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사항**
-헌등산화(다른 신발은 발목삠, 특히 아쿠아슈즈,샌들은 계곡 걷는데 도움이 안됩니다)
-스틱(계곡을 건널때 유용합니다- 미끄럼 방지 및 물 깊이를 알 수 있습니다)
-배낭 속의 소지품은 김장 비닐로 넣고 밀봉하세요
-휴대폰은 물에 젖으면 안되니 반드시 방수팩에 넣어서 오세요
-여성분들은 상의는 허리가 긴티셔츠에 어둔운 색깔로 입고 오시면 민망한 상황이 발생되지 않습니다.
눈이 시리도록 푸르고 맑은 물결-별유천지(別有天地)계곡 아침가리골 계곡 트레킹
아침가리골[아침가리골계곡]
삼둔 사가리. 강원 인제의 방태산 기슭에 숨어있는 산마을을 일컫는 말이다. 3둔은 산속에 숨은 3개의 평평한 둔덕이라는 뜻으로 방태산 남부 홍천 쪽 내린천을 따라 있는 살둔(생둔), 월둔, 달둔이 그곳이요, 4가리는 네 곳의 작은 경작지가 있는 곳을 일컫는데 북쪽 방대천 계곡의 아침가리, 적가리, 연가리, 명지가리를 두고 그렇게 부른다. 옛날 정감록에서 "난을 피해 편히 살 수 있는 곳"이라 지칭된 곳으로 지금도 그 오지의 모습이 여간 만만치 않다. 6.25전쟁때도 이곳만큼은 군인들의 발길이 전혀 미치지 않았다고 하고, 전쟁이 난 줄도 모르고 살았다니 그 심산유곡의 깊이를 가름할 만하다. 이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곳이 아침가리다. 아침에 잠시 밭을 갈 정도의 해만 비치고 금세 져버릴 만큼 첩첩산중이라 해서 지어진 이름인데 숨겨진 깊이만큼 여태도 봄이면 이름 모를 야생화 천국이 되고 여름이면 한기가 느껴질 정도로 시원한 피서지가 되어주는 곳이다. 아침가리 골은 계절마다 분위기는 다르지만 봄과 여름에 특히 볼만하다. 바닥까지 비치는 투명한 옥빛 계류 속에서 노니는 물고기떼, 색과 무늬가 다양한 바위와 조약돌이 깔린 모래톱 한 굽이를 돌 때마다 펼쳐지는 절경에 심취한다. 특히 아침가리골의 중간지점에 조경동이 있는데, 이곳에서부터 방동리 갈 터로 이어지는 15km의 조경 동계곡이 이어진다. 작은 협곡 사이로 흐르는 맑은 물과 계곡을 따라 펼쳐진 원시림은 우리나라의 어디에서도 보기 힘든 비경을 자랑한다.
첫댓글 예약신청합니다.서현탑승.
감사합니다
미안합니다.사정이 생겨 예약을 취소합니다.
알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