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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The English are too many!' Sons of Scotland! I am William Wallace. Aye, fight and you may die. Run, and you'll live... at least a while. And dying in your beds, many years from now, would you be willin' to trade ALL the days, from this day to that, for one chance, just one chance, to come back here and tell our enemies that they may take our lives, but they'll never take... OUR FREEDOM!
“적들이 너무 많네... 우린 죽기가 싫다.” 스코틀랜드의 아들들이여! 나는 윌리엄 월레스요... 폭정에 맞서 싸우러 나왔는데 왜 도망가려 하오. 그렇소, 싸우면 여기서 죽을 수도 있소. 여기서 도망간다면 잠시 동안 살 수도 있을 것이오… 만일 싸우지 않고 저들 발 밑에서 살다가, 세월이 흘러 마지막 눈을 감게 된다면… 오늘의 이 순간부터 그 때까지의 모든 시간을 다시 맞바꾸고 싶을 꺼요. 그리고 단 한번이라도 외치고 싶을 것이오. 목숨을 빼앗을 수는 있지만 자유를 빼앗을 수 없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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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영화는 월레스가 'Alba gu bràth!'라고 외친다.
Scotland forever! 스코틀랜드여 영원하라!
장창(長槍) 전술을 창의적으로 준빈한 스코트 전사들.
장창으로 인하여 잉글랜드 기병이 궤멸당한다.
그리고 하이랜더 전사들의 돌격과 백병전.
이렇게 하여 월레스를 포함한 스코틀랜드 전사 5,000명은
서섹스 공작 워레인 경이 이끄는 잉글랜드 대군 25,000명을
스털링 전투(the Battle of Stirling, 1297년)에서 대파한다.
독립 쟁취를 통해 자유를 얻겠다는 그의 꿈은 배신 당한다.
귀족들은 처음부터 월레스를 무작정 돕고 싶지 않았던 것.
자비mercy를 외치면 살려주겠다는 고문대의 집행관 제안을 거부하고,
마지막에 자유freedom를 외치면서 그(1972-1305)는 죽음을 맞이한다.
영화의 유명한 대사 "Every man dies, not every man really lives."
그후 수많은 사람들에게 자주 인용되거나 애용되는 구절이 되었다.
"누구나 죽기 마련이지만, 살았다고 모두가 산 것은 아니다."
문둥병자로 나오는 아버지는 아들 브루스 백작(Robert the Bruce)에게
스코트의 왕위를 위해서 월레스를 배신한 것은 문제가 없다고 말을 한다.
"All men betray. All lose heart." 아들은 이렇게 답변하고...
"Those men who bled the ground red at Falkirk, they fought for William Wallace, and he fights for something that I never had. And I took it from him, when I betrayed him. I saw it in his face on the battlefield and it's tearing me apart. "I don't wanna lose heart.I wanna believe as he do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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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스는 스코트의 왕이 되었고 독립을 위해서 싸운다.
월레스가 죽을 때 떨어뜨린 헝겊을 간직했던 브루스.
'이제 스코틀랜드를 위하여 나와 함께 갑시다...'
월레스가 생전에 브루스에게 했던 말...
사람들은 이름을 따르지 않고 용기를 따른다.
Men don't follow titles, they follow courage.
월레스의 동료 전사가 월레스의 칼을 높이 던지는 순간.
새로운 왕이 용기를 내서 전쟁할 때 결국 독립이 성취된다.
월레스가 죽은 지 9년이 지난 1314년 6월 24일.
드디어 스코트인들은 배녹번(Bannockburn) 전투에서 브루스와
함께 독립을 쟁취한다. 수없이 많은 사람들의 희생을 치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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