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춘날, 정말 제대로인 동장군이 오신날, 석남사 신도법회에 ~ 보리왕님, 공덕행님, 심일화, 태성님, 윤영경님 가족 참석했습니다.
오전10시~ 사시예불 후 사리보탑전에서 통도사 서축암 우진스님의 법문이 있었습니다.
<우진스님 법문 내용>
* 번뇌가 사라지면 지혜가 열린다.
* 조견오온개공(照見五蘊皆空)
* 나 자신이 공하다는 것을 꿰뚫어 알면
* 도일체고액(度一切苦厄)
* 모든 번뇌가 사라진다.
* 인간의 최고 행복은
* 번뇌와 고통을 극복하고
* 내적 즐거움, 내적 풍요를 얻고자 하는것.
* 고통이란, 하나를 버리고 하나를 구하면
*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 고통의 유형이 바뀌는 것이다.
* 내가 스스로 고통을 끊임없이 만든다.
* 고민을 고민으로 해결하는 것이 아니다.
* 내속에서 지혜를 얻으려고 노력해라.
* 오직 지혜로만 해결될 수 있다.
* 지혜가 나오면 원력, 감사의 마음이 생긴다.
* 자기 자신의 허물을 벗는 것.
* 내 스스로가 내 길을 찾는 것.
* 바로 수행이다.
<주지스님 말씀>
* 신위도원공덕모(信爲道源功德母)
* 믿음은 도의 근원이 되고 공덕의 어머니가 된다.
* 믿는 마음이 있으면, 행동으로 실천하면 반드시 이루어진다.
* 오늘은 24절기의 첫번째 절기 입춘입니다.
* 1년 동안 삼재팔난 없이 무사하고 복된 날 되십시요.
오후 12시~ 신도법회 마치고 향로전 공양 배식과 청소, 설거지 운력했습니다.
대구에서 석남사까지 와서 챙겨주지 않아도 마지막 공양 설거지운력까지 해 주고간 윤영경님(젤 오른쪽)
주는 행복과 주는 복, 받은 사람도 복을 얻는것이 불교의 마인드라 하셨지요. 봉사는 매 순간 행복입니다.
오후 2시~ 잠시 절마당에 서 있기도 힘든 날, 얼굴이 얼얼하지만 각자 해설봉사했습니다. 도의국사 승탑에 올라오신 탐방객에게 해설중이신 태성님^^
오후 3시 30분~ 하산~ 오늘도 책임을 다하고 항상 그 자리에서 자리를 지켜주신 팀원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이 가래떡은 저번주 팀활동날, 불사를 이루고 계신다는 전라도 군산에서 오신 비구니스님 사찰에 우리팀에서 십시일반 모아 송금해 드렸더니 감사의 마음을 가래떡으로 보내 오셨고 요것을 우리는 또 석남사에 4박스 보시했습니다. 불사보시에 동참해주신 분들께 감사합니다.
입춘대길 복혜구족~ 봄이 시작되니, 새로운 세상이 열리니, 복과 지혜가 차고 넘치시길 바랍니다.
심일화/정호경(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