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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이 고(故) 김재일 사찰생태연구소 대표의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극락왕생을 발원했다. |
총무원장 자승스님은 오늘(5월16일) 김재일 대표의 빈소가 마련된 삼성서울병원을 오후4시30분경 찾아 조문하고 김 소장의 극락왕생을 기원했다.
총무원장 스님은 유족들의 안내로 고인의 영정 앞에 헌향을 한 후 합장 기도하며 고인의 넋을 기렸다. 총무원장 스님은 빈소를 지키고 있는 가족들의 손을 잡아주며 “마음은 아프겠지만 힘내라”고 위로했다.
이어 총무원장 자승스님은 사찰생태연구소 임원들과 향후 연구원 운영방향에 대해 잠시 자리를 갖고 이야기를 나눴다.
총무원장 자승스님은 “불교수목원 건립을 위해 고인과 수목원을 탐방하기로 했는데 안타깝다”며 “임원들과 함께 49재 이후 위패와 사진을 모시고 국립수목원을 방문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총무원장 스님은 “연구원이 앞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조채희 사생연 사무국장은 “장례를 잘 치를 수 있도록 종단에서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대표님의 뜻을 잘 계승할 수 있도록 임원들과 힘을 모아 연구원을 잘 이끌어 가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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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무원장 스님은 빈소를 지키고 있는 가족들의 손을 잡아주며 “마음은 아프겠지만 힘내라”고 위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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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무원장 자승스님은 사찰생태연구소 임원들과 향후 연구원 운영방향에 대해 잠시 자리를 갖고 이야기를 나눴다. |
영결식은 오는 18일 오전 9시30분부터 서울 봉은사에서 봉행된다.
사찰생태연구소는 앞으로 5~6명의 운영위원회 체재로 운영되며, 앞으로 운영위원장을 선임할 계획이다. 조채희 사무국장은 “운영위원장은 대표직을 겸직하게 된다”며 “스님과 재가자로 구성된 공동대표도 추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