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쌍계사 벗꽃이 생각나 지리산 상춘 라이딩이란 핑계로 기와집을 짓다가
1박2일 계획을 한다 거의 모든 번개가 그렇드시 사전에 호응자 1명 정도는 포섭후
공지를 올린다 이번 경우는 지난 제주도 라이딩에서 지리산이 계획 된 것이다
물론 이번 라이딩은 또한 울릉도가 3차 여행지로 합의된 상태다
기상예보가 영~~ 심란하게 만든다 어디서 출발할까 뮤자게 고민도 많이 했다
여튼 출발이다 부푼 가슴을 안고 이렇게 금서면 사무소에서
출발전 인증도 하고 갑자기 취워진 날씨가 조금은 아쉽다
기상 넬 비 예보다 오늘 조금더 힘들더라도 조금 이라도 일찍 끝넬 욕심으로 함양 유림이 아닌
산청 금서를 출발지 택했다 이젠 스타트 엄청난 맞바람이다
지 싸부 본드님이 푸념 썩인 소리가 들린다 시계 방향이면 뒷바람인데
왜 역방향이냐고고고~~번짱이 진데 내 맘대로입니다 실은 역 뱡향이 훨~~좋습니다
생초면를 지나고 산청군은 작별하고 함양군으로
이젠 함양군 유림면입니다 마천을 향하여 고고 어~~여기가 아닌갑네요 휴천으로 가야 하는디
그냥 마천으로 이 방향이면 지안치 오도재를 못 보는데 차량이 더문 한적 거리 잔구 타기는 딱이죠
좋은 마시며 1차 휴식입니다 한남마을이요 여기 할매를 사람이 그리워 길가 나와 있네요
젊은 머이마들 보니 좋다고 난리입니다 한참동안 말동무 해드리고~~
말이 휴식지이지 아무것고 묵을게 없습니다 초코렛이며 자유시간등 아무것도 없네요
추워서 땀이 나질 않으니 캔맥 3개 어거지로 묵고 점심 예정정지
마천면 소재지로 출발합니다 크고작은 낙타등이 결코 만만치 않네요
드~뎌 중식 장소인 지리산 식육식당입니다 지구상에서 가장 유능한 총무 초아초가 자장면 먹어야 하는디
본드님이 괴기 하는 바람에 식육식당입니다 솔~찬히 맛나고 가격대비 질은 굿입니다 염장 조금 지름니다
이렇게 자장면에서 겁나 맛좋은 삼겹살로 즐깁니다 괴기도 괴기지만 신선한 야채가 쥑입니다 (작성중에 또 생각이~~)
이젠 오늘의 목표치 성삼재를 향하여 줄잡아 30정도는 업휠을 지 싸부 조금 쫄아있네요 ㅋㅋㅋ
젤루 먼저 만나는곳 뱀사골입니다 우리나리 단풍이 젤 이뿌다고 하는 곳입니다
불행히고 잔구는 못 들어가 입구에서 침만~~
뱀사골을 뒤로 하고 달궁계곡을 향하여 또 갑니다 오르고 또오르면~~
서울 근교의 령이나 재는 지리산 하고는 비교가 좀 그렇다는 이야기 입니다 달궁 캠핑장입니다
또 올라갑니다 정령치에서 내려와 성삼재로 올라가는 삼거리에서 한컷 합니다
이젠 공사도 끄나고 깔끔하게 되어 있네요 또 올라가야죠 하늘하래 첫동네 심원마을입니다
진짜 골짝입니다 이젠 조금만더 성삼재가 보입니다 해발 1,100 장난이 아닙니다 성취한 뿌듯한 감이 있지요
성삼재 여기까지는 사이좋게 도란도란 하며 올라갑니다
이젠 신나는 따운만 남았습니다 다시한번 안전을 강조하고 화사한 꽃길을 향하여
천은사도 지나고 하지만 아쉽네요 조금 지난 기분입니다 그래도 화엄사 가는길은 가히 환상인거 아시죠
라이딩중 경치 좋은 조은곳 전망 조은곳에서 사진도 찍구 뮤쟈게 화합도 잘되고 좋습니다
문제 이후로 눈물이 앞을 가려~~환상의 꽃길을 달려 달려 1일차 목적지인 화개장터에 도착합니다
일행과 둘이서 목빠지게 지둘리고 있습니다 숙소두 예약하고 만찬장으로 이동합니다
돼지갈비인데 이상하게 사진이 없네요 조금 다르게 구이를 하는데 특별한 맛입니다 맛있게 익어가는중
갑자기 배려님이 양심선언을 합니다 보약 어쩌구 저쩌구 하면서 허기진다고
지랑 둘만 꼴랑 빼고 공금으로 칡즙을 한잔식 마시구 결산때 보고를 한다나~~
그냥 넘어 갈 수가 없지요 청문회 들어 가야죠 젤루 어리고 힘없는 영원한 총무 초아초부터 개박살입니다~~
또 눈물이 앞을 가리네요~~흑흑흑 우리세계가 말한마디 실수만 해도 삼대가 후회를 하게 만드는데
공금을 횡령 하다니 사사건건 칡즙이 양념으로 들어가면서 만찬을 즐겼습니다
이제 화개장터를 둘러봅니다 야식 준비로 노가리도 사고 이상한 술 네병하고 넬 라이딩 때 쓸
간식이며 은어튀김 등 만반의 준비를 한다~~ 소통의 장 위크샵이 필요 하다는 결론을 짖고
협의후 공지준비를 하기로 하고 아직 끝나지 않은 청문회를 또 다시 시작합니다
자근자근 씹어면서 석달간만 진행한다고 공포를 합니다 청문회 진행중 총무는 본연의 임무를
충실히 하기위해 또다시 슈퍼갑니다 왜 가는지 아시죠
잠깐 이상술이란 이지역 술로 일명 좋은데이(희석식 소주임) 라고 합니다 알콜도수 16.9%
많이 들어가지만 취기는 별루입니다 1일차 청문회는 여기서 마치기로 하고 넬을 위해 꿈나로~~
03:30 평소와 같이 눈이 떠지네요 뒤치락 거리기 시작합니다 바시락 거리는 소리에 04:30
슬쩍 기상 신호를 보냅니다 07시 김치찌게로 조반을 예약한 상태입니다
화개장터의 매일 횟집인데 찌게 맛보단 밑반찬이 더 좋아서 다시찾은 집입니다
갓 지어낸 하얀 쌀밥에 각종나물이며 조반을 맛나게 먹어봅니다 좋은데이와 함께~~
2일차 랑이딩은 평사리 최참판댁을 거쳐 회남재를 넘고 삼선(신)궁 청학동 삼신봉터널
산청댐거쳐 시천면서 오찬후 말머리재 넘어 종료 예정으로 패달질 들어갑니다
회남재 올라가는중 지 의미대로 정한 포토죤에서 인중샷하고 있습니다
차량이 없는 한적한 도로 좋은 산천을 업휠하면서 가슴속 깊이 맑은 공기를 맘껏 펌푸질~~
사실은 흘떡거리고 있습니다 이러한 운동이 스트레스해소로는 최고라고 전문의는 추천하더군요
이러한 여건과 환경을 즐길수 있다는게 행복이 아닐까요 다분히 염장성이 농후합니다
포토죤 지나 회남재 정상을 향하여 또 돌리기 시작합니다 서울 근교의 언덕배기와는 차원이 다릅니다
드뎌 회남재 정상입니다 해발 740미터 계곡바람이 매몰차게 올라옵니다
인증샷하고 임도 따운이 지둘립니다 6키로의 임도입니다 지난번 총무는 로드로 고생이 심하여
지 잔구 풀샥 네바갈 타고 우리보다 훨 빠르게 올라갑니다 헌데 이 인간 사진 찍을 생각은 않네요
이젠 6키로 임도 따운입니다 긴 따운 지루 하기만 하네요
둘러 보는것 보다 눈으로만 즐기고 있습니다 삼신봉터널 가기전입니다 터널길이 2110미터
뮤쟈게 서늘합니다 이 터널만 지나면 30키로 따운 지둘러 줍니다 자~~힘네고 올라자고 독려합니다
이 동네는 슈퍼고 마트고 귀경을 할 수 없습니다 주린배 움켜잡고 패달링 합니다
터널입구서 잠시 정차후 모여서 함께 지나갑니다 따운시 조심하라고 하면서요
이제 부터 환상의 꽃길이 열립니다 화엄사 부근의 꽃은 지고 있는데 요동네는 만발이네요
가끔 사진도 찍고 40이상으로 넵다 달립니다
이젠 또 청문회 시작합니다 칡즙 아무나 묵으면 안됩니다
시천면 소재지 돼지국밥집입니다 지난번 보다 양두 적고 맛두 들합니다
조금 부족 한듯하여 순대를 시켜봅니다 야 ~바로 이맛이여~~
순대가 진짜루 맛있습니다 가격은 비싸구여 아래 한접시가 12,000원입니다
국밥 한그릇에 순대 2접시 지가 쪼매 사기를 칩니다 사실은 기억 잘 나질 않아서요
15키로만 가면 쫑이여 그러니 마이묵어 지는 운전으로 쏘맥1잔 소주1만 딱 2잔만
술판이 벌어집니다 지 싸부 본드가 청문회 감하는 조건으로 오찬을 쏩니다
좋아 좋아~~잘 먹었습니다 하지만 이걸루는 안되지 어림도 없어~~
지 만 빼고 지들끼리 많이도 쳐묵~쳐묵 이 인간들 언제 일어서지 한참만에 일어나더군요
시장옆 칡 파는곳이 있더군요 행~니~님 칡인데요 불행히도 칡즙은 안파네요
또 한번 눈물을 훔칩니다~~흑흑흑 이젠 엄청난 말머리재를 넘어야 하는데 술 드신분
죽어봐라 진짜 힘듭니다 엄청난 맞바람에 죽으라고 패달질입니다
혼자 기와집을 지으면서 으싸으싸~~
이젠 서울로 귀경합니다 차안에서 먹을 간식이며 술이며 사고선 수다다다 하면서 올라옵니다
비두 오니 조심하면서요 캔 6개 소주1병을 운전하는 지 한테는 보란드시 개눈 감추듯 먹어 취웁니다
와 ~ 입성입니다 저녁 묵고 쫑 하자고 합니다 신내동 정가네 동태탕입니다 또 청문회 시작합니다
배려님이 저녁을 쏘겠다고 청문회 중지를 요청합니다 3개월에서 1개월로 감한다는
조건하에 지가 손해를~~ 저녁을 거하게 쏘주 한잔 걸치면서 배려님 저녁 잘 묵었습니다
다들 여기서 쫑합니다 지는 대리운전으로 이상 지리산 상춘입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호호호 남학생들만 간 여행이 왜 이다지도 부러울까나요 배 아포.. 두고두고 빼먹어야할것을
먹는거에 맘상한다고 청문회 쭉 하셔야지 저녁 한상에 3개월에서 1개월이라니.. 넘 감해줘버렸네요 심오라버님 실수하신듯
부러울것 까지는 아니구요 시간은 많습니다 청문회 놀이는 비싼 점심도 있구 해서요~ 그나마 등쳐서 두끼라두 벌었으니 다행입니다 ㅎㅎ
그래두 한달은 남아 있습니다 ㅋㅋㅋ
"진정한 여유"..는 이런 것이다~ ㅎㅎ
후기 잘 봤습니다~~
아직은 a/s 기간 입니다 ㅎㅎ
이런 후기에 댓글을 달아야 하나요?
재미도 감동도 없고~~쩝
쳇~~흥~~~~~!!!
절대 안부러움~~!
돼지만 보임~^^;
메~~롱 ㅋㅋㅋ
me t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