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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장 제사장 임직식
출애굽기 29장에서 제사장 위임식에 대하여 명하셨는데 레위기 8장은 그 말씀대로 제사장 위임식을 거행하는 내용을 기록하고 있다. 제사장으로 태어났지만 위임식을 하므로 공적인 제사장으로 사역을 감당하게 된다.
위임식은 거룩한 제사장으로서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제사장을 피와 기름으로 거룩하게 구별하기 위해 거행하는 것이다.
제사의 3가지 요소는 제사장, 제물, 죄인이다. 성경은 제사장에 대해서도 많은 부분을 기록하고 있다. 제사장(폰티텍스)은 다리를 놓는 사람들이라는 뜻이다. 제사장은 하나님과 죄인 사이에 다리를 놓는 사람이다. 오늘날 목사는 선지자적인 사명과 제사장적인 사명을 둘 다 감당합니다. 신약시대는 성도들도 만인 제사장입니다. 하나님께 직접 나가 예배드리고 죄를 고백하고 기도할 수 있습니다.
[1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제사장 위임식에 대하여 말씀하시는 것이다.
[2절] 너는 아론과 그의 아들들과 함께 그 의복과 관유와 속죄제의 수송아지와 숫양 두 마리와 무교병 한 광주리를 가지고
아론과 그의 아들들과 함께 의복과 관유와 속죄제 드릴 수송아지와 숫양 두 마리와 무교병 한 광주리를 가지고 오라고 하셨다.
[3절] 온 회중을 회막 문에 모으라
온 회중을 회막 문에 모으라고 하셨다. 모든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제사를 드리고 위임식을 거행하려는 것이다.
모세는 하나님께서 자기에게 명령하신 말씀대로 하여 회중들이 회막 문에 모였다. 제사장 위임식은 하나님 앞에서 하는 것이다. 동시에 모든 회중이 보는 데서 공개적으로 선포하는 의식이다.
[5절] 모세가 회중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행하라고 명령하신 것이 이러하니라 하고
모세는 회중에게 하나님께서 위임식을 행하라고 명령하신 것을 설명하였다.
[6절] 모세가 아론과 그의 아들들을 데려다가 물로 그들을 씻기고
모세는 아론과 그의 아들들을 데려다가 물로 그들을 씻겼다. 몸과 마음을 깨뜻하고 거룩하게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이다.
제사장은 가장 거룩을 요구하는 직분이기 때문에 철저하게 몸을 거룩하게 준비한다. 제사장은 거룩이 생명보다 더 중요하였다.
[7절] 아론에게 속옷을 입히며 띠를 띠우고 겉옷을 입히며 에봇을 걸쳐 입히고 에봇의 장식 띠를 띠워서 에봇을 몸에 매고
그리고 아론에게 속옷을 입혀주고 띠를 띠우고 겉옷을 입히고 에봇을 걸쳐 입히고 장식 띠를 띠워서 에봇을 몸에 매 주었다. 제사장들이 자기 스스로 제사장 의복을 입는 것이 아니라 모세가 입혀주었다. 아론에게는 대제사장 복을 입히고 아론의 아들들에게는 제사장 옷을 입혔다.
우리는 우리가 스스로 직분을 가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일꾼으로 세우시고 직분자로 세워주시는 것이다.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대로 아름답고 영화로운 제사장 옷을 입혔다. 제사장은 아름답고 영화롭다. 하나님을 섬김으로 아름답고 생명을 살리므로 아름답고 백성들을 위해 희생하니 아름답다.
제사장은 죄의 더러운 옷을 벗고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어야 한다. 제사장은 예수 그리스도의 영화로운 모습을 상징한다. 대제사장의 옷은 금과 보석으로 장식하는데 보석 값만 30억 되는 화려하고 값진 옷이다.
[8절] 흉패를 붙이고 흉패에 우림과 둠밈을 넣고
또 가슴에 흉패를 붙이고 흉패에 우림과 둠밈을 넣었다.
[9절] 그의 머리에 관을 씌우고 그 관 위 전면에 금 패를 붙이니 곧 거룩한 관이 라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것과 같았더라.
머리에는 관을 씌우고 그 관 위 전면에 금패를 붙였다. 거룩한 관인데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그대로 하였다.
[10절] 모세가 관유를 가져다가 성막과 그 안에 있는 모든 것에 발라 거룩하게 하고
모세는 관유를 취자하여 성막과 그 안에 있는 모든 것에 발라 거룩하게 하였다.
관유는 성령의 기름부음을 상징한다. 성령의 기름으로 성전 안에 모든 곳에 발라 거룩하게 구별하였다. 하나님께 사용하는 성전에서 사용하는 모든 성구들을 거룩하게 구별하였다.
[11절] 또 제단에 일곱 번 뿌리고 또 그 제단과 그 모든 기구와 물두멍과 그 받 침에 발라 거룩하게 하고
제단에 일곱 번 뿌리고 제단과 그 모든 기구와 물두멍과 그 받침에 발라 거룩하게 구별하였다. 성전 안에 모든 성구들을 거룩하게 구별한 것이다.
[12절] 또 관유를 아론의 머리에 붓고 그에게 발라 거룩하게 하고
또 관유를 아론의 머리에 붓고 기름을 발라 거룩하게 구별하였다. 붓는다는 말은 아론에게만 사용되었다. 아론은 대제사장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모형이었다. 관유를 그의 머리에 붓는 것은 성령의 충만을 상징한다.
[13절] 모세가 또 아론의 아들들을 데려다가 그들에게 속옷을 입히고 띠를 띠우 며 관을 씌웠으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것과 같았더라.
모세가 또 아론의 아들들을 데려다가 제사장 위임식을 하는데 그들에게 속옷을 입히고 띠를 띠우고 관을 씌웠는데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그대로 되었다.
[14절] 모세가 또 속죄제의 수송아지를 끌어오니 아론과 그의 아들들이 그 속죄 제의 수송아지 머리에 안수하매
모세가 속죄제의 수송아지를 끌고 와서 제사장으로 임직받는 아론과 그의 아들들을 위하여 속죄제를 드렸다. 아론과 그의 아들들이 수송아지 머리에 안수하였다. 먼저 수송아지로 속죄제를 드렸다.
[15절] 모세가 잡고 그 피를 가져다가 손가락으로 그 피를 제단의 네 귀퉁이 뿔 에 발라 제단을 깨끗하게 하고 그 피는 제단 밑에 쏟아 제단을 속하여 거 룩하게 하고
모세가 잡고 그 피를 가지고 손가락으로 그 피를 제단 네 귀퉁이 뿔에 발라 제단을 깨끗하게 하고 피를 제단 밑에 쏟아 제단을 속하여 거룩하게 구별하였다.
[16절] 또 내장에 덮인 모든 기름과 간 꺼풀과 두 콩팥과 그 기름을 가져다가 모 세가 제단 위에 불사르고
그리고 내장에 덮인 기름과 간 꺼풀과 두 콩팥과 그 기름을 가져다가 모세가 제단 위에서 불살랐다.
[17절] 그 수송아지 곧 그 가죽과 고기와 똥은 진영 밖에서 불살랐으니 여호와께 서 모세에게 명령하심과 같았더라.
수송아지 가죽과 고기와 똥은 진영 밖에서 불살랐다. 진영 밖은 예루살렘 성 밖에서 못 박혀 죽으시는 예수님을 상징한다.
[18절] 또 번제의 숫양을 드릴새 아론과 그의 아들들이 그 숫양의 머리에 안수하 매
두 번째 번제를 드리는데 숫양을 드렸다. 아론과 그의 아들들이 숫양의 머리에 안수하였다. 안수는 죄의 전가를 의미한다. 아론과 그의 아들들의 죄를 숫양에게 다 전가하고 그 숫양이 대신 죽은 것이다.
[19절] 모세가 잡아 그 피를 제단 사방에 뿌리고
아론은 그 숫양을 죽였고 모세가 피를 제단 사방에 뿌렸다.
[20절] 그 숫양의 각을 뜨고 모세가 그 머리와 각 뜬 것과 기름을 불사르고
아론은 숫양의 각을 뜨고 모세는 그 머리와 각 뜬 것과 기름을 불살랐다.
[21절] 물로 내장과 정강이들을 씻고 모세가 그 숫양의 전부를 제단 위에서 불사 르니 이는 향기로운 냄새를 위하여 드리는 번제로 여호와께 드리는 화제 라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심과 같았더라.
아론은 물로 내장과 정강이들을 씻고 모세가 그 숫양의 전부를 제단 위에서 불살랐다. 이것은 향기로운 냄새를 위해 드리는 번제로 여호와께 드리는 화제이었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그대로 하였다. 모세는 하나님이 명령하신 그대로 순종한 것이다.
[22절] 또 다른 숫양 곧 위임식의 숫양을 드릴새 아론과 그의 아들들이 그 숫양 의 머리에 안수하매
두 번째 숫양으로 위임식의 수양을 드린다. 이것은 화목제로 드리는 것이다. 위 임식의 수양을 드릴 때에도 아론과 그의 아들들이 그 숫양의 머리에 안수하였다.
[23절] 모세가 잡고 그 피를 가져다가 아론의 오른쪽 귓부리와 그의 오른쪽 엄지 손가락과 그의 오른쪽 엄지 발가락에 바르고
아론은 그 숫양을 죽였고 모세는 그 피를 취하여 아론의 오른 귓부리와 오른 손 엄지가락과 오른발 엄지가락에 발랐다.
[24절] 아론의 아들들을 데려다가 모세가 그 오른쪽 귓부리와 그들의 손의 오른 쪽 엄지 손가락과 그들의 발의 오른쪽 엄지 발가락에 그 피를 바르고 또 모세가 그 피를 제단 사방에 뿌리고
모세는 아론의 아들들을 데려다가 그 오론쪽 귓부리와 그들의 손의 오른쪽 엄지손가락과 그들의 발의 오른쪽 엄지발가락에 그 피를 바르고 또 그 피를 제단 사방에 뿌렸다. 오른쪽 귀는 귀 전체를 대표하고 오른손 엄지손가락은 손가락 전체를 대표하고 오른발 엄지발가락은 발가락 전체를 대표한다.
그것은 그들의 몸의 각 기관들을 거룩하게 하는 뜻이 있었다. 제사장들의 귀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귀가 되어야 하며 귀가 할례를 받아야 한다. 그들의 손과 발은 거룩하게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손과 발이 되어야 한다는 뜻이 있었다.
우리의 몸은 예수님의 피 값으로 산 것이다. 우리의 몸은 성령의 전으로서 거룩한 지체가 되어야 한다.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고전 6:20)
▶내가 누구에게 말하며 누구에게 경책하여 듣게 할꼬 보라 그 귀가 할례를 받지 못하였으므로 듣지 못하는도다 보라 여호와의 말씀을 그들이 자신들에게 욕으 로 여기고 이를 즐겨 하지 아니하니. (렘 6:10)
[25절] 그가 또 그 기름과 기름진 꼬리와 내장에 덮인 모든 기름과 간 꺼풀과 두 콩팥과 그 기름과 오른쪽 뒷다리를 떼어내고
또 그는 그 기름과 기름진 꼬리와 내장에 덮인 모든 기름과 간 꺼풀과 두 콩 팥과 그 기름과 오른쪽 뒷다리를 떼어냈다.
[26절] 여호와 앞 무교병 광주리에서 무교병 한 개와 기름 섞은 떡 한 개와 전병 한 개를 가져다가 그 기름 위에와 오른쪽 뒷다리 위에 놓아
여호와 앞의 무교병 광주리에서 무교병 한 개와 기름 섞은 떡 한 개와 전병 한 개를 취하여 그 기름위에와 오른쪽 뒷다리 위에 놓았다.
[27절] 그 전부를 아론의 손과 그의 아들들의 손에 두어 여호와 앞에 흔들어 요 제를 삼게 하고
그 전부를 아론의 손과 그 아들의 손에 두어 여호와 앞에 흔들어 요제를 삼게 하였다.
[28절] 모세가 그것을 그들의 손에서 가져다가 제단 위에 있는 번제물 위에 불사 르니 이는 향기로운 냄새를 위하여 드리는 위임식 제사로 여호와께 드리 는 화제라.
모세가 그것을 그들의 손에서 취하여 제단 위에 있는 번제물 위에 불살랐다. 이것은 향기로운 냄새를 위하여 드리는 위임식 제사로서 여호와께 드리는 화제이었다.
[29절] 이에 모세가 그 가슴을 가져다가 여호와 앞에 흔들어 요제를 삼았으니 이 는 위임식에서 잡은 숫양 중 모세의 몫이라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 심과 같았더라.
또 모세는 임직식 숫양의 가슴을 취하여 여호와 앞에 흔들어 요제를 삼았다. 이것은 모세의 몫이었다. 여호와께서 명령하신대로 하였다.
[30절] 모세가 관유와 제단 위의 피를 가져다가 아론과 그의 옷과 그의 아들들과 그의 아들들의 옷에 뿌려서 아론과 그의 옷과 그의 아들들과 그의 아들들 의 옷을 거룩하게 하고
모세는 관유와 제단 위의 피를 취하여 아론과 그 옷과 그의 아들들과 그 아들들의 옷에 뿌려서 거룩하게 하였다. 기름이 철철 흘러넘치고 피범벅이 되게 한다.
우리는 성령과 예수의 피로 우리 몸에 흘러넘치게 해야 한다. 철저하게 피로 몸과 옷까지 뿌려서 거룩하게 구별했다.
죄인은 철저하게 예수의 피로 덮고 피를 믿고 의지해야 해야 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또 성령으로 충만해야 한다.
[31절] 모세가 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 이르되 내게 이미 명령하시기를 아론과 그의 아들들은 먹으라 하셨은즉 너희는 회막 문에서 그 고기를 삶아 위 임식 광주리 안의 떡과 아울러 그 곳에서 먹고
모세는 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 말했다. 너희는 회막 문에서 그 고기를 삶아 위임식 광주리 안의 떡과 아울러 그 곳에서 먹으라고 했다.
[32절] 고기와 떡의 나머지는 불사를지며
고기와 떡의 나머지는 불사르라고 하셨다.
[33절] 위임식은 이레 동안 행하나니 위임식이 끝나는 날까지 이레 동안은 회막 문에 나가지 말라
위임식은 7일 동안 행하고 위임식이 끝나는 날까지 7일 동안 회막 문에 나가지 말라고 하셨다.
[34절] 오늘 행한 것은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속죄하게 하시려고 명령하신 것이니
오늘 행한 것은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속죄하게 하시려고 명령하신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제사장 위임식은 하나님께서 제사장을 속제하고 거룩하게 하려고 명령하신 것이다. 성령으로 충만히 기름부어 사명을 감당하게 하려고 명령하신 것이다.
[35절] 너희는 칠 주야를 회막 문에 머물면서 여호와께서 지키라고 하신 것을 지 키라 그리하면 사망을 면하리라 내가 이같이 명령을 받았느니라.
7주야를 회막 문에서 머물면서 여호와께서 지키라고 명령하신 것을 철저히 지켜야 사망을 면할 수 있다고 하셨다. 위임식도 목숨을 걸고 지켜야 하는 명령이었습니다. 제사장은 온전한 순종과 헌신의 번제를 드려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에 죽기까지 순종하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
[36절] 아론과 그의 아들들이 여호와께서 모세를 통하여 명령하신 모든 일을 준 행하니라.
아론과 그의 아들들은 여호와께서 모세를 통하여 명령하신 말씀대로 모든 일을 잘 지키고 순종하였다.
레위기 8장의 교훈은 무엇인가?
첫째로 우리는 하나님께 철저히 순종해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해야 한다. 신약시대는 우리가 제사장이다. 거룩한 제사장으로서 사명과 삶을 살아야 한다.
둘째로 하나님과 밀접히 교제하는 것이 중요하다. 제사 드리는 자가 하나님 앞에서 제물을 먹는 것은 제사이다. 하나님과 화목을 상징하는 동시에 교제를 상징하는 것이다.
셋째로 죽도록 충성해야 한다. 잘못하면 사망을 당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