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와 결혼한지 횟수로 17년입니다
아내와 살면서 불편했던 점은 아내는 좀 어두운 것을 좋아했습니다
반면에 저는 밝은 것을 좋아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항상 불을 환하게 켜놓기를 바랬습니다
하지만 아내는 불을 좀 어슴푸레하게 하려고 했습니다
저는 그것이 여자는 원래 분위기를 좋아해서 그런가 보다 하면 불편하지만 그냥 살았습니다
그런데 오늘 치유사역 중에 아내가 광시증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불빛을 좋아하지 않는 병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형광등이나 태양을 똑바로 쳐다볼 수 없다는 것입니다
저는 17년을 살았지만 아내가 그런지 몰랐습니다
오늘 알았죠 치유집회 중에요
아내는 오늘 광시증을 치료받았습니다
아내가 전에는 형광등 불빛 태양을 잘 쳐다보지 못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오늘 치료 후에 불빛을 똑바로 쳐다보게 되었습니다
가만히 생각해보니 아내가 밤에 운전하기 힘들어했던 것이 기억이 나더라고요
이제 밤에도 편안하게 운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첫댓글 할렐루야 살아계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희한한 병도 있네요. 그리고 주님이 치료도 해주시고요.
얼마나 좋으시겠어요? 밤에도 편안히 운전할 수 있다니요.
축하합니다. 그리고 하나님 참 놀라우셔요. ^^
눈에서 빛이 섬광처럼 비추면 광시증이고
빛을 잘 보지 못하면 수명증이라고 합니다.
할렐루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