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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수필문학회
 
 
 
카페 게시글
추천 수필 쇠죽/ 이정연
김윤희 추천 0 조회 49 21.04.07 22:25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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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1.04.08 10:26

    첫댓글 어려서는 귀찮던 쇠죽 끓이던 일을 그리워하며 추억들을 떠올리니
    순수한 시골 정치에 쇠죽 냄새가 솔솔 납니다.
    '꿈이 무엇인지도 조차 모르던 어린 소녀가 저녁 한때 평화를 구하는 소박한 기도 같은 거였다. '
    좋은 작품 올려주셔서 잘 읽었습니다

  • 21.04.09 10:38

    카톡에서 여러 선생님들이 공감과 함께 옛 추억을 꺼내어 공유 하였습니다.
    수필의 글씀에도 옛 후각의 기억이 남아 있어 더 한층 다가갈 수 있었던 옛 시절이었습니다.
    서정의 옛 경험을 살린 수필의 수작 잘 삼사하였습니다.
    좋은 글 올려주신 회장님 감사 드립니다.
    "평화를 구하는 소박한 기도 같은 거..."에 공감합니다.

  • 21.04.15 10:39

    '고향 겨울로 돌아가 다시 쇠죽을 끓이고 싶다.' 에 공감합니다.
    아버지가 작두로 볏짚을 썰 때
    나는 작두가 움직이지 않도록 머리맡을 밟고 있다가
    눈가장자리를 다친 기억이 납니다. 아직도 그 영광의 상처는 남아 있고요.

  • 작성자 21.04.16 10:55

    내 어린 날의 한 토막이 올라와 있는 느낌입니다. 공감가는 글 흐뭇한 마음으로 읽습니다.
    좋은 글 올려 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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