後至元戊寅夏。予集定東文四六訖成。竊審 國祖已受冊中朝。奕世相承。莫不畏天事大。盡忠遜之禮。是其章表得體也。然陪臣私謂王。曰聖上。曰皇上。上引堯舜。下譬漢唐。而王或自稱朕予一人。命令曰詔制。肆宥境內曰大赦天下。署置官屬。皆倣天朝。若此等類。大涉譖踰。實駭觀聽。其在中國。固待以度外。其何嫌之有也。逮附皇元。視同一家。如省院臺部等號早去。而俗安舊習。玆病尙在。大德間。朝廷遣平章闊里吉思釐正。然後渙然一革。無敢有蹈襲之者。今所集定。多取未臣服以前文字。恐始寓目者不得不有驚疑。故題其端以引之。拙翁書。
이 작품에서
1. 待의 해석이 '진실로 도외시하는 처지니'라고 되어있는데, '진실로 도외시하는 것을 대하니'라고 해석해도 될까요?
2. 題其端以引之 에서 해석이 매끄롭게 되지 않아서 해석을 매끄롭게 하면 어떻게 될까요?
그리고 여기서 '갈 지'가 가리키는 대상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첫댓글 1. 待 대우하다: 진실로 도외로써 대우하다(그런 대접을 받다).
2. 그 책의 첫머리에 써서 그것(동인지문사륙)에 서문을 쓴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4.04.12 15:15