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uth Australia (SA, 주도: 애들레이드)
인구: 1,470,000명 면적: 984,380Km 주도: 아들레이드 (Adelaide) 기온: 겨울10도 여름26도
남호주는 호주에서 유일하게 유배인이 아닌 농민과 이민자들에 의해 건립된 주로서, 원래 뉴사우스웨일즈에 속해 있었으나 후에 하나의 주로 독립하였습니다. 남호주의 건축물과 세련된 레스토랑에는 여전히 초기 이민자들의 자취가 남아 있습니다. 스포츠보다도 예술과 문화가 더욱 사랑받고 있는 남호주에는 호주에서 가장 아름다운 교회들과 최고의 포도주 양조장 바로사 밸리(The Barossa Valley), 클래어 밸리(Clare Valley), 쿠나와라(Coonawarra), 맥라렌 베일(McLaren Vale) 등이 소재하고 있습니다.
남동해안 부근은 겨울철에 비가 오는 온화한 기후를 가지고 있어 대부분의 인구가 밀집되어 있는 지역입니다. 그러나 여름철 기온은 비슷한 기후대의 다른 도시들보다 훨씬 높으며 호주에서 가장 건조한 주로 여겨집니다. 해안에서 북쪽으로 그다지 멀지 않은 곳에서부터 건조한 아열대 기후를 보이며 남호주의 가장 북쪽 지역은 호주 사막 지대가 시작하는 곳입니다.
애들레이드 개요
세인트빈센트만(灣)의 동안(東岸), 마운트로프티산맥의 서쪽 기슭에 위치하며, 토렌스강에 의해 남북으로 양분되어 있다. 시가지는 강의 남안에 있으며, W.라이트의 도시계획(1836)에 따라 바둑판 모양으로 구획이 반듯하다. 이곳은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주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로, 1836년 스튜어드에 의해 발견되어 개발되었으며, 1940년 주 최초의 자치도시가 되었다. 특히 제l차 세계대전 후 철광개발에 따라 근대공업이 발달하였다.
기후는 지중해성기후로, 배후에 비옥한 농목지가 있어 밀·과일·양모의 집산지를 이룬다. 제분업·직물공업·자동차공업 등이 이루어지며, 특히 밀의 적출항으로서 유명하다. 주의 문화적·경제적 중심일 뿐만 아니라 오스트레일리아의 동서남북을 향한 교통의 연결점으로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시내에는 74년 설립된 애들레이드대학을 비롯해서 신학교·광산학교·농업연구소 등이 있어 오스트레일리아 산업문화의 지도적 역할을 맡고 있다. |
애들레이드 날씨
아델레이드의 기후는 온화한 겨울과 온난한 여름기후로 지중해성이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이런 기후는 생활하기에 아주 적당한 편입니다. 가장 더운 하절기 (12월~2월) 동안에는 야외 식사와 완벽한 해변활동을 즐길 수 있고 봄과 가을동안은 밤과 낮이 쾌적하고 따뜻하여 즐기게에 알맞습니다. 여름 평균기온은 29도이며 겨울에는 약 15도까지 낮아집니다.
*꼬옥 가셔야 할 곳들
노스 테라스 동쪽 끝에 있는 건물로, 식민지시대에 구리광산으로 큰 부자가 되고 주정부의 총리를 7번이나 했던 헨리 에어스의 저택이다. 블루 스톤을 재료로 써서 지은 호화저택으로 당시의 상류층 생활을 엿볼 수 있다. 가구들은 철저한 고증을 통해서 복원해 놓았다. |
애들레이드 공원 안에 있으며, 애들레이드 예술제의 주무대가 되는 곳이다. 페스티벌 극장과 야외공연장이 있는데, 페스티벌 극장은 시드니의 오페라하우스와 함께 오스트레일리아 내에서 가장 큰 공연장 중의 한 곳이다. |
애들레이드시(市)에서 동남쪽으로 19Km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 자연보호구역으로, 총 면적이 970ha에 이른다. 이 곳에서는 에뮤·앵무새·왈라비와 같은 다양한 오스트레일리아 고유의 동물들을 야생상태에 가깝게 사육하고 있으며, 방문객들은 캥거루·코알라 등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도 있다. |
참고 웹사이트
www.southaustralia.com www.adelaidefringe.com.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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