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단: 예수님께서 세례받으심을 묵상합시다. - 예수님께서 세례자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실 때, 하느님 아버지께서는 예수님을 당신의 "사랑하는 아들, 내 마음에 드는 아들"이라고 선포하셨습니다. 이 순간은 예수님의 신원을 드러내고 공생활의 시작을 알리는 신원의 빛입니다.
제 2단: 예수님께서 카나에서 첫 기적을 행하심을 묵상합시다. - 카나 혼인 잔치에서 물을 포도주로 바꾸신 기적은 예수님의 영광을 드러내고 제자들이 그분을 믿게 한 영광의 빛입니다. 평범한 일상 속에서도 하느님의 놀라운 능력이 함께하심을 보여줍니다.
제 3단: 예수님께서 하느님 나라를 선포하심을 묵상합시다. - 예수님께서는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고 하시며 하느님 나라가 가까이 왔음을 선포하셨습니다. 죄인들을 용서하시고 병자들을 치유하시며 하느님 나라의 모습을 보여주신 것은 진리와 구원의 빛입니다.
제 4단: 예수님께서 거룩하게 변모하심을 묵상합시다. - 타볼 산에서 예수님께서 영광스러운 모습으로 변모하신 사건은 예수님의 신성을 드러내고 장차 다가올 부활과 영광을 미리 보여주는 변모의 빛입니다. 하느님 아버지께서는 "이는 내가 사랑하는 아들이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어라" 하고 다시 한번 예수님을 증언하셨습니다.
제 5단: 예수님께서 성체성사를 세우심을 묵상합시다. - 예수님께서 최후의 만찬 때 빵과 포도주를 당신의 몸과 피로 바꾸어 주시며 성체성사를 세우신 것은 당신 자신을 온전히 내어주신 사랑의 빛입니다. 당신께서 세상 끝날까지 우리와 함께 계시겠다는 약속이며, 우리와 가장 깊이 일치하는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