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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제목 20kg 감량,, 목표는 10kg더 현재 진행중...
2. 비포사진(살빼기 전의 사진을 올려주세요^^). 살빼기 전 사진은 언제인지 알려 주시면 더 좋겠죠^^
2005년 여름이에요.. 졸업사진찍을때.. 팔뚝 참...거시기하네요.. 교수님과 함께.. 사이즈는 88반~99 ㅠㅠ 배때문에 항상 손을 저렇게..ㅠㅠ
3. 에프터 사진(다이어트 성공의 사진을 올려주세요^^) 에프터 사진은 언제인지 알려 주시면 더 좋겠죠^^
2007년 10월 입니다^^; 친구들이 최근 더 빠졌다는데 최근 사진은 죄다 겨울 코트를 입어서 둔해보여요..ㅎㅎ 현재 66~크게나온 55
집에서 셀카 찍은건데...엄마가 어깨 쇄골 나왔다고 무지 좋아하세요..ㅋㅋ 전신 샷은 조금더 빠지면 그때 용기내서 다시 도전하겠습니다...하하^^;;
4. 나의 식이요법과 운동 방법 (자세하게 해주셔야 많은분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어요^^)
1)식이요법 아침: 청국장가루 2~3스푼과 우유 200ml, 사과1개, 호밀식빵1~2장 또는 먹고 싶었던 것 1종류
점심: 버섯 미역국, 두부, 삶은계란 흰자3개 또는 닭가슴살 100g 샐러드(샐러드용 야채 + 브로컬리 + 요거트드레싱) 또는 삶은 양배추 (고추장 포함) 간식: 요거트와 푸룬 또는 영양떡 1~2 개 (배고픈 날) 저녁: 단호박 삶은 것 1/3통 또는 고구마 2개, 두유, 토마토나 귤
제가 주로 먹었던 것으로 썼어요..매일 이렇게 먹지는 않고 바꿨어요^^ 다 적을 수가 없어서 그냥 대표적인 식단으로 올립니다. 주말에는 먹고 싶은 것들 먹어가면서 뺐어요~! 스파게티라든가..ㅠㅠ 제가 폭식 습관이 있어서 너무 억제하면 안될 것 같아서요..^^; 제 식단의 주재료들은 두부, 닭가슴살, 묵, 미역국, 샐러드, 사과, 고구마, 식빵, 토마토, 계란 등이 꼭 들어가요.. 이것들을 돌려가면서 그 날 그날 다르게 식단을 짰습니다.^^ 다른 분들보다 양이 좀 많은듯 싶지만 저는 한번에 줄이기 보다는 조금씩 조금씩 줄여가고 있습니다. 샐러드 드레싱은 만들기 귀찮아서 마트에서 마요네즈 안들어간 1/2칼로리 제품을 샀습니다. 여러가지 맛이 있어서 질리지 않아요..ㅎㅎ 변비 걱정에 푸룬이나 요거트를 챙겨 먹게 되었구요...
2)운동 요법 한창 뺄때는 아침에 런닝 40~50분, 수영 1시간+물 속 걷기 30분 정도를 했습니다. 단 물 속 운동은 월수금만 했습니다. 저녁엔 근력운동 + 유산소 와 요가 1시간을 해요~! 고층 아파트라서 집에서는 운동을 잘 못하겠어서 스포츠 센터를 다닙니다. 아침 저녁으로 가서 하니까 돈이 아깝지는 않네요..ㅋㅋㅋ 12월부터는 아침 운동은 쉬고 저녁 운동만 조금 늘려서 합니다. 일주일에 하루는 쉬어주고, 정말 힘들거나 약속이 있을때는 2번 쉽니다. 근력 운동은 다이어트 미션에서 하는 아령 운동을 하는 날도 있고, 웨이트 기구들을 하는 날들도 있습니다. 유산소는 싸이클, 스탭퍼, 런닝 중에서 2가지를 골라서 하되 런닝머신은 무조건 30~40분 이상씩 합니다. 싸이클이나 스탭퍼는 처음 몸풀기로 15~20분 정도! 즉, 몸풀기 유산소 - 근력운동 - 런닝 순서에요..^^
5. 성공 후 기쁜점 과 달라진 점 (힘든 다이어트 성공 했을때 쾌감을 말해주세요^^ 동기부여가 될거에요^^)
기쁜점은 누구나 다 아시듯이..맘에 드는 옷을 살 수가 있는거에요..ㅠㅠ 명동 거리에서 예쁜 티셔츠를 봐도 사이즈가 작아서 못샀는데...이제는 웬만하면 맞으니 싸고 예쁜 옷들을 입을 수 있는게 제일 좋아요^^ 그리고,,자신감도 생겼습니다. 살쪘을 때도 그다지 기죽고 살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마음 한켠에 위축되는 감은 있었어요...지금은 가슴을 펴고 당당히 걸게 됩니다.^^ 달라진 점은 식사 습관이 개선되었고 조금씩 자제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폭식 습관이 있어서 위가 좀 안좋았는데...다이어트하면서 소식을 했더니 계속 달고 다니던 체하는 버릇이 거의 없어졌어요.. 아직도 샐러드바 부페를 가면 남들보다 많이 먹고 속이 아프지만 2~3개월에 1번 정도는 자신에게 상을 주는 의미로 그냥 먹습니다...하하하..^^;; 그리고 걷는 것을 많이 좋아하게 되었어요.. 웬만한 계단은 에스컬레이터 이용을 안하고 쉽게 걸을 수 있습니다. 전에는 많이 숨이찼는데 습관이 되니까 좋네요..^^
6. 다이어트를 하게 된 동기나 자극점이 된 것은? (생각만 해도 열받죠! 이글 또한 많은 분들의 동기 부여를 하게 해줄 거에요^^)
어려서부터 뚱뚱했기때문에 공주풍 옷은 물론이고 교복을 제외한 치마는 입어본 일이 없습니다. 그런 것에 대해서 둔감했기 때문에 그다지 신경쓰고 살지는 않았지만...대학 졸업을 눈앞에 둔 순간...ㅠㅠ 더이상 캐쥬얼로만 입고 다닐 수는 없었습니다. 면접을 보러가려면 정장도 있어야하고,,,치마 입을 일도 가끔은 생기는데... 인터넷으로만 옷을 주문하다가 백화점 매장에 나갔을 때,, 옷을 골라도 신경써주지도 않고,,옷을 좀 만지는 듯하면 누가 입으실거냐고!! 손님 사이즈는 없을 것같다고 미리 말해주더군요...큭! 나쁜 사람~!! 이런 저런 이유로 결국 다이어트 결심을 했습니다. 자신감도 찾고, 건강도 찾고,,1석 2조에요~!ㅎㅎㅎ
7. 나의 운동 스케줄
위에서 잠깐 말씀드렸지만 현재는 저녁 운동 위주로 하고 있습니다. 취업 준비로 정신이 없어서 아침 운동을 미루게 되요..ㅠㅠ 월수금에 아침 수영은 1시간씩 합니다. 수영은 살을 빼기 보다는 배운다는 의미로...ㅎㅎ 그리고 저녁엔 매일 헬스를 하고 월수금은 요가까지... 요즘 운동을 줄여서인지..아니면 12월~계속되는 약속때문인지.. 정체기네요..1개월 이상...같은 몸무게...큭... 설이 지나면 운동 강도를 높일 생각입니다. 이제는 몸이 현재의 운동에 익숙해진 것 같아서요...스쿼시나 다른 운동을 알아볼까도 생각중입니다. 우선 설까지는 이 페이스를 계속 유지할 것 같습니다.^^
8. 기타 할 얘기
1)식이요법 너무 절식하시거나 단식으로 단기간의 다이어트는 몸을 상하게 만듭니다. 주중에 열심히 소식하시고 토요일에 상을 한 번 주세요^^ 제 경험상 먹고 싶은 음식들을 하루 먹는다고 다이어트가 실패하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다만 그 후의 관리가 중요하죠. 토요일에 외식을 했으면 일요일에는 위를 다시 줄여주셔야 월요일부터 다시 소식하고 운동하기가 수월합니다. 그리고 반드시 3끼를 챙겨 드시구요~! 아침에 우유한잔과 사과 1/2개~1개 정도로도 충분합니다. 또, 술은 가능한한 절대 금주! 먹게된다면 물을 아주 많이드시고,,2일 연속으로는 드시지 마세요~! 외식또한 같습니다. 2일 연속 식단을 벗어나시면 아마..후회하시게 될거에요...ㅋㅋㅋ
2)운동 운동은 우선 자신이 좋아해야 꾸준히 할 수 있는것 같습니다. 지겹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배운다는 느낌으로 해보세요.. 수업을 듣고 배운다는 느낌으로 하시면 시간이 빨리 갈거에요.. 근력운동을 할때에도 오늘은 이 자세를 배워볼까? 라는 마음으로^^ 누구나 말하는 것이지만 운동은 절대 단기간에 효과가 나오지 않습니다. 초반에는 근육때문에 몸무게가 늘어날 수도 있어요.. 2주 조금 넘으신 분들이 대부분 살이 안빠진다고 그러시죠..ㅋㅋ 저 또한 그랬어요..ㅠㅠ 하지만 그냥 신경끄고 묵묵히 했습니다. 그러다보니 어느 순간 빠지더라구요... 조금씩 조금씩 빠지더니.. 쌓이고 쌓여서 어느새 20kg가 되었습니다. 자신을 믿고 꾸준히 하시면 반드시 몸도 반응 할거에요...!!
3) 습관 많이 움직이셔야 합니다. 계단 걷기는 물론,,, 사소한 집안일 까지도,, 밥먹고 소화시킨다고 앉아계시지말고 설거지를 바로 하시거나.. 기지개를 키면서 작은 움직임들을 주세요... 그리고 중요한 한가지~!! 식사 일기는 꼭 쓰세요!! 전 수첩에 식사 시간과 내용들을 일일이 다 적습니다. 친구들이 독하다고~ 구박하지만 그래도 하나하나 다 써야합니다. 저는 주의해야할 음식이나 많이 먹은 음식들은 빨간펜으로 적어요.. 빨간글씨가 넘쳐나는 날은 좌절~좌절~ㅠㅠ 그리고 하루의 점검으로 한줄 코멘트달기!! 반성같은거에요^^ 이게 무슨 효과가 있을까~하시겠지만 꾸준히 하다보면 자신의 식습관을 알게 될거에요...뭘 줄여야하고...어떤 순간에 참아야하는지...ㅎㅎ
저는 아직 현재 진행중입니다. 여러분께 이런저런 말씀 드릴 자격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용기내서 쓴 만큼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실은 재테크 책도 받고싶기도 해서...ㅎㅎㅎ;;;;) 앞으로 10kg 더빼고 확실하게 성공하면 다시 또 올릴께요... 모두모두 힘내자구요~! 정체기 극복!! 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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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완전 부러버요ㅜㅜ저는 목표가10~15kg감량하는건데...될까요..ㅠㅠ??
충분히 가능하세요~!^^너무 조급해하시지 마시고 10~15kg면 6개월 기간을 잡으세요. 한달에 2kg씩만 빼도 요요도 거의 없고,,많이 힘드시지도 않을거에요~! 화이팅!!^0^
존경스럽습니다ㅠ 제 목표 감량이 -20 인데~
저도 처음엔 정말 막막했어요..ㅠㅠ 살 빼기 전에는 15~20kg만 뺐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그걸 이루고나니 다시 새로운 목표가 세워지네요..ㅋ 역시 욕심은 끝이 없나봐요...^^; 저도 더 힘낼테니 님도 꼭 성공하셔서 여기다 글 올려주세요~^^
맞아요!!저도 운동 몇일 하다가 살이 안빠지면 좌절하고..포기하고...이 과정을 몇번 반복하고 있는지...ㅠㅠ 정말 부럽습니다!! 대단하세용!!
님도 하실 수 있어요!! 절대 포기하시지 마시고 힘내세요~!^^ 저도 요즘 정체기라서 너무 지치고 힘들지만 여기서 무너질 순 없죠..ㅠㅠ 우리 열심히 해요~!!
와....정말 달라보이세요~!! 저도 빠지고싶어용!ㅠㅠ......
감사합니다..^0^ ㅎㅎ 이렇게 칭찬(?)들으니까 기분이 좋아지네요..ㅎㅎ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ㅎㅎ 님도 꼭 빠지실거에요~!저희 엄마는 제 살이 너무 단단하고 뼈도 굵어서 절대 안빠질 줄 알았대요..--:;
멋지군요!! 앞으로 무슨 일이든 해나갈 자신감이 생겼겠어요^^* 예쁜 옷두 맘껏 입을 수 있겠네요~~
살빼니까 여러가지 좋은 점들이 생기는 건 사실이에요...^^ㅎㅎ 하지만 여기서 안주하지 않고 남은 10kg까지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__) 님들의 격려를 들으니까 기운이 솟아요! ㅎㅎ 다음엔 쭉 빠진 전신샷을 올리 수 있도록 노력할께요...^^;
체계적으로 정말 열시히 하셨네요~ 쇄골!! 저도 요즘 언뜻언뜻 보여서 넘 좋아요~ 그 기분 공감하고도 남아요 ^^ 마지막 목표까지 열심히 하셔서 또 비포에프터에 올려 주세요 ^0^
넵~^^ 저두 빨리 목표에 도달해서 날씬한 사진들 올리고 싶어요...ㅠㅠ 아직은 자신이 없어서 드러내지 못하지만..ㅋㅋㅋ변해가는 몸을 상상하면 우리 오늘도 내일도 계속 힘내요~^0^ㅎㅎ
우와.. 저도 20키로정도 감량하려면 얼마나 더 있어야 할까요.. ㅠ 정말 대단하세요. 저도 열심히 해서 살 뺀다음 이렇게 비포 애프터 방에 꼭 올리겠습니다.. !
님도 꼭 하실 수 있어요!^^ 조금만 더 힘내세요~ㅎㅎㅎ 나중에 애프터 모습 올라오기를 기다리고 있겠슴당~헤헤~^0^
대단해요!!저도얼른살을빼야겠다는결심을만들게하네요...ㅜㅜ얼른살아~저리가려무나~
와~감사합니다..제 글이 도움이 될 수 있다니 정말 기뿌네요..ㅠㅠ 저도 님들의 응원에 탄력받아서 더 열심히 해보겠습니다..ㅎㅎㅎㅎ
감탄이 절로 나오네요~~ 대단하세요~~!!! 목표까지 화이팅~!!! 요~
(__)감사합니당~(__)감사합니당~ㅠㅠ 정말 힘이 솟아요! ㅎㅎ 앞으로 다가올 무서운 설연휴를 이겨내고 돌아올께요..ㅋㅋ (연휴에 유지만 해도 성공일텐데...에구구...ㅡ.ㅡ;;)
지금 요요가 와서..허걱..무려 1년간 15kg가 쪘네요..--;; 다이어트 정말로..말로만 1년넘게 하고 있네요.. 아우다욧님 말처럼..먹은거 수첩에도 적고..^^ 다시 한번 저도 힘을 내서 도전해 봐야겠네요... 나이는 아줌마지만..아직 미혼인데.. 얼마전 목욕탕에 갔더니...흑........... 목욕탕 관리하시는 아주머니가...넘 자연스럽게 "아줌마"라고 부르셔서 그게 자극은 좀 됐는데..그래도 이 둔한 성격은..참...ㅜ.- 저도 다시한번 더 맘 독하게 먹고..열심히 해볼께요.. 아우다욧님도..홧팅~~~~^^
너무 이쁘십니다~역시 사람은 살빼고 봐야...근력운동 집에서 어떻게 하셨는지 좀 알려주실 수 있으시겠어요? 방법을 모르겠네요..kysmiso138@daun.net 부탁드려요
브이라인이닷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