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털
렌털은 차량을 소유한 렌터카 회사로부터 36개월 또는 48개월(법인 장기렌터카의 경우 24개월~48개월) 동안 장기적으로 빌려 사용할 수 있는 차량 운용 방법이다.
SK 렌터카의 경우, 차량 구매 시 소비자의 재정 상태를 고려하여 다양한 초기납부금 제도를 운용 중이다. 초기 비용이 전혀 필요 없는 `보증보험제도`와 차량가의 20%를 초기납부금으로 낸 후 월마다 일정 비용을 렌탈료로 지급하는 `보증금 제도`, 그리고 매월 발생하는 월 렌탈료 중 일부를 초기비용으로 내서 월 렌탈료를 최대한 경감시킬 수 있는 `선택형 선수금제도` 등으로 운용할 수 있다. 또한, 월 렌탈료에 자동차 관련 세금, 보험료 등이 모두 포함되어 있어 렌탈료 외에는 운용에 필요한 비용을 별도로 낼 필요가 없다.
아울러 보험, 차량관리, 사고처리, 차량매각 등 모든 차량 관련 업무를 운용사가 전담하기 때문에 보다 편리하고 경제적으로 차량을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사고 시에는 대차도 제공하여 갑자기 차량이 없는 경우 겪을 수 있는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다.
여기에 장기렌터카 월 이용료의 전액 비용 처리와 월 렌탈료 부가세 환급(경차 및 9인승 이상 승합차)을 통한 절세효과도 있다(단, 사업처리 해당 적용). 계약 종료 후에는 추가 비용을 낸 후 인수하거나 반납, 재계약 등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번호판은 일반 번호판을 사용할 수 없으며 `허`, `하`, `호` 번호판을 사용해야 한다. 또한, 국산차에는 주행거리 제한이 없으나 일부 수입차에서는 제한되는 차종이 있으므로 확인이 필요하다.
리스와 렌트는 다양한 차량 구매 방법의 하나다. 법인 또는 개인사업자들에게는 차량관리와 이에 따른 시간 절약, 그리고 절세효과가 좋은 렌터카를 제안하는 반면, 렌터카라는 정체성을 밝혀주는 'ㅎ'으로 시작하는 번호판이 부담되는 이들이라면 리스 형태의 차량 이용을 선택하면 좋을 듯하다.
출처 : 모토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