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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다른 인생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예표
성경:창40:21-23
술 맡은 책임자는 그 술 맡은 직책을 회복시키니, 그가 파라오의 손에다 잔을 건네주더라. 그러나 파라오가 빵 굽는 책임자는 매어 달았더라. 요셉이 그들에게 해석했던 것과 같았으나, 술 맡은 책임자는 요셉을 기억하지 못하고 그를 잊어 버렸더라.
이 세상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살고 있지만 대부분 크게 두 부류로 나눈다.
좋은 사람과 나쁜 사람 그리고 잘난 사람과 못난 사람이다.
또 행복한 사람과 불행한 사람 배운 사람과 못 배운 사람 있으나 마나 한사람과 있어서는 안 될 사람 꼭 필요한 사람과 불필요한 사람이다.
저마다 자신의 가치기준에 따라 다르다.
여러분은 어떤 부류의 사람이라고 생각하십니까?
구원받기 전에는 저와 여러분도 자신의 능력이나 경험 입장에 따라 그렇게 생각했을 겁니다.
그러나 구원받은 이후에는 분명 가치관도 목적도 보는 관점도 달라졌다.
하지만 자신이 얼마나 열심히 무엇을 했고 또 할 것인가 보다 더 중요한 것은 하나님께서 원하시고 맡기신 일을 하고 있느냐이다.
자신이 아무리 잘한다고 할지라도 또 사람들이 잘 한다고 칭찬 할지라도 과연 하나님께서도 기뻐하시고 인정하시는 지를 반드시 살펴보아야 한다.
오늘 설교제목은 “서로 다른 인생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예표 ” 다.
성경은 아무리 다양한 사람들이 있을지라도 구원받지 못한 이방인과 구원받지 못한 유대인 그리고 거듭난 그리스도인들로 분류한다.
오늘은 창세기를 통해 감옥에 갇힌 세 부류 인생을 살아가는 사람들을 통하여 교훈을 얻고자 한다.
오늘 본문을 보면 감옥 안에는 세 사람 즉 요셉과 술 맡은 책임자와 빵 굽는 책임자다.
그들은 감옥에 함께 있었지만 그 후에 결과는 너무나 다르다.
이처럼 상황과 환경이 동일하다고 할지라도 무엇을 하며 어떻게 사느냐에 따라서 특히 누구와 관계를 맺고 있느냐에 따라 다른 결과를 가져온다.
저와 여러분 그리고 모든 사람들도 마찬가지다.
지금 무엇을 하며 어떻게 사느냐에 따라서 또 누구와 관계를 맺고 있느냐에 따라 이 세상에서의 생활도 달라지지만 특히 그리스도의 심판석에서는 엄청나게 다른 결과를 맞이하게 될 것이다.
서로 다른 인생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예표
첫째 다시 회복의 기회가 주어진 사람들이다.
본문에서 본 것과 같이 술 맡은 책임자는 회복되었다.창40:21 술 맡은 책임자는 그 술 맡은 직책을 회복시키니, 그가 파라오의 손에다 잔을 건네주더라.
비록 한 때 실수로 인해서 감옥에 갇혔지만 그는 다시 회복됨으로 인해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된 것이다.
우리 교회도 영적 전쟁을 치르고 나서 교회는 물론 지체들 개인적으로도 많은 것을 잃었고 참으로 어려운 시간을 지냈던 적이 있다.
그러나 돌이켜 보면 잃은 것만 있는 것이 아니다.
영적 전쟁을 통해 오히려 많은 것들을 알게 되었고 자신의 믿음을 점검하고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했다.
하지만 이러한 과정에서 믿음에 대열에서 이탈하고 실족한 지체들도 있다.
참으로 안타깝고 마음이 아프다.
하지만 앞으로 신앙생활에 있어서 더욱 사람들을 조심하고 정신을 차리고 깨어 있도록 하기 위해 주신 시련과 역경이라고 생각한다면 오히려 감사해야 한다.
다시 회복의 기회가 주어진 사람들은
1. 자신이 격은 고난을 잊지 말아야 한다.
사람들은 대부분 큰 어려움 없이 모든 것들이 잘 되길 원한다.
그러나 모든 것이 순탄하지만은 아닌 것이 바로 인생이다.
살다보면 원하지도 않고 생각지도 않던 문제나 어려움을 당하기도 한다.
술 맡은 책임자는 왕을 섬기는 자로 권력과 부와 명예를 누리며 살았던 사람이다.
그러나 그는 한 순간에 이러한 모든 것을 다 잃고 감옥에 갇히게 된 것이다.
감옥 생활은 자유가 박탈되고 많은 것들이 제제를 받는 곳이다.
술 맡은 책임자가 파라오에게 어떤 잘못을 하여 감옥에 들어왔는지 그 이유는 정확하게 알 수 없지만 분명 왕의 노여움 사서 감옥에 왔다는 것이다.
창40:1 이런 일들 후에 이집트 왕의 술 맡은 자와 빵 굽는 자가 그들의 군주 이집트 왕에게 범 죄 한지라
그는 왕의 술 맡은 책임자였기에 왕으로부터 특별한 사람이다.
사람은 누구나 실 수 할 수도 있고 순간적으로 죄를 질 수 도 있다.
그러나 때로는 한 번의 실수가 돌이킬 수 없는 엄청난 결과를 초래하기도 한다.
그리스도인들의 삶에 우연은 없다.
따라서 자신에게 생각지도 않았던 문제와 어려움으로 고난과 아픔과 어려움을 겪었다면 절대 잊어서는 안 된다.
그리스도인들에게는 징계도 사랑이다.
이 또한 하나님의 계획의 일부라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고난을 통해 아무것도 얻지 못한다면 말 그대로 고생만 한 것이 되기 때문이다.
다시 회복의 기회가 주어진 사람들은
2. 현실에 안주하는 삶을 살아선 안 된다.
술 맡은 책임자는 요셉이 꿈을 해석해준 대로 복직되어 궁으로 돌아갔다.
그에게는 참으로 기쁘고 신나는 일이었을 것이다.
사랑하는 가족들을 만나고 또 다시 회복된 직책을 위해 열심을 내서 일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는 다시는 동일한 과오를 범하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하며 살았을 것이다.
한 가지 요셉과의 약속을 까맣게 잊고 살았던 것이다.
사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한 약속을 잊고 산다.
창40:23 술 맡은 책임자는 요셉을 기억하지 못하고 그를 잊어 버렸더라.
그는 현실에 안주하면서 지난날에 자신에게 도움을 주었던 요셉을 잊었던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술 맡은 책임자처럼 중요한 약속을 잊고 살고 있는 것이다.
은혜를 헌신짝처럼 저버리고 배은망덕하게도 대적하기도 한다.
자신의 유익을 위해서 하루아침에 마음이 변질되고 욕심에 눈이 멀어 죄를 짓는 것이다.
그리스도인들은 주님의 은혜와 사랑을 절대로 잊어선 안 된다.
누군가에게 도움을 받았다면 빚을 진 것이다.
또한 기도의 빚을 지고 있다는 사실도 절대로 잊어선 안 된다.
뿐만 아니라 생활이 편하고 어려움이 없을 때일수록 더욱 말씀을 붙잡고 주님의 약속에 따라 헌신하는 삶을 살도록 해야 한다.
다시 회복의 기회가 주어진 사람들은
3. 자신이 한 약속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다음 주부터 동계올림픽이 바로 강릉과 평창에서 열린다.
자신의 나라에서 다양한 문제로 국가대표에서 탈락한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어 귀화하도록 했다.
우리나라 태극기를 달고 올림픽에 나가는 선수들 중 귀화한 선수가 아이스하키 11명 바이슬론 4명 그리고 스키와 루지 피겨스케이팅 등 다양한 종목에서 한국 선수들과 공정한 경기를 통해 실력을 인정받아 태극기를 가슴에 달고 출전한다.
그들은 자신의 실력을 인정해주고 열심히 훈련할 수 있는 나라와 자신의 명예를 걸고 금메달에 도전한다.
약속은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
창41:9 그때에 그 술 맡은 책임자가 파라오에게 고하여 말하기를 "내가 오늘 내 잘못을 기억하나이다.
다시 말해 전화 위복의 기회가 된 것이다.
파라오가 꿈을 꾸고 해석을 하지 못하여 고민 할 때 가까이서 술 맡은 책임자가 왕에게 지난 날 감옥에서 요셉에게 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파라오에게 고했다.
그는 요셉을 데려오도록 책임을 맡았고 파라오의 꿈을 해석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파라오의 신임을 얻는 기회가 된 것이다.
그가 요셉을 만난 것은 또 다른 기회였던 것이다.
술 맡은 책임자도 한 때의 잘못으로 감옥에 갇혔었지만 그가 회복 된 후에는 더욱 파라오의 신임을 얻게 되었다.
서로 다른 인생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예표
둘째 모든 것을 다 잃게 된 사람들이다.
두 번째 살펴볼 인물은 빵 굽는 책임자다.
빵 굽는 책임자도 술 맡은 책임자와 마찬가지로 한때는 왕궁에서 직책을 맡은 성공과 출세를 한 사람이었던 것이다.
그는 동료와 상급자들을 제치고 승승장구하며 빵 굽는 책임자의 자리까지 올라간 능력이 있는 사람이다.
그런데 하루아침에 그는 감옥에 갇히게 되었다. 그도 꿈을 꾸었고 술 맡은 책임자가 회복 된다는 말을 듣고 기대를 가지고 요셉에게 꿈을 해석해 달라고 했다.
그러나 그 해석은 전혀 달랐던 것이다.
결과는 죽음이 그를 기다리고 있었던 것이다.
이처럼 문제와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로운 기회를 주어지는 사람도 있지만 다시는 회복하지 못하고 모든 것을 다 잃어버리는 사람도 있다.
한 번 내리막 인생이 되면 좀처럼 다시 박차고 일어서기는 무척 어려운 것이다.
왜냐하면 멈추고 싶어도 브레이크가 고장난 자동차처럼 멈출수가 없기 때문이다.
모든 것을 다 잃게 된 사람들도
1. 한 때는 많은 것을 가졌던 사람이다.
요즘 뉴스를 보면 대통령을 비롯 정부 요직에 있던 사람들이 하나 둘 계속해서 감옥에 갔고 조사 중에 있다.
빵 굽는 책임자도 감옥에 갇히기 전까지 성공한 오르막인생을 산 사람이다.
그는 하는 일 마다 잘 되었고 파라오 왕의 총애를 한 몸에 받아 왕궁에서 높은 관직에까지 올라갈 수 있었던 것이다.
그는 자신에게 내리막이 있을 것이라곤 생각하지 못하였을 것이다.
자신이 그렇게 자만하면서 살았기에 막다른 내리막길이 기다리고 있을 줄 몰랐기 때문에 범죄 하게 되었다.
창40:2-3 파라오가 그의 두 관리, 즉 술 맡은 책임자와 빵 굽는 책임자에게 노하여
그들을 경호대장의 집에 있는 감방에 가두었으니, 그곳은 감옥, 곧 요셉이 갇힌 곳이더라.
그는 관리자로 책임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지 못함으로 인해 한 순간에 모든 직책을 다 잃었다.
더 이상 어떤 특권도 보장도 없는 비참한 상황에 처한 것이다.
그리스도인들도 주님을 떠나면 가장 비참한 사람이 되는 것이다.
아무리 세상에서 좋은 것을 얻고 누린다고 할지라도 아무것도 보장이 되지 못한다.
따라서 아무리 힘들고 어려움을 당한다고 할지라도 무엇인가 주님을 위해 일 할 수 있다면 오히려 감사해야 한다.
또한 서 있는 사람은 넘어질까 조심하고 항상 정신을 차리고 깨어 있어야 한다.
모든 죄로부터 구별되고 분리되며 성별된 삶을 살아야 한다.
모든 것을 다 잃게 된 사람들도
2. 막연한 기대를 버리지 못한다.
사람은 누구나 오늘 보다는 내일이 더 좋아질 것이라고 기대한다.
그러나 정 반대가 될 수 도 있음을 알아야 한다.
따라서 그리스도인들은 좋은 위치에 있을 때 더욱 조심하고 겸손해야 한다.
많은 사람들이 잘못으로 인해 많은 것을 잃고 어려움에 처해 있으면서도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남을 탓하며 불평만 늘어놓는다.
그러면서도 막연한 기대를 가지고 헛된 꿈을 꾸기도 한다.
창40:16 -17 빵 굽는 책임자가 그 해석이 좋은 것을 보고 요셉에게 말하기를 "나도 꿈을 꾸었는데, 보라, 내 머리 위에 흰 광주리 세 개가 있고 맨 위에 있는 광주리에 파라오를 위하여 만든 여러 가지 구운 음식이 있는데 새들이 내 머리 위에 있는 광주리에서 그것들을 먹더라." 하니
어찌 보면 술 맡은 책임자와 꿈이 비슷한 것도 같다.
그러나 그 결과는 너무나 절망적이었던 것이다.
그의 기대가 한 순간에 무너져 내린 것이다.
이처럼 많은 사람들이 절망하고 낙심하는 것은 자신의 욕심을 위해 헛된 꿈을 꾸기 때문이다.
그리스도인들은 어떤 처지에서든지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누구도 탓하거나 어떠한 변명도 할 필요가 없다.
누구든지 주님을 떠나면 내리막 인생이 되는 것이다.
언제 어디에서든지 주님만을 바라보면서 최선을 다한다면 어떠한 위험과 어려움에서도 반드시 구해내 주실 것이다.
모든 것을 다 잃게 된 사람들도
3. 후회할지라도 아무런 대책이 없다.
회사가 어렵다고 소문이 나게 되면 돈을 빌려 주는 사람도 없고 이미 빌려준 사람도 돈을 갚으라고 하기 때문에 부도가 나는 것이다.
신뢰를 잃는 것도 마찬가지다.
하나님을 떠나 내리막길로 내려가는 것을 알았다면 즉시 멈추어야 한다.
내리막길은 시간이 지날수록 가속도가 붙기에 아주 위험한 길이다.
위험을 알고 멈추고자 해도 멈출 수 없이 파멸의 구렁텅이로 내려가기 때문이다.빵 굽는 책임자는 결국 죽음을 당했다.
창40:22 그러나 파라오가 빵 굽는 책임자는 매어 달았더라. 요셉이 그들에게 해석했던 것과 같았으나
그에게는 단 한 번의 실수가 돌이킬 수 없는 결과로 막을 내린 것이다.
그리스도인들의 삶도 주님을 떠나고 진리를 버리면 그 끝은 불을 보듯 뻔하다.
당장은 세상에서 많은 것을 얻고 누리고 사는 것처럼 보일지 모르지만 결국은 모든 것을 다 잃게 되고 수치와 부끄러움만 당하게 될 것이다.
이러한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정신을 차리고 깨어 있어야 하며 하나님의 뜻과 계획에서 벗어났다면 즉시 자백하고 돌이켜야 한다.
잠시 욕심 때문에 안일함에 빠져 방심함으로 모든 것을 다 잃는 어리석은 자가 되지 말아야 한다.
서로 다른 인생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예표
셋째 언제나 주님과 동행하는 사람들이다.
“임마누엘”이란 말은 함께하시는 하나님이라는 의미다.
요셉의 인생은 하나님께서 항상 함께하시는 인생이었다. 형들에게 미움을 받아 미디안 장사꾼들에게 팔려갈 때도 하나님께서는 함께하셨고 포티발의 집에 종으로 있을 때도 하나님께서는 함께하셨다.
창39:2-3 주께서 요셉과 함께하셨으며 그가 형통한 사람으로 그의 주인 이집트인의 집에 있었으니 그의 주인은 주께서 요셉과 함께하심을 보았고, 또 주께서 그가 하는 모든 일을 그의 손 안에서 번성케 하신 것을 보았더라.
그러나 요셉은 포티팔 아내로 인하여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간 것이다.
감옥에 있을 때도 함께 하나님께서 함께 하신 것을 알 수 있다.
창39:21-22 그러나 주께서 요셉과 함께하시고 그에게 자비를 보이시어 간수의 목전에서 그에게 은총을 베푸셨으니 간수가 감옥에 있는 모든 죄수들을 요셉의 손에 맡겼으므로 그들이 행한 모든 일을 그가 맡아 처리하였더라.
이처럼 요셉의 일생은 비록 버림받고 모함을 당하고 힘들게 살았지만 언제나 하나님께서 함께 하셨던 것을 알 수 있다.
요셉은 죄를 짓고 감옥에 간 것이 아니라 오해로 모함으로 인해 간 것이다.
주님이 뜻과 계획을 이루기 위해서는 때로는 이렇게 아무런 잘못도 없이 고난과 고통을 받기도 한다.
언제나 주님과 동행하는 사람들은
1. 때로는 절망적인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요셉은 야곱이 사랑하는 라헬에게서 늦게 얻은 자식이다.
요셉이 형제들에게 미움을 받은 것은 야곱의 특별한 사랑을 받아 채색 옷을 입은 것과 형제들의 잘못을 아비에게 고한 것과 꿈을 이야기했기 때문이다.
그 후에 아버지의 심부름으로 도단에서 양떼를 치던 형제들에게 요셉이 먹을 것을 가지고 소식을 알아오려고 갔을 때 그의 형제들은 요셉을 이집트로 종으로 팔았던 것이다.
요셉은 포티발의 집에서 아무런 불평도 하지 않고 열심히 일했다.
그러나 항상 어디에나 유혹과 함정이 있는 것이다.
창39:19-20 그의 주인은 그녀가 그에게 일러 말하기를 "당신의 종이 내게 이런 짓을 했다." 하는 자기 아내의 말을 듣고 심히 노하더라. 그리하여 요셉의 주인이 그를 잡아 감옥에다 넣으니 그곳은 왕의 죄수들을 가두는 곳이었더라. 그가 거기 감옥에 갇혔더라.
포티발은 아내의 말만 듣고 확인도 해보지 않고 요셉을 감옥에 가두었다.
이러한 것들은 누가 보아도 배반당한 것처럼 보인다.
이처럼 포티발은 요셉의 도움을 받아 가정이 풍족해졌으면서도 요셉을 잊었지만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요셉을 잊지 않고 항상 함께 하셨다.
영적 전쟁 때 믿음을 저버리고 공격하며 가장 힘들게 만들었던 사람들은 가장 힘들고 어려울 때 많은 도움을 받았던 사람들이다.
이처럼 많은 사람들이 저와 여러분을 잊고 기억조차 하지 않을 지라도 하나님께서는 저와 여러분을 항상 기억하시고 함께하심을 잊지 말아야 한다.
언제나 주님과 동행하는 사람들은
2. 하나님의 때가 되면 다시 부르심을 받는다.
세상에서 사람들에게 미움을 받고 손가락질을 받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많은 그리스도인들 조차도 이러한 어려움을 견디지 못하고 진리의 대열에서 이탈하여 세상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또한 현실의 어려움과 고통을 참고 인내하지 못함으로 인해 세상이 주는 유혹에 넘어가서 타협하고 욕심 때문에 죄를 짓는 것이다.
요셉은 술 맡은 책임자는 2년 동안 연락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낙심하지 않고 묵묵히 간수로서 최선을 다했던 것이다.
요셉은 죄 없이 2년이 넘도록 감옥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그것은 때가 되어야 주님께서 부르시기 때문이다.
이러한 확신이 없다면 얼마나 힘들고 어렵겠는가?
창41:40-41 너는 내 집을 치리하라. 나의 모든 백성이 네 말에 따라 다스림을 받으리니 내가 너보다 높음은 오직 보좌뿐이니라." 하고 파라오가 요셉에게 말하기를 "보라, 내가 너를 이집트의 온 땅을 치리하도록 세웠노라." 하고
어떻게 요셉이 이집트의 치리자가 될 수 있었는가?
요셉이 포디발의 집에서 모함을 받지 않았다면 감옥에 가지 않았을 것이고 술 맡은 책임자를 만나지 못했을 것이고 파라오 왕의 꿈을 해석할 수 없었을 것이다.
따라서 이러한 과정들은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이루시기 위하여 허락하셨음을 반드시 알아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저와 여러분을 이 마지막 시대에 부르신 것이다.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니기에 저와 여러분에게 이 일을 맡기신 것이다.
그리스도인들은 주님께서 함께 하시기에 오르막이든 내리막이든, 성공을 하든, 실패를 하든 항상 일관성 있게 주님만을 바라보고 섬기며 따라야 한다.
환경에 따라서 쉽게 마음을 빼앗기지 말고 믿음이 흔들리지 말아야 한다.
주님과 동행하는 사람은
3. 주님의 뜻과 계획을 이루는 도구일 뿐이다.
요셉은 이집트에 팔려가 경호 대장 포티발의 집에서 종들을 섬기는 종이 되었지만 곧 포티발의 신임을 얻어 온 집안을 다스렸다.
그러나 포티발의 아내로부터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갇혔다.
사정을 잘 모르는 사람들이 보기에는 주인의 은총을 받은 요셉이 주인을 배반한 파렴치한 자로 오해를 받기에 충분하다.
창39:21-22 그러나 주께서 요셉과 함께하시고 그에게 자비를 보이시어 간수의 목전에서 그에게 은총을 베푸셨으니 간수가 감옥에 있는 모든 죄수들을 요셉의 손에 맡겼으므로 그들이 행한 모든 일을 그가 맡아 처리하였더라.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요셉을 감옥에 계속두지 않으셨다.
왜냐하면 그 다음 계획을 이루시기 위해서다.
창50:20 당신들은 나에 대하여 악을 계획했을지라도 하나님께서는 그것을 선으로 계획하시어서 오늘과 같이 많은 백성을 살도록 구원하시려 하셨으니,
요셉이 이집트로 내려간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
이러한 사실을 요셉도 알게 된 것이다.
야곱이 죽은 후에 보복 당할 것을 두려워하던 형제들에게 이제 당신들은 두려워 마소서. 내가 당신들과 당신들의 어린 것들을 양육하리이다." 하고 그가 그들을 위로하며 그들에게 다정하게 말하더라.
하나님께서는 다양한 방법과 다양한 사람들을 통하여 계획을 이루어 가신다.
따라서 그리스도인들은 어떤 환경도 또한 누구도 탓하지 말아야 한다.
이 모두가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이루시기 위함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