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대표인 박민지-이예나(한국체대) 조가 여자대학부 복식 우승을 차지했다.
박민지-이예나 조는 12일 경상북도 구미시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배드민턴 경기 여자대학부 복식 준결과 결승에서 각각 승리를 거둬 정상에 올랐다.
지난해 여름철종별대회 우승을 차지했던 박민지-이예나 조는 올해 여름철종별에서 아쉽게 준우승에 머무르더니 전국체육대회 우승으로 아쉬움을 만회했다.
먼저 준결에서 박민지-이예나 조가 충청남도 대표인 정인혜-최예원(공주대) 조를 2-0으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박민지-이예나 조가 1세트를 21:15로 따내더니, 2세트도 21:18로 이겼다.
박민지-이예나 조는 결승에서 부산광역시 대표인 조서영-지영빈(부산외대) 조를 2-0으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박민지-이예나 조가 1세트를 21:8로 따내더니, 2세트도 21:10으로 가볍게 마무리했다.
조서영-지영빈 조는 준결에서 광주광역시 대표인 김다솜-안혜원(조선대) 조를 2-1(21:14, 17:21, 21:13)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1위 박민지-이예나(서울특별시)
2위 조서영-지영빈(부산광역시)
3위 김다솜-안혜원(광주광역시)
3위 정인혜-최예원(충청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