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싸우는자 스스로 대적하네 스스로 다투고 싸운다네 스스로 듣기를 싫어하네 주어진 그대로 자기 생각대로만 고집하네 얼마든지 방법이 있고 길이 있는대도 스스로 아는 그 길밖에 없다고 끝까지 우긴다네 오랜세월 그 길을 갔기에 다른길은 없다고만 우긴다네 늘상 가던 그길로만 다닌것이네 늘상 해오던 삶의 방식대로만 살아간 것이네 자기경험과 지식안에서만 옳고그름을 다투고 불평불만과 원망원성으로 지적한다네 그 방식과 그 생각과 고집대로만 가야한다고 도무지 들으려 하지 않네 거대한 민족의 운명을 앞둔 서울 진공작전을 해야하는대 총사령관인 이인영은 어머니가 돌아가셨다고 불효자라면서 대의를 버리고 포기해 버린다네 당연히 개인적인 가족사와 효도가 큰 도리가 되나 보다 큰 대의 앞에는 어리석음이 되어지네 죽느냐 사느냐의 위기의 싸움을 할때마다 개인의 문제만으로 소리치고 싸우고 다툰것이네 모두가 살수있는 대의앞에 가장 힘들고 어려운 위기때마다 개인의 문제를 앞장 세워 따지고 정죄하며 중차대한 위기를 오히려 그르친다네 알던 모르던 그 어떤 개인사가 아무리 옳다하여도 대의앞에는 초라할뿐이네 나만을 위한 그 문제때문에 대의를 가로막고 방해하면 전체가 죽는 길이요 그토록 원하고 바라는 대의가 깨지면 결국 그 잘난 개인사도 망해버린다네 힘들지 않은 자는 없다네 생각지 못한 위기속에 길바닥에 나가 떨어지기도 하고 수없는 이리와 늑대와 굶주린 사자에게 쫒기고 시달린다네 으르렁거리는 승냥이떼들이 사방팔방에서 쉴 틈을 안주고 실시간으로 괴롭히며 협박하네 어찌하여 그 생각과 마음으로 스스로 불신속에 싸우기만 하는가 육의 기분과 감정대로 가버린 것은 겨우 그 소의를 풀기 위한 어리석은 발버둥이 될뿐이네 지금당장 숨막히는 풍랑과 파도가 문제가 아니요 지금당장 주어진 삶의 위기와 병마가 문제가 아니네 흔들거리는 풍랑과 파도보다도 네 믿음이 어디에 있느냐고 꾸짖는다네 주어진 지금당장의 문제마다 요동을 지고 극렬한 소란과 소요를 일으키네 더 힘든 국면속에 모두가 죽느냐 사느냐의 위기의 낭떨어지에서 그 험란한 절벽을 기어 오르려고 발버둥칠때 뒤에서 개인사로 돌을 던진 것이네 위기의 소용돌이에 휘말려 들어 죽느냐 사느냐의 기로에서 그럼에도불구하고 모두가 사는 그 길을 열기위해 몸부림을 칠때마다 개인의 문제로 오히려 돌을 던지고 비난과 멸시천대를 한것이네 당연히 지금당장의 사정과 이유와 변명이 합당하고 누구도 부인할수 없는 사유가 되었더라도 큰 일의 대의를 대적하는 어리석음이 된 것이네 위기의 절벽에서 죽느냐 사느냐의 위험천만한 고갯길을 손톱발톱을 찍어 기어 오르는대 뒤에서 악을 쓰고 소리치며 비난하기에 급하다네 개인의 문제가 아무리 크다 하여도 그 개인의 문제만을 쫒는다면 결국은 모두가 죽는 길이 된다네 지금당장의 그 분과 혈기가 대단해 보이고 무언가를 한것으로 생각이 되어져도 결국 남는 것은 어리석은 후회뿐이네 나와 싸우는자가 누구인가 누가 나와 대적하며 다투는 자인가 이치와 순리를 모르고 주어진대로 원리원칙과 사실과 현실만을 무기삼아 극렬하게 싸우고 다투나 스스로 부끄러운 그릇만 드러낼뿐이네 육으로 직접 막는 것만이 막는 것이 아니요 그 마음과 생각과 정신으로 불신함으로 막는것이 더 큰 문제라 육의 대적자보다는 그 마음과 생각의 대적자가 더 나쁘고 더 심각한 적이 된다네 어리석은자는 자기분과 혈기대로 육으로만 싸우고 다투려한다네 육의 지금당장의 사실과 현실 그대로로 아무리 지적하고 악을 쓰고 대적해도 답을 얻을수는 없다네 스스로 듣기를 싫어하고 믿기를 싫어하기에 이미 그 마음과 생각으로 대적자가 된 것이네 스스로 심정적인 적대자가 되고 영적인 대적자가 된것인대도 오직 육성과 인성으로 육신만의 방식대로 가버린다네 육신이 육체의 고집대로 가버리기에 혼을 내어 꾸짖고 돌이키기를 원했으나 끝까지 자기생각과 방식대로 옳다고만 가버린 것이네 가장 어렵고 중차대한 시점때마다 그 마음과 생각으로 가장 큰 대적자가 된 것이네 죽느냐 사느냐의 위급한 위기때마다 철없는 어린아이가 자기문제만으로 악을 쓰고 일을 막는 것과 같은 것이네 스스로 단한번도 제대로 돌이키지를 않았네 억지로 자기분대로 소요와 혼돈을 일으키며 어쩔수없는 상황속에 잔잔케만 된 것이네 단한번이라도 제대로 돌이키고 진정으로 변화되었다면 차원이 달라지고 스스로 이치와 순리를 대적하지는 않았을 것이네 무엇이 사는 길인지 죽는 길인지를 모른다네 아무리 힘들어도 모두가 사는 상생의 길을 택한다네 비록 지금당장은 나의 문제가 시급하고 다급하여도 내 문제만 풀려고하면 내 문제도 안 풀리고 오히려 대의를 깬 것이 된다네 자기만을 위한 자기문제를 억지와 강요로 지금당장 원하는대로 풀었다고 생각하나 실상은 가장 어리석은 무지속에 상극이 된것이네 육성이 영성과 싸워서 좋다고 생각하나 영성과 싸우고 다툰 육성은 금새 바닥이 드러난다네 스스로 가죽옷을 고집하네 스스로 지금당장과 육체만으로 내면의 자아와 씨우고 다투는자가 되었네 스스로 육체적인 옳다여기는 그 생각과 방식으로 최선을 다한다하였으나 오히려 내면의 자가 치유 시스템을 파괴한다네 육체적인 그 노력과 열심이 오히려 독성과 병마만 키우는 어리석음이 되어지네 2023.10.06.지담생각디자이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