의롭다 하사 그의 의로운 바대로 갚으시옵소서
31-32절을 풀어 말씀드리면 이렇습니다.
어떤 사람이 죄를 지었다고 붙잡혀서 재판을 받습니다.
여기서 어떤 사람을 죄인으로 생각하여 재판에 붙인 것은 우리가 흔히 하는 말로 ‘물증은 없고 심증만 있는 경우’로 범인이 분명해 보이는데, 증거가 없습니다.
그러니 아무리 법원이라고 해도 물증, 증거없이 심증만 가지고는 죄를 물을 수는 없습니다.
그럴 때 그 의심받는 사람에게 하나님의 이름으로 맹세를 시킵니다.
제단앞에서 “나는 죄가 없음을 여호와의 이름으로 맹세합니다”를 하게 하는 것입니다.
이때 사람들은 증거가 없기 때문에 유무죄를 판단할수 없으니 전지전능하신 하나님께서 판단하시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렇게 제단앞에서 맹세를 할 때 “ 주는 하늘에서 들으시고 행하시되 주의 종들을 심판하사 악한 자의 죄를 정하여 그 행위대로 그 머리에 돌리시고 의로운 자를 의롭다 하사 그의 의로운 바대로 갚으시옵소서”라고 기도한 것입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그 사람이 어떻게 맹세하든지 하나님은 그 사람의 마음을 다 아시니 그 속마음을 살피셔서 처분해 달라는 말씀입니다.
바로 그런 뜻으로 39절이 말씀하고 있습니다.
39 주는 계신 곳 하늘에서 들으시고 사유하시며 각 사람의 마음을 아시오니 그 모든 행위대로 행하사 갚으시옵소서 주만 홀로 인생의 마음을 다 아심이니이다
이 말씀은 설령 성전에서, 또는 성전을 향하여 기도할지라도 무조건적으로 응답되는 것이 아니라 진심어린 기도를 하나님이 응답하신다는 약속이고 보장인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말한 대로가 아니라 우리의 마음의 중심을 보시고 우리 마음이 행한 대로, 갚으시는 분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ex)모세가 요단강을 건너지 못하고 요단 동편에서 죽고 여호수아의 영도하에 이스라엘이 난공불락의 여리고성을 활한번, 칼 한번 쓰지 않고 그 견고한 성을 함락시켰습니다.
하루에 한바퀴식, 엿새를 돌고 일곱째날에는 일곱바퀴를 돌고 나팔소리에 맞추어 함성을 질렀더니 그 견고한 여리고성이 와르르 무너져 내렸고 그야말로 무혈입성하였습니다.
그런데 두 번째 성인 아이성 전투에 대패하고 물러나게 됩니다.
아이성은 여리고성에서 북서쪽으로 불과 18km떨어진 아주 작은 성으로 여리고에 비할 바가 못되었습니다.
첩보보고에 의하면 2-3천명만 가도 충분히 이길수 있다고 하여 넉넉히 3천명의 군사를 보냈는데 대패하고 쫒겨 온 것입니다.
난공불락의 여리고성은 활한번, 창한번 쓰지 않고 무혈로 점령했는데, 왜, 그작은 성 아이성 전투에서는 패했는가?
성경은 아간이라는 군인이 여리고성에서 하나님의 금지명령을 어기고 불순종하여 고급 외투 한 벌과 은 이백 세겔, 오십 세겔 중 금덩이 하나를 탐내어 훔쳤기 때문이라고 증언합니다.
여호수아7:11
11. 이스라엘이 범죄하여 내가 그들에게 명령한 나의 언약을 어겼으며 또한 그들이 온전히 바친 물건을 가져가고 도둑질하며 속이고 그것을 그들의 물건들 가운데에 두었느니라
20. 아간이 여호수아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참으로 나는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 범죄하여 이러이러하게 행하였나이다
21. 내가 노략한 물건 중에 시날 산의 아름다운 외투 한 벌과 은 이백 세겔과 그 무게가 오십 세겔 되는 금덩이 하나를 보고 탐내어 가졌나이다 보소서 이제 그 물건들을 내 장막 가운데 땅 속에 감추었는데 은은 그 밑에 있나이다 하더라
결국 아간에게 속한 모든 것을 이끌어 내 아골 골짜기로 가서 돌로 치고 불사른 뒤, 지금까지 아골 골짜기라 부르고 있습니다.
진실을 잃어버리면 믿음과 용맹도, 지식도, 부도 명예도 의미가 없게 됩니다.
그 모든 행위대로 심판을 받기 때문입니다.
ex)초대교회, 성령이 이글이글 타오르던 대 부흥의 시대에 많은 사람들이 은혜를 받고 은혜에 감사하여 자기의 재산을 팔아서 헌금을 했습니다.
그 헌금으로 가난한 사람들이 구제를 받아서 그야말로 함께 더불어사는 믿음의 아름다운 공동체를 이루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믿음있고 은혜받은 사람들이 너도나도 그렇게 헌금했고 함께 풍부하게 되었습니다.
그때 이것을 좋게 여긴 아니아와 삽비라라고 하는 부부가 우리도 우리 땅 다 팔아서 헌금하자고 했고, 그런 마음으로 땅을 다 팔아 정리를 했습니다.
그리고 남편 아나니아가 그 돈을 사도들앞에 가져다 놓으며 “이것이 우리 땅을 판 것의 전부”라고 하면서 일부만 헌금하였습니다. 그러자 베드로가 아나니아를 꾸짖습니다.
사도행전5:3-4
3. 아나니아야 어찌하여 사탄이 네 마음에 가득하여 네가 성령을 속이고 땅 값 얼마를 감추었느냐
4. 땅이 그대로 있을 때에는 네 땅이 아니며 판 후에도 네 마음대로 할 수가 없더냐 어찌하여 이 일을 네 마음에 두었느냐 사람에게 거짓말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께로다.
책망을 듣던 아나니아가 갑자기 숨을 거둡니다.
현장에 있던 모든 사람이 두려워하는 가운데 장례를 치르려고 아나니아의 시신을 메고 나가고, 세시간쯤 후에, 아나니아의 아내가 사정을 모르고 들어왔습니다.
베드로가 아나니아의 아내에게 묻습니다. “땅 판값이 이것뿐이냐”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삽비라가 남편이 한 말 그대로 “네 그것이 전부입니다”라고 말합니다.
그러자 베드로가 다시 책망을 합니다.
사도행전 5:9-10
9. 베드로가 이르되 너희가 어찌 함께 꾀하여 주의 영을 시험하려 하느냐 보라 네 남편을 장사하고 오는 사람들의 발이 문 앞에 이르렀으니 또 너를 메어 내가리라 하니
10. 곧 그가 베드로의 발 앞에 엎드러져 혼이 떠나는지라 젊은 사람들이 들어와 죽은 것을 보고 메어다가 그의 남편 곁에 장사하니
왜, 이 부부가 이렇게 비명횡사하게 되었나요?
헌금을 적게 해서인가요?
땅을 팔고 일부만 헌금해서인가요?
아닙니다. 헌금안해도 누가 말하지 않고요, 또 적게 해도 아무도 말하지 않습니다.
다만 헌금에 인색하면 복을 받지 못하는 것 뿐입니다.
그러나 이 아나니아와 삽비라 부부는 하나님을, 속였습니다.
땅 판돈 전부를 헌금하겠다고 스스로 하나님께 서약해 놓고, 땅을 판 후에는 탐심이 작동하여 일부만 헌금해놓고 전부를 했다고 속였습니다.
그래서 심판을 받은 것입니다.
하나님은 속이는 것, 진실하지 않은 것을 가장 싫어 하십니다.
속이는 것, 거짓말 하는 것, 마귀가 하는 일입니다.
예수님은 요한복음 8:44에서 마귀는 거짓의 아비로서 거짓말쟁이라고 하셨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지금 우리는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세계적인 전염병 대 유행의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이럴 때 우리의 생명을 주관하시는 하나님께 기도해야 합니다.
37. ○만일 이 땅에 기근이나 전염병이 있거나 곡식이 시들거나 깜부기가 나거나 메뚜기나 황충이 나거나 적국이 와서 성읍을 에워싸거나 무슨 재앙이나 무슨 질병이 있든지 막론하고
38. 한 사람이나 혹 주의 온 백성 이스라엘이 다 각각 자기의 마음에 재앙을 깨닫고 이 성전을 향하여 손을 펴고 무슨 기도나 무슨 간구를 하거든
39. 주는 계신 곳 하늘에서 들으시고 사하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재앙과 전염병을 만날지라도 우리가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들으시고 넉넉하게 이기게 하신다는 약속입니다.
그러나 사람의 마음을 감찰하시는 전지전능하신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모든 행위대로, 마음의 행위대로 심판하신다고 하셨습니다.
기도하는 사람의 마음을 다 아시기에 진심어린 기도만 응답하시겠다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행위대로, 마음의 진실함을 따라 대우하십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 엄중한 세계적 전염병의 시기에,
진실한 마음으로 기도함으로 응답받고,
진실한 믿음으로,
하나님의 인정을 받아 승리하시는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