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양양군의 현안사업중 하나인 종합운동장 건립사업이 원활히 추진되고 있다.
2014년 5월20일 양양군에 따르면 양양종합운동장 조성공사는 지난 2011년부터 오는 2015년까지 총 2백18억원을 투입해 양양읍 구교리 160번지 일원 9만1백93㎡의 부지내 지하 1층, 지상 3층 건축 연면적 3천1백84㎡, 관람석 5천석, 준비운동장과 광장 등 부대시설을 설치한다.
특히 지난 2013년 8월 토목 ․ 건축 ․ 기계설비공사를 착공해 추진하고 있으며 금년 5월에 전기 ․ 소방 ․ 정보통신공사에 착공했다.
또 현재 15.8%의 공정율을 보이는 가운데 사토 13만2천8백27㎥는 1백% 반출을 완료해 본부석 기계실 및 전기실 버림콘크리트 타설도 완료했으며 기초철근 배근, 부지 성토작업 등 사업을 원활히 진행해 2015년 조경공사를 발주한 후 10월까지 사업을 완료한다.
이와함께 2단계 사업으로 체육공원, 조명탑, 전광판 등 조성사업으로 40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추진하며 종합운동장과 연계한 다목적체육관을 조성해 주민참여 시스템구축과 맞춤형 프로그램 보급확대로 생활체육활성화에도 기여한다.
아울러 종합운동장 완공후 주민들의 염원인 도민체전 등 각종대회 유치와 함께 전지훈련 등 스포츠 마케팅을 활발히 전개해 지역활성화 중심으로 운영한다.
이관현 양양군청 문화관광과장은 “종합운동장 조성사업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이 높은 만큼 앞으로 업체와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조속히 완료될 수 있도록 하고 향후 각종 대회유치는 물론 주민들이 체육과 여가활용 등 공간으로 친숙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여건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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